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해돋이보러 출발하면 미친짓일까요?
서울이구요..
갑자기 너무 해돋이보러 강원도가고 싶은데요..
한시간만 생각해볼까 싶기도하고
지금 차는 안밀리는데
해돋이만 보고 후딱 출발해도
서울오는 길이 많이 밀릴까요?
이런 짓(?) 안해본지 오래라 망설여집니다
혹시 해돋이보러 당일치기 길나서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1. ..
'12.12.31 11:43 PM (124.5.xxx.89)마음이 시킬 때 하세요.
그것도 열정이 있어서 그래요.2. 모름지기
'12.12.31 11:44 PM (180.229.xxx.94)길 미끄럽지않을까요. 작년에 저희 아주버님부부 새벽2시에 수원에서 출발했는데 그시간에 출발한사람이 많아서 길이 엄청밀렸다고 하더라구요. 고속도로에서 해맞이할 뻔 했다고.
3. 하늘높이날자
'12.12.31 11:47 PM (203.226.xxx.41)서울 출발 저녁 8시 지금 막 미시령 터널 지났네요. 국도와 고속도로를 지나왔는데 차도 별로 없고 빨리왔어요. 낼 해보면 좋겠어요.
4. ...
'12.12.31 11:51 PM (203.226.xxx.26)길이 미끄러울테니까 그게 걱정이고 강릉쪽은 예고없던 폭설이 내릴수도 있어요.
그리고 가보면 해보다 사람구경만 하게될 공산이커요.
추위에 고생 바가지로 하고
전 작년에 인천대교가서 해돋이봤어요5. 일출
'12.12.31 11:53 PM (125.137.xxx.160)낼 날이 흐려서 일출 보기 어렵대요.
6. ...
'12.12.31 11:56 PM (59.86.xxx.85)날이 흐려도 강원도는 볼수있다고 하지않았나요?
암튼 그열정이 부럽네요
나이먹으니 4일씩놀면서도 길미끄러워서 위험하다고 장흥숯가마도 안가는 울집남자가 세삼 꼴보기싫네요 ㅋ7. 윗님
'13.1.1 12:03 AM (203.226.xxx.26)참 중간, 적당히가 힘든가봐요.
위험 하거나 말거나 피곤하거나 말거나
사방끌고 다니고 끌려다니는 사람도 힘들어요.8. 도착
'13.1.1 12:42 AM (223.33.xxx.91)우린 지금 ᆞ속초임돠 ᆞ낼ㅡ해볼수있다는데요? 애기세눔 델꼬 왔어요 ᆞ해변서 불꽃놀이 축하파티가 막 끝났네요 ᆞ3층숙소에서 ㅡ구경하고 잠자리 들었네용ᆞ
9. ..
'13.1.1 12:42 AM (211.214.xxx.43)저희 신랑도 지금 가자고 하는데..
나이를 생각해서 자제하자고 했어요.. ㅠㅠ10. Seo
'13.1.1 12:57 AM (110.70.xxx.57)일단 출발해봅니다~
가다가 차밀리거나 그러면 도로 올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11. ..
'13.1.1 1:12 AM (116.39.xxx.114)전국에서 일출 볼수 있는곳이 거의 없다는데...
빠른 실천력 부럽네요..
이왕 떠나신거 일출 꼭 보시길!12. ㅠㅠ
'13.1.1 5:06 PM (211.224.xxx.193)이분 불쌍타. 지금 집에 오셨을까?
http://media.daum.net/photo/19576#2013010116290724513. 경포대로
'13.1.1 5:54 PM (121.135.xxx.39)일출보러 가자는 남편손에 이끌려 갔닥 일출은 못보고 오는데 엄청
걸렸어요..
8시에 출발해서 경기 광주 3시에 도착했습니다14. ㅠㅠ 님은 참 꼬이셨나봐요
'13.1.1 9:28 PM (203.226.xxx.113)사람이 꼭 앞뒤따져가며 사나요? 해돋이가 보고싶음 또는 도덕적으로 잘못된일이 아니라면 하고사는게 인생 아닌가요? 저는 그 대열애 4시간정도 끼여오다가 스키장예약되어 중간에 빠졌지만 그 대열을 보며 참 생각이 많아지던데.. 스키장들운 한산한데 왜 유독 올해 해뜨는걸 막힐줄 대충 짐작하며 다들 오셨을까... 지난해 슬프고 한스럽던일들이 개인적인 일들과함께 어우려져 힘들었기에 새롭게 다짐하고 털어버리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그렇게 느껴졌는데 마치 고소하다라는식으로... 불쌍하다니요.. 생각좀하고 댓글좀 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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