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가수 장미화 얘기가 나와서요.

장미화 조회수 : 5,013
작성일 : 2012-12-31 23:02:51

저 어릴때 장미화를 좋아했어요.

시스타 효린이 장미화 닮았다고 하는데 비슷해요.

하지만, 장미화가 훨 이뻤죠.

안녕하세요, 내마음의 풍선인가..(제목이...그 많고 많은 멋쟁이 중에 내님은 어디에..라고 하는 노래요.)

하는 노래 부를땐 정말이지

방금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갓 귀국한 가수..딱 그이름에 걸맞는 가수였어요.

허스키한 목소리도 좋고..그 당시로서는 좀 파격적인 섹시 발랑한 가수였어요.

제 기억중에 지금 팔순이 훨 넘은 울엄마가 당시 마당 샘가에 라디오를 틀어놓고 빨래하시는데

그때 흘러 나온 장미화 노래에 어린 제가 뿅 갔네요..

이젠 세월이 흘러서 울엄마도 늙고 저도 그때의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졌군요.

장미화는 지금도 트로트를 안불러요.

입술이 붕어빵 만큼 커져서 좀 부담스럽지만 목소리는 아직도 건재하네요.

예전 가수중에 장미화랑 진미령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트로트로 갈아타지 않아서요..

세눨이 가도 트로트는 영 제겐 안먹히네요.

둘 다 목소리가 매력있지요.  

IP : 119.6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31 11:08 PM (49.1.xxx.179)

    난 그 처녀 처음보고 장미화 딸인지 알았네요.
    어찌나 목소리고 입술이고 닮았는지..

    장미화씨는 전날보니 절집 방송에 자주 나오던데..
    요즘은 잘 안보이네요.

  • 2. 좋아해요^^
    '12.12.31 11:42 PM (124.195.xxx.169)

    제 전성기 시절의 노래들은 대중음악이 꽃을 화려하게 피우던 80년대 중반 이후의 노래들(김현식,들국화,유재하,이문세..)이지만 아련하게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 추웠던 겨울은 지나고...하는 노래.또 있을텐데 기억이 안나네요.정미조의 휘파람을 부세요랑 개여울도
    좋고 어니언스의 편지랑요 ㅎ

  • 3. ...
    '13.1.1 7:04 AM (50.133.xxx.164)

    목소리가 개성있고 참 좋던데 좋은노래도 많구... 젊었을땐 엄청미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183 지금 곁에 누가 있으세요? 23 2013/01/01 2,560
201182 우리 새해 소망 하나씩 적어봐요. 51 꿈은이루어진.. 2013/01/01 2,531
201181 빅뱅이랑 투애니원땜에 mbc 가요대전 보고 있네요 3 ... 2013/01/01 2,277
201180 유진박 나오네요 6 --;; 2013/01/01 2,417
201179 병원 간병하는데 참 힘드네요 10 ㅠㅠ 2013/01/01 4,147
201178 82여러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 필경이 2013/01/01 520
20117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82 2013/01/01 457
201176 서른이라는 나이.. 아직 괜찮은거겠죠 14 ㅇㅇ 2012/12/31 2,503
201175 혹시.. 써모포트 구입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sylvia.. 2012/12/31 679
201174 엠빙신에 박명수 또 나오네요... 27 뭔일? 2012/12/31 6,278
201173 베이비시터 쓰셨던 분들, 아기 크고나면 생활비 많이 줄지요? 3 으앙 2012/12/31 1,828
201172 간만에 울 민호 수트입은 모습보니 멋지네요 4 준표 2012/12/31 1,591
201171 연리 계산법 질문드립니다. 1 ... 2012/12/31 3,094
201170 지금 해돋이보러 출발하면 미친짓일까요? 14 Seo 2012/12/31 2,513
201169 올레 포인트 쓰려고 캐치온 가입했다가 망했네 2 T ^ T 2012/12/31 1,967
201168 100 년? 어림없다. 82가 있다. 6 아무르 2012/12/31 1,311
201167 1월1일날 눈왔으면.. 2 내일눈 2012/12/31 792
201166 제가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15 질문 2012/12/31 5,279
201165 달달한 연애 기분 느낄만한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13 .... 2012/12/31 3,361
201164 뷔페 추천좀 해주세요 5 오추매 2012/12/31 1,999
201163 씨엔블루 이쁘네요 ㅎㅎ 3 우와 2012/12/31 2,136
201162 커피밀 추천부탁드려요. 3 커피밀 2012/12/31 1,579
201161 이털남(12/31)에 김종익씨와 장진수 주무관....마음아파 죽.. 4 오늘 2012/12/31 1,341
201160 선거인명부 대조 동 차원에서부터 하는 것 어떤가요? 30 아마 2012/12/31 1,960
201159 오메가3 4 행운여신 2012/12/31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