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 전화하면 따듯하게 좀 받음 안될까?

하소연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2-12-31 20:18:16

친언니이야기예요.

기분좋게 전화하면 와?..응 ..

오랫만에 전화해도..응..왜?..

무뚝뚝하니 쌀쌀맞게..정내미 떨어져요

전화하구선..항상 괜히 전화했어 후회하면서..끊고나면

기분이 별루예요..

오늘도 년말이라  오랫만에 전화한통해서

언니~~나야 했더니.

반가운기색 하나도없이..응 왜?이러는데

확 전화끊어버릴려다..꾹 참았네요.

휴..

IP : 180.70.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1 8:19 PM (211.246.xxx.19)

    사는것이 힘드니 다 귀찮아서 그럴거에요

  • 2. 여동생
    '12.12.31 8:20 PM (211.211.xxx.245)

    여동생이 저는 그래요 걱정되서 전화하면 됐어 걱정하지마 관심없어 나이도 먹었는데 이제좀 부드러워지떄도 됐는데 그냥 없는샘 치자니 그렇고 힘들어요

  • 3. 저도
    '12.12.31 8:24 PM (58.236.xxx.74)

    학부모들 상대해야 하기땜에 저는 성격도 바꿨어요. 무뚝뚝에서 사근사근으로요.
    여동생 중 한 명이 늘 심드렁 시큰둥 전화 한 사람 무안하게. 은근 제 자존감도 부식하더라고요.
    알고보니 동생이 갑상선에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늘 피로하고 무기력하고.
    동생 한 명은 늘 발랄한데 역시 나이먹으니 쪼금 심드렁해지네요.
    여자들은 나이먹으면서도 상냥함 유지하려면 약간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 4. ..
    '12.12.31 8:25 PM (180.224.xxx.55)

    전화하지 마세요 .. 이야기 들으니 나까지 기분 다운되네요

  • 5. 전화올때까지
    '12.12.31 8:33 PM (211.234.xxx.54)

    절대 전화하지마세요..자기가 아쉬워야 목소리도 달라집니다.

  • 6. 구체적으로
    '12.12.31 8:37 PM (121.190.xxx.242)

    어떤점이 어떻다고 말을 해보세요.
    본인이 어떤지 모르고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자매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자매간에도 그런얘기를 편하게 하기 어렵다는게
    이상하더라구요.

  • 7. ...
    '12.12.31 8:42 PM (114.207.xxx.115)

    어쩌면 저처럼 천성이 무뚝뚝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님에게만 그런다면 못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다면 그냥 그런 사람일 수 있어요.

  • 8. 제언니도
    '12.12.31 9:35 PM (211.181.xxx.243)

    통화하다 보면 기분이 확!!!
    근데 본인은 모르더군요

  • 9. 강소영
    '12.12.31 11:57 PM (182.209.xxx.186)

    저흰 시 작은 어머님이 그러시네요
    전화 하기 너무 힘드너네요
    그래서 잘 안 해요

  • 10. ok
    '13.1.1 12:53 AM (14.52.xxx.75)

    사는낙이 없으면 그럽니다. 우울증인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93 지나가고나니 똥차인걸 알겠네요. 6 2013/05/03 2,376
249392 20대 후반 능력남들은 꽃놀이패입니다 2 꽃놀이패 2013/05/03 1,986
249391 오자룡...오늘도 못가나요? (스포 있네요) 7 답답해 2013/05/03 2,422
249390 시댁에서 뭘 해줬느니 뭘 받았느니 그런글 보면 마음이 답답하네요.. 8 .. 2013/05/03 2,236
249389 헤라미스트 쿠션과 베리떼 비교 1 비교 2013/05/03 10,124
249388 초3아들 1 질문 2013/05/03 672
249387 7세 아이 유치를 세개나 때워야 한다는데요 5 유치 2013/05/03 745
249386 유니클로브라탑 써보신부들 ^^ 11 유니클로 2013/05/03 4,469
249385 휠체어로 지하철 이용하려는데.. 4 아이엄마 2013/05/03 587
249384 수학과외비 이정도면 비싼금액이죠? 3 수학 2013/05/03 2,921
249383 이 바구니 좀 찾아주세요. ^^ ... 2013/05/03 463
249382 가평 청평 부근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piano 2013/05/03 2,320
249381 (스포)굿와이프 마지막에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거겠죠? 1 얘기가 나와.. 2013/05/03 1,183
249380 잘 때 이 악물고 자는 습관 12 해피엔드 2013/05/03 19,663
249379 울산 미스코리아 진선미.. 22 oo 2013/05/03 5,221
249378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가능할까요? 26 비비 2013/05/03 1,838
249377 제주도 신라호텔이나을까요? 롯데가 나을까요? 4 ... 2013/05/03 2,370
249376 22개월 딸네미 무슨반찬을 해줘야 할런지 모르겠어요.. 1 잘좀 먹자!.. 2013/05/03 626
249375 호두파이 보관 어떻게하면 되나요? 2 혹시 2013/05/03 4,314
249374 초5, 문학 전집 어느 출판사가 좋을지요? 3 쉽게 읽히는.. 2013/05/03 906
249373 아빠어디가 검색하다가 여수 갈치낚시 아세요? 7 ,,, 2013/05/03 1,964
249372 장윤정 “10년동안 번 돈 어머니가 모두 날렸다” 83 000 2013/05/03 25,258
249371 김재철의 유령.. 1 yjsdm 2013/05/03 548
249370 여러분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미국 동부 여행 3 제발제발 2013/05/03 824
249369 중2과학 답 좀 알려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3/05/03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