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아파트사시는분 다 주민운영비내시나요?

진주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2-12-31 19:14:50
엘리베이터에서 반장이라면서 경비실에 주민운영비를내라는글이 붙더군요
퉁명한경비아저씨 내라고해서 어디다 쓰는데 내놨고 반장이란분 얼굴도 모르는데.
관리사무소애선. 라인에서 하는일이라 모른다하고.
비용이 적어서 따지는게 추해보일까봐 회원님께 물아요
만약 불쌍한사람 돕는다해도 본인이알아서 할일이지 반장얼굴만 서는일 제가 해야될까요?
IP : 112.169.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1 7:24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가 비싼 아파트는 아니지만 저희는 냅니다.

  • 2. 경비아저씨
    '12.12.31 7:32 PM (203.226.xxx.34)

    보너스조로 드리는거 아닌가요?저희도 비싼 아파트아니지만 내고요,액수도 적어요.

  • 3. ,,
    '12.12.31 8:01 PM (110.14.xxx.164)

    어디다 쓰는건지...
    따로 안내고 관리비에서 다 쓰던대요

  • 4. gg
    '12.12.31 8:08 PM (61.72.xxx.135)

    ㅎㅎㅎ
    비싼 아파트라...ㅋ

  • 5. 진주
    '12.12.31 8:15 PM (112.169.xxx.134)

    저 아파트 5군데옮겨봤는데. 다 안냈거든요 명절때 세대에서 알아서 선물했는데요

  • 6. 진주
    '12.12.31 8:16 PM (112.169.xxx.134)

    그냥 제가일년치 봉투에넣고 선물하면 진상일까요?

  • 7. 꽃보다이남자
    '13.1.1 12:51 AM (220.85.xxx.55)

    진주님, 이사하신 지 얼마 안 되신 거 아닌가요?
    반장이 개인적으로 판단해서 돈을 걷는 일은 없을 거구요,
    아마 반상회에서 의결해서 반상회비 걷는 걸 거예요.

    저희 살던 곳에서는 한 달에 삼천원 정도씩 걷어서
    공동 쓰레기 봉투 사고 경비아저씨들이랑 청소 아주머니 2만원 정도씩 챙겨 드렸어요.
    여러 집이 생활하다 보니 재활용 제대로 안 하는 분들이 많아
    아저씨, 아주머니들께서 꼭 다시 정리해서 버리셨거든요.
    그리고 그 분들 너무 박봉이라...

    하여튼 저흰 액수나 사용처 모두 주민들이 충분히 의논해서 정하고 거둔 거였어요.

    근데 돈 걷으러 다니다 보면 반상회 참석 안 하신 분들이나 새로 이사오신 분들이 이의 제기하셔서
    저도 무척 힘들었어요.

    사실 반장 좋아서 하는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모두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회피하니 제일 한가하고 마음 약한 사람이 떠맡는 거지요.
    근데 반장이 사적으로 돈 걷는 것처럼 불쾌해하시고 따지는 분들 때문에
    기분 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반장 얼굴만 세워주는 일이라고 혼자 오해하시지 말고
    반장에게 운영비 어디에 사용되는지 한 번쯤 물어보시고
    수고한다는 인사도 건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연말인데 운영회비 결산 보고 주민들한테 안 했다면
    그건 그 반장이 좀 잘못하긴 한 거네요.
    마지못해 맡은 일이라도 책임감 있게 해주면 좋을 텐데요..

  • 8. 진주
    '13.1.1 1:17 PM (119.70.xxx.8)

    꽃보다 이남자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여러모로 생각해서 잘 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06 자신감..당당함.ㅡㅡ 5 의욕상실 2013/02/21 2,165
222305 일본인 결혼 선물 추천 3 --- 2013/02/21 2,367
222304 치과 방문하고 나서~ 11 꽃붕어 2013/02/21 2,692
222303 내용삭제 했습니다 40 한숨 2013/02/21 9,351
222302 고등학교참고서는어떻게구입해야하나요? 1 참고서문의 2013/02/21 663
222301 불만제로 밥솥을 보다가..82 가족은 어떻게 하시나요? 11 ㅇㅇ 2013/02/21 5,816
222300 영어학원 페디아 2 영어학원 2013/02/21 2,635
222299 엄마가 걱정이 너무 많고 항상 부정적이에요 4 ... 2013/02/21 2,781
222298 245신으시는 분-어그크기는 어느것으로? 3 kj 2013/02/21 876
222297 껍질 깐 우엉 채 보관방법요! 3 댓글 꼭요!.. 2013/02/21 3,198
222296 檢 '박근혜 당선인 비방' 조웅 목사 체포(종합) 4 호박덩쿨 2013/02/21 1,465
222295 결혼10년차넘어서니 이해심이 많아져요. 1 꽃분이네 2013/02/21 827
222294 4세 아이 토들러침대 사는 거 낭비일까요? 3 궁금이 2013/02/21 1,663
222293 어제 소액결제 사기 그 후... 8 이럴수가 2013/02/21 3,341
222292 예전영화중에서 유쾌하고 아름다운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8 .. 2013/02/21 3,778
222291 우유 거품기요. 1 문의 2013/02/21 619
222290 참여연대 “이명박 대통령 형사고발” 3 참맛 2013/02/21 1,499
222289 족욕 삼일째.. 11 족욕사랑 2013/02/21 4,894
222288 핸드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3 소밍 2013/02/21 1,483
222287 중3 아들 미국으로 유학 보내려고 하는데요 11 유학준비맘 2013/02/21 3,280
222286 6개월아기 볼이 빨간데.. 13 Secret.. 2013/02/21 3,809
222285 영화 원데이 보신 분 계세요? 3 여운 2013/02/21 1,370
222284 장터에서... 2 스카프 2013/02/21 813
222283 검찰, 한겨레 기자 10개월치 통화기록 봤다 3 이계덕기자 2013/02/21 721
222282 압구정동에서 3 도르가 2013/02/2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