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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2012년의 마지막날인가요?? 난생 처음 후원했습니다!

꾸지뽕나무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2-12-31 19:10:07

19일 이후 정말 순간순간 화가 났다가 눈물이 갑자기 막 나고....

아직도 믿기지 않고 뭐 그렇네요....

 

여튼! 시간을 흘러가고요.

울기만 하면 뭐가 바뀌냐고!!  큰소리 치던 남편말대로

82쿡님들 도움으로

의미있는 일을 처음으로 하기로 했어요. 올해가 가기전에요.....

 

며칠전에 노무현재단 처음 후원했구요. 정기적으로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봉하장터도 처음 가보고. 주문넣어놨습니다....이제부터 쌀은 무조건 봉하껄로다~~

 

오늘은 민족문제연구소 란 곳에 작게나마 후원했구요.

시사인 정기구독. 시부모님댁에 넣어드렸구요~ (카드가 되더라고요~~^^;;;;)

방금 뉴스타파에도 정기후원했습니다!!

 

이명박정권사이에 제 사업 두번 망해서 접고. 남편 실직에.......

남편 고향에 내려와있습니다....어린애 셋에 더이상 서울서 버틸 수가 없더라고요....ㅠㅠ

돈은 없지만.......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꾼이상......

다른곳에서 조그만 줄이면 한달에 이정도쯤은 가능하다 싶어요!!

 

2013년도 허리띠 졸라 열심히 살아볼게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IP : 183.104.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1 7:17 PM (111.118.xxx.36)

    원글님의 글을 몇 번씩 읽다가 비로소 댓글 달아봅니다.
    감동으로 섣불리 말이 안 나와서요.

    귀한 후원 하셨네요..^&^
    서로 부등껴안고 다독다독 등 두드리며 격려하다보면 우리가 믿고 꿈꾸는 세상이 올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손이라도 잡아 드리고 싶은 제 맘, 알아주세요~^^

  • 2. 츄파춥스
    '12.12.31 7:17 PM (118.36.xxx.162)

    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제가 촉이 좀 좋거든요.
    반드시 좋은 날 와서 사업도 다시 불같이 일어날 거고
    통장도 넉넉해질거라 믿어요.

  • 3. 원글님
    '12.12.31 7:18 PM (1.250.xxx.39)

    복받으실거에요.
    마음이 부자시네요.
    새해에는 원글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사업도 번창하길 바래요.

  • 4. 두혀니
    '12.12.31 7:18 PM (1.241.xxx.171)

    님도 새 해 복 많이 받으셔요.
    희망이라는 단어를 맘 속에 새기며 살아가도록 해요.

  • 5. ..
    '12.12.31 7:23 PM (112.154.xxx.7)

    저두 이명박정권이후 저금을 못해봤다는...
    그전엔 월급90프로도 저금했었는데 말이죠

    하여튼 좋은일 하셧어요

  • 6. 쓸개코
    '12.12.31 7:23 PM (122.36.xxx.111)

    원글님, 봉하마을 사이트 가보면 유기농쌀밖에 없던데 홈페이지 외의 상품은 없는것이겠죠?
    살주문 하려했는데.. 유기농이라 좀 비싸서 일반쌀 구입하려 하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댓글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꾸벅.

  • 7. ..
    '12.12.31 7:23 PM (223.62.xxx.54)

    멋지세요.. 그 덕이 차곡차곡 쌓여 돌아오길 빕니다.

  • 8.
    '12.12.31 9:45 PM (114.206.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정에도 내년 한 해 만복이 깃들고
    가족분들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저도 이번에 노무현재단에 후원을 조금 늘려 했는데
    원글님 기운을 받아서 다른 곳에도 힘닿는 데 까지는 해 보려고요~

    참, 쓸개코님~
    봉하꺼 쌀이 두 종류있던데... 유기농보다 무농약은 좀 더 싸네요.
    혹시나 못 보셨나 싶어 이 다음에라도 참고하시려나 해서~ ^^;;

  • 9. 잘하셨네요
    '12.12.31 9:56 PM (116.46.xxx.44)

    저두 내년에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하려구요
    녹색평론, 시사인 읽고 경제관련 하나 읽으려는데 뭘 읽어야 할지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꾸지뽕나무
    '12.12.31 10:04 PM (175.223.xxx.195)

    헤헤헤~~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애들 탕수육해서 먹이고 재우고 다시 82합니다~~~^^
    전 이제야 후원첫발 내딛은 신입?이네요....
    국민?방송 후원시작할때 대비해 돈도 더 아끼고 많이 벌어야겠어요!!
    허리띠졸라맬 확실한 계기가 더 생겼어요~~
    2시간후면 새해. 모두모두 절대 아프지 말고
    힘내요~~~복도 엄청시리 많이 받았음 좋겠습니다~~~~~~

    내일 가까워진 봉하. 처음으로 가기로 남편과 저녁먹으며 얘기했는데 문재인님도 오신다는 소식이 뙁~~~~♥♥♥
    내일 울지 말아야할텐데요ㅜㅜ

  • 11.
    '12.12.31 11:15 PM (110.70.xxx.146)

    존경스러워요 복받으실거예요

    전 아이 학원 하나 덜 다닌다 생각하고 이번에 학원비만큼 후원 새로 시작했어요 좋은 세상 물려주는게 제일 중요할것 같아서요

  • 12. 쓸개코
    '13.1.1 12:10 AM (122.36.xxx.111)

    114님 무농약도 쬐금 비싸단 생각이^^; 쌀맛은 다들 좋으신가보던데.. 한번 구입은 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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