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백논리 가진 분들 참 많은 거 같아요

...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2-12-31 18:55:23
예를 들어 지나치게 짠돌이인 남편 때문에 고민글을 누가 올렸어요
그런데 댓글들이 낭비심한 거 보다는 훨씬 낫지 않느냐 이런류 댓글들 너무 많은거 같아요
너무 모아니면 도식의 극단적 댓글이 많이 달리는듯 하네요

그런거 아니면 우리편 아니면 너희편 그런 분들도 많으신거 같고요
사람 심리엔 중간을 싫어하는게 있는걸까요?
너무 '모아니면 도'식이 많네요

IP : 121.146.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12.31 6:59 PM (58.236.xxx.74)

    모친도 못고치고 친구도 못고친 버릇을 와이프가 고치기 어렵잖아요.
    못 고칠 거면 좋은 점이라도 보라는 거겠죠.
    불만족, 불완전 속에서 하나라도 이쁜 점을 찾는 시선이 좋아보일 때도 있더군요.
    자신이 데리고 살지 않는 남의 남편이라 관대한 것도 있겠지만요.

  • 2. ...
    '12.12.31 7:08 PM (1.225.xxx.3)

    짠돌이인 남편이 낭비벽 심한 남편보다는 낫지 않냐, 는 말이 왜 모 아니면 도의 흑백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 3. 흑백논리
    '12.12.31 7:08 PM (67.250.xxx.47)

    동감... 이거 아니면 이거... 피곤해요.

    종교건 정치건, 이거 아니면 안돼 다 똑 같다고 생각 해요.
    익스트림 무슬림이나 익스트림 크리스찬이나.... 새누리당 알바나 민주당 알바나... 짠짠짠돌이나 된장녀나...

    니 말도 맞고 또 니 말도 맞고... 그래서 다시 생각 해 보고... 이러면 서 결론에 달해야 될텐데...

    이거 아니면 이거 막바로 정해야 되니, 피곤도 하고, 제대로 된 결정도 못 내리고....

  • 4. 음..
    '12.12.31 7:08 PM (115.126.xxx.82)

    흑백논리에 맞춰서 이거 아니면 저거 라기 보다
    첫번째 예를 드신 글 같은 경우는 그냥 위로차원에서 하는 말이죠.
    거기에 대놓고 못참겠고 못살겠으면 이혼하라고 할 순 없잖아요.
    그냥 이것보다는 낫다..생각하고 잘 조율해서 노력해보란 의미이지
    모 아니면 도라는 의미로 하시는 말들은 아닐거 같은데요..

  • 5. 나원참
    '12.12.31 7:12 PM (114.202.xxx.181)

    짠돌이인 남편이 낭비벽 심한 남편보다는 낫지 않냐, 는 말이 왜 모 아니면 도의 흑백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2222

    그게 무슨 흑백논리 ?????

  • 6. 원글
    '12.12.31 7:16 PM (121.146.xxx.32)

    짠돌이 남편은 하나의 예를 든건데요

    위로차원에서 낭비심한거 보다는 낫지 않느냐 하겠지만

    짠돌이 아니면 낭비심한 남편밖에 없는건 아니잖아요

  • 7. 원글
    '12.12.31 7:19 PM (121.146.xxx.32)

    비슷한 예를 또 들자면
    어디가서 억울하게 당하기만 하는
    성격이 너무 소심한 남편 때문에 고민이다하면
    댓글에 싸움닭보다는 훨씬 낫지 않느냐 이런류 댓글
    너무 극단적이라 생각해요
    소심한 남편 말고는 극단적 싸움닭 남편만 있는것도 아닐테구요
    위로차원에서 그런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 사례의 댓글들 너무 많은거 같아서 올려본 글입니다

  • 8. ...
    '12.12.31 7:21 PM (1.225.xxx.3)

    예를 계속 잘못드시는 것 같아요.
    그럼 남의 남편의 단점 듣고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원글님이 원하는 답이 나오나요.

  • 9. 그런걸
    '12.12.31 7:23 PM (122.128.xxx.50)

    흑백논리라고 하시는데 이해가 도통 안되네요.
    흑백논리랑은 안 맞는듯해요.

  • 10. 원글
    '12.12.31 7:24 PM (121.146.xxx.32)

    위로 댓글을 달던 어떻게 하시던 하시겠지만
    꼭 극단적 반대 사례로 치닫아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11. 원글님이 원하는게 뭔지???
    '12.12.31 7:25 PM (58.231.xxx.80)

    위로차원에서 글올리면 극단적이고 흑백논리 펼치는건지
    이혼해라 아니면 니남편 왜 그렇냐 우리 남편은 가족위해 이렇게
    저렇게 해준다 당신 남편 이상하다 하면서 속상한 사람 글에 자기 남편 자랑 댓글 달아야 하는지

  • 12. 흑백논리라...
    '12.12.31 7:26 PM (67.250.xxx.47)

    익스트림 무슬림 = 익스트림 크리스찬

    새누리당 알바 = 민주당 알바

    못되 처먹은 며늘 = 지그 지긋한 시엄니

    이 논리는 뭐라고 불리는게 맞죠?

  • 13.
    '12.12.31 7:29 PM (1.250.xxx.39)

    흑백논리 나왔으니
    좀 있음 양비론, 양시론 나올라나?요

  • 14. 윗님 빙고!!
    '12.12.31 7:31 PM (223.222.xxx.23)

    맞아요 이제 양비론, 양시론, 나올겁니다.
    또 뭐가 있을래나요? ^^
    흥미진진한 레퍼토리 전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603 친구가 애기들 데려나오는거 25 에휴.. 2013/02/28 4,996
223602 후쿠시마,원전 폐로는 2050년경 쯤? 5 잡입르포 2013/02/28 642
223601 주변에 양치 잘 안하는 사람 있나요? 4 ... 2013/02/28 2,921
223600 백화점 설화수 매장에서 화장품 샀는데요 1 진상고개일지.. 2013/02/28 1,565
223599 중학생 학원 고민? 울라 2013/02/28 488
223598 착한 아이의 비극을 읽고 울었어요. 13 이런거구나 2013/02/28 5,665
223597 제주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6 제주 2013/02/28 1,519
223596 좀 저렴한 D컵 브라 없을까요? 7 어디 2013/02/28 1,772
223595 메가스터디 광고요... 전 공감하는데 정말 이상한가요? 4 2013/02/28 1,685
223594 성병검사 무섭습니다 5 ㄴㄴ 2013/02/28 4,431
223593 아이들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키크자 2013/02/28 743
223592 크리닉이란거 매직펌시. 2013/02/28 274
223591 저... 아이들 통장만들때 도장 꼭 있어야 하나요? 11 봄날 2013/02/28 2,993
223590 수세미즙 효과 있나요? 4 ... 2013/02/28 2,490
223589 갑자기 엉덩이 살이 움푹 패인거 처럼 빠져버렸어요~~!! 9 오늘은 봄날.. 2013/02/28 9,108
223588 면접시험보는 딸 3 지금 2013/02/28 682
223587 애들 데리고 노래방 가면 이상한가요? 2 나가수 2013/02/28 591
223586 여기분들 박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민주당골수빠.. 2013/02/28 896
223585 (급)지인분 테팔전기주전자 선물배송보냈더니 안좋다고 연락이.. 5 테팔주전자 2013/02/28 1,278
223584 일산에 감자 옹심이집 있나요? ^ ^ 2013/02/28 729
223583 요즘은 음식 당일택배 어떻게 하세요??? 3 우체국 2013/02/28 914
223582 늦은나이 임용고시...조언 부탁드려요~ 5 고민중 2013/02/28 3,971
223581 관리비와 학원비 모두 할인 받을수 있는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1 카드 2013/02/28 1,065
223580 결혼기념일..... 1 모모랑시 2013/02/28 425
223579 가구좀 추천해주세요.... 이사 2013/02/28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