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레미제라블 봤는데 남편이 저 안울었다고 역시 독하대요...(약스포)

그런가;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12-12-31 17:22:55

저는 원래 크게 눈물이 없어요.

특히 영화를 보고는 운 적이 한번도. 없어요. 책 읽고 운 적도 있고 어릴때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 보면서 울기도 했는데 영화 보면서 아 슬프다 하고 울게 되지가 않더라고요.

 

남편은 울었나봐요. 팡틴도 넘 불쌍하고 장발장 죽을때도 넘 불쌍하고 아이 죽을때도 슬퍼서 울고...

그리고 남편 옆에 앉은 여자, 제 옆에 앉은 여자 다 울었어요.

저만 안 울었음.

 

근데 자긴 왜 안 울었어? 눈물 안 나와? 해서 ㅇㅇㅇ 난 그런거 별로 안 슬퍼. 다 픽션이자나. 했더니 역시 독하다고 감정이 메말랐다고 놀려요.

 

레 미제라블 보신 분들, 다 눈물이 나오시던가요?

IP : 171.16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오던데
    '12.12.31 5:24 PM (58.231.xxx.80)

    원글님 남편은 영화만 보고 하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평소 생각을 말한것 같다는..

  • 2. 행복
    '12.12.31 5:26 PM (39.117.xxx.246)

    왜 눈물을 강요하나요..

  • 3. ...
    '12.12.31 5:29 PM (180.64.xxx.119)

    저희도 어제 세식구 함께 봤는데
    전 중간부터 푹 잤고
    딸은 손발이 오그라들것 같다하고
    남편은 펑펑 울었어요.

  • 4. ..
    '12.12.31 5:31 PM (211.201.xxx.10)

    오늘 봤는데 눈물 한방울도 안났어요
    앤헤서웨이가 i dreamed dream부를때 약간 시큰거렸지만 눈물은 안났어요
    평소에 눈물 없는편이고 대신 동물관련 다큐나 영화보면 눈물이 펑펑나서 아예 안봅니다
    전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는것 같아요

  • 5. ......
    '12.12.31 5:31 PM (39.113.xxx.98)

    혼자 울어 쑥쓰러웠나봐요. ^^

  • 6. 각자
    '12.12.31 5:36 PM (61.75.xxx.35)

    생각하거나 관점이 달라 안 울수도 있지요.
    전 감정이입이 너무 커서 눈물을 한 양동이는 흘린것 같아요.
    감동도 감동이지만 반성을 많이 했어요.
    연말에 레미제라블을 본게 너무 좋았어요.
    새해를 새 마음으로 잘 맞이할 것 같아요^^

  • 7. 에구구
    '12.12.31 5:41 PM (223.62.xxx.150)

    저희부부도 지난 주말에 봤는데
    둘 다 눈물은 커녕 ㅠㅠ 전혀 와닿는게 없었어요ㅠㅠ
    둘다 슬프면 잘 울고 ㅠㅠ 인간에대한 애정 강하고
    성향을 꼭 정하라면... 좌파인데...
    뮤지컬을 고대로 가져와서 그런가 이야기가
    넘 단편적 직선적이랄까 ㅠㅠ
    그냥 넘 올드한 얘기라서일까 ㅠㅠ
    캐릭터 공감이 넘 안되었어요ㅠㅠ
    사실 그만보고 나가고 싶을정도였어요ㅠㅠ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왠지 요즘 레미제라블 건드리면 안되는 성역같아서
    이런 글 쓰기도 좀 그렇긴해요 ^^;;;

  • 8. ...
    '12.12.31 5:59 PM (1.225.xxx.3)

    저기 스포일러라고 좀 제목 앞에 써주셔요.
    장발장 스토리 완전히 까먹고 있었고 레미제라블 곧 보러갈건데 주인공들 다 죽는다는 걸 알아버렸네요. 췟

  • 9. 초쌤
    '12.12.31 6:01 PM (61.254.xxx.129)

    아니, 레미제라블 같은 고전을 가지고 스토리 얘기하는 걸 스포일러라고 하기엔................ -_-;;;;;

  • 10. 위딩
    '12.12.31 6:01 PM (59.6.xxx.240)

    저 어제보고 너무 많이 울고 감동받아서 오늘은 25주년 뮤지컬도 다운받아봤어요
    그런거 같아요 실연당하면 슬픈 노래가 다 내 이야기잖아요
    ㅅ전 혁명군이 민중들의 노래가 들리는가 그 노래할때부터 완전 눈물을 퍼부었네요
    ㄱ작은 그룹의 혁명군이 광주를 생각하게했고 대선에 진 내 모습같았고 실패했지만 괜찮다고 위로하는듯했어요
    장발장의 헌신적인 삶도 감동적이었구요
    그냥 감동의 정도는 개인의 경험과 감정에 따른 개취라고 보여요

  • 11. -.-
    '12.12.31 7:23 PM (122.34.xxx.39)

    진짜 너무 재미없었어요. 지루해서 정말 몸을 배배 꼬며 봤어요.
    울딸도 손발 오그라든다 그러고..
    끝까지 보면 그래도 감동이 있겠지...막 억지로 참아가며 겨우겨우 봤지요.
    근데 눈물은 커녕 감동도 없었지요.
    진짜 레미제라블 재밌는거 맞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울가족 다 이상한건가요? ㅠ.ㅠ
    저 아마데우스도 무지 재밌게 봤었고, 하물며 사운드오브 뮤직도 재밌었는데....이건 진짜 공감이 안돼요.

  • 12. .......
    '13.1.1 9:14 AM (118.219.xxx.253)

    영화가 재미없어서 안울수도 있는 데 평소 별로 안우신다고 하니까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건 아닌지....영화는 핑계고 남편이 오래살면서 느낀걸 얘기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95 영어 도와주세요 2 영어 몰라서.. 2013/01/08 876
206994 층간소음스트레스로 폐인모드 8개월째 43 층간소음은사.. 2013/01/08 11,018
206993 옷도 입어보면.. 2 섬유의 어떤.. 2013/01/08 1,013
206992 버스카드에 250원이하로 남아있으면 환승 안 되는 거 12 심마니 2013/01/08 2,756
206991 지나가다 하소연해요... 3 답답 2013/01/08 1,242
206990 아빠가 쓰러지셨었대요 7 ... 2013/01/08 2,303
206989 사랑아,사랑아끝났나요? 8 날개 2013/01/08 1,895
206988 프리메이슨 5 .. 2013/01/08 2,600
206987 6세 남자아이 플렉사 침대 사줄건데요.. 중층 or 단층.. 5 플렉사 2013/01/08 2,595
206986 맛있는 부추 부침개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비법 2013/01/08 5,962
206985 반포원촌중학교 3 .. 2013/01/08 2,385
206984 예술의 전당 가려는데 터미널에서 걸어가도 되나요? 10 바다 2013/01/08 2,000
206983 한시간째 검색 1 레스포삭 2013/01/08 902
206982 공공임대아파트 23평은요 6 호호할머니 2013/01/08 3,589
206981 원글펑해요 감사합니다 15 건강 2013/01/08 3,227
206980 직장인 보온도시락통 추천 좀 해 주세요. 20 츄파춥스 2013/01/08 19,747
206979 제가 꿈 꾸고 어머니께 욕먹은 꿈.. 2 .... 2013/01/08 1,357
206978 부관훼리님댁 과일샐러드 만들고파!!! 10 샐러드가 필.. 2013/01/08 3,145
206977 믹스커피를 마시면 배가 안고파요. 큰일이예요. 9 큰일나! 2013/01/08 3,770
206976 20살 넘은 아들하고,영화도 같이 보고 그러시나요? 13 .. 2013/01/08 2,766
206975 작업을 사용할 때 실행할 애플리케이션 .. 2013/01/08 1,495
206974 문님 광고에 대한 트위터 반응입니다 9 마토 2013/01/08 4,207
206973 직원 퇴출 프로그램 KT 손해배상 해야 종량제 2013/01/08 919
206972 강아지와 노는 새끼호랑이 9 동영상 2013/01/08 2,161
206971 우리나라에서는 돼지 뒷다리 햄 못 만드나요? 6 ... 2013/01/08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