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선배의 부탁 ...

직장맘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2-12-31 14:27:43

직장 선배의 부탁 어디까지 수락을 해야 할까요?

저희집이 직장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저희는 5분거리이고 다른분들을 30분거리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제가 집이 가깝기도 하고 휴일에 연이어서 해야하는 일들이 있어서 올해에도 주말에 거의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선배가 저에게 너무도 당연하게 부탁을 하는데요

내일은 제가 나올일일 없는데도 혹시 어디 안가느냐고 묻드라구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댁에 가야할거 같아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늦게 도착할거 같다고 이야기 해버렸습니다.

지난번에도 이와같은 일이 있었는데

(제일이 없었는데 나와야 되는상황)

또다시 그런 부탁을 하니 기분이 좀 별로 이네요

그냥 집이 가까우니 희생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211.57.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1 2:44 PM (183.100.xxx.109)

    최대한 미안한척 하면서,웃으면서, 거절하세요,

    해주지마세요.

  • 2. ...
    '12.12.31 2:51 PM (175.112.xxx.3)

    30분이면 그리 먼거리도 아닌데 본인들 일은 본인이 처리 해야죠. 급한 사정으로 생긴일은 편의를 봐주겠지만 가깝다는 이유로 당연시하는게 문제이니 선을 딱 그으세요.

  • 3. ..
    '12.12.31 2:57 PM (110.14.xxx.164)

    그건 아니죠

  • 4. 날잡아...
    '12.12.31 2:58 PM (211.201.xxx.173)

    이사했다고 하세요. 일도 없는 사람에게 이건 아니죠..

  • 5. ...
    '12.12.31 3:10 PM (119.64.xxx.151)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정중하되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미안해 할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 6. 직장맘
    '12.12.31 3:50 PM (211.57.xxx.90)

    네 ~~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했는데...
    거절하려니 마음이 좀 찜찜해서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7. ...
    '13.1.1 2:44 AM (180.69.xxx.179)

    늘 저녁시간은 항상 바쁜 것처럼 생각하도록 여러 일정을 가상으로 만들어 말해주세요.
    넘 염치없는 동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63 옆에 뜨는 옹기한식기 사이트 1 ,,,,, 2013/04/22 778
245062 처음처럼 님 주스용 사과? 긍금합니다 2013/04/22 459
245061 시어머니가 얄미운 분 있으세요?어떻게 하시나요? 8 질문 2013/04/22 2,106
245060 춘천가는 방법 문의드려요~ 3 봄봄 2013/04/22 908
245059 부인이 미인이면 남편이 능력있어 보일란가요? 21 ... 2013/04/22 8,019
245058 아모레퍼시픽 에어쿠션 얼마나 쓸수 있나요? 1 에어 2013/04/22 2,592
245057 집에 있는 싹난 감자 잘라 심어도 될까요? 2 텃밭 2013/04/22 1,175
245056 포*코라는 회사는,.. 7 코코넛향기 2013/04/22 1,639
245055 문컵 어디서 판매하나요? 6 ... 2013/04/22 1,259
245054 중등 딸아이와 싱가폴 가볼까 하는데요 5 속썩이는 자.. 2013/04/22 1,475
245053 일반인 차단한 ‘MB 황제 테니스’ 2월 중순 북핵 위기 때 .. 세우실 2013/04/22 840
245052 자습서만ᆢ 1 초5 2013/04/22 640
245051 머릿속이 복잡해서 복잡한 드라마 안보는데 그냥 추측해본 나인 4 제가.. 2013/04/22 1,043
245050 드라마 나인 이야기가 많아서.. 6 skdl 2013/04/22 1,364
245049 MSG 무해론이 식품회사 신상품 개발 음모 때문이라는거.. 6 ........ 2013/04/22 1,138
245048 에이스와 믹스커피 11 배고파..... 2013/04/22 2,441
245047 포*코 관련해서.. 5 -- 2013/04/22 1,661
245046 나인 이젠 향 한개 남았네요. 6 선우 좋아 2013/04/22 1,624
245045 압력솥에 고구마 어떻게 찌는지요? 1 좋아 2013/04/22 3,868
245044 동생한테 제가 너무 한걸까요? 22 속풀이 2013/04/22 3,878
245043 학교 벽걸이 시계.. 1 돌직구 2013/04/22 766
245042 소고기 마블링의 비밀. 무섭네요. 16 2013/04/22 7,461
245041 고추가루 어디서 사시나요? 2 ㅇㅇ 2013/04/22 930
245040 사직하고 어학연수 가려고 합니다. 28 잘할수있어 2013/04/22 3,937
245039 해몽부탁드려요.여자아가보고 이쁘다고 즐거워하는꿈 m.m 2013/04/22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