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31 8:48 AM
(110.10.xxx.175)
문풍지랑 뽁뽁이..스카치테잎으로 단열했는데~ 효과 좋네요..
창틀에 손대보시고.. 바람 들어오는곳이 보이거든요... 한번 해보세요!!!
2. 공감합니다
'12.12.31 8:50 AM
(122.32.xxx.129)
저희집도 56평 분양하면서 본사서비스?로 거실 빼고 방 세개를 다 확장했는데 사정상 7년동안 세를 주다가 작년 12월에 처음 들어와 살게 됐어요.
세입자가 나가시면서 지나가듯,근데 집이 좀 추워요,하셔서 혹시나 싶어 500만원들여 방세개에 이중샤시를 다시 설치했어요.그래도 이렇게 서늘한데 홑겹 샤시로 그동안 어떻게 한마디 컴플레인 없이 사셨는지 우리집 세입자들 존경스럽습니다..
3. 원글
'12.12.31 8:56 AM
(219.240.xxx.223)
대피공간 나가는 문 문풍지를 좀 비싼거로 사서 다시 해줬구요..뾱뾱이는 오늘내일 해보려구요.
브랜드에서 지은 새아파트라 그런가 샷시는 이중으로 하고 결로도 없는데..안쪽 창문 하나 열고
실리콘 부분 손대보면 찬바람이 슝 들어오더라구요.실리콘작업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거 같다고
해서 그것도 다시 손 봐야 할거 같고..요즘 브랜드새아파트래도 분양가상한제때문인지 엉성한
부분이 너무 많은 듯 해요.외관은 정말 그럴싸하게 멋진데 실속이 없달까 암튼 손 많이 대야 할
거 같네요.
4. 방풍비닐
'12.12.31 9:00 AM
(223.62.xxx.90)
저희는 전세라 돈 들이기도 그래서 인터넷에서 방풍 비닐사서 원래 베란다였던 공간이랑 거실이랑 분리해놨어요. 윗부분만 압정으로 고정하면 되고 중간에 좌석으로 된 문이 있어서 환기도 가능하고요.
뽁뽁이 붙이고 커텐도 해봤지만 이게 제일 따뜻하네요
물론 손님 오면 좀 창피하기는 하지만 작년에 비해 난방비 확 줄어서 잘했다 싶어요
5. ...
'12.12.31 9:03 AM
(125.130.xxx.50)
안막커튼도 좋아요
6. 대충대충
'12.12.31 9:10 AM
(1.239.xxx.154)
입주 첫해는 진짜 난방비 많이 나와요.
뭐~~ 시멘트를 말린다? ..빈집이 있으면 난방을 더 해줘야하고..확장부분 보일러 깔린거때문에.
보일러 용량.. ( 저희는 35평에 35평형 보일러 용량...확장을 2군데해서..딸린다..ㅠㅠ)는 뜻
샷시레일에 윗쪽..아래쪽..뽁뽁이로 매꿔주고..커튼속에 비닐커튼을 길게~~~(집안에서 보이지 않게.)이중으로 커튼을 사용 합니다.. 훨씬... 좋아요..
7. 원글
'12.12.31 9:35 AM
(219.240.xxx.223)
써주신 방법들 다 해봐야겠어요^^요즘 날씨가 춥다보니 좀 싸고 괜찮다 싶은 커텐들은
품절도 많더군요.원래 커텐보다 버티컬 선호 했는데 날씨가 이러니 무조건 커텐 달아야
되겠다 싶더라구요.샷시레일에도 뾱뾱이 매꿔주는군요.방풍비닐 저도 떠올렸는데 ㅋ 뭐
올 손님도 별로 없는데 정 안되면 그거로라도 임시로 베란다 완충공간 만들어볼까 해요.
어휴 요즘 새아파트들 통창을 한 면도 아니고 전면 측면 모두 터놓는거 이게 참 커텐도
두셋트로 사줘야 하고 추위 더위에 취약하고 뭔가 아늑한 맛 도 없고 제 취향에는 정말
아니네요.추위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니 집 고를때도 조목조목 다 따져보고 잘 골라야겠어요.
전망이랑 브랜드 연식만 따져도 안되겠어요.
8. 집주인과 상의
'12.12.31 9:35 AM
(119.64.xxx.91)
집주인이 허락한다면 베란다문위치에 접이식연동문달면 좋구요
안되면 그위치에 아주두툼한 암막커튼을 다세요.
참 ,, 유리마다 뽁뽁이는 필수구요.
저희집도 뽁뽁이 붙이고 큰효과봅니다. 저희는 베란다확장 아니구요.
문하나가 정말 큰 보온역할을 한답니다.
9. 원글
'12.12.31 9:42 AM
(219.240.xxx.223)
접이식연동문도 공사 해야 되나요?번거롭지 않게 웬만큼 간단하다면 시도
해보고 싶긴 한데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10. 음...
'12.12.31 9:42 AM
(211.192.xxx.114)
확장형 아파트 많이 추운가요? 집마다 다르건지 저희집은 입주 5년차 아파트인데 확장형에 이중샷시했고.. 난방 일도높게 십분만 해도 금방 훈훈해지고 이삼십분 하면 더워서 꺼버리는데.. 집마다 다른 모양이네요..
11. 확당 새아파 거주자
'12.12.31 9:45 AM
(110.70.xxx.163)
제가 따듯하게 지내는 밥 알려드릴 수 있는데...
진짠데...
12. 음
'12.12.31 9:51 AM
(180.65.xxx.11)
새아파트 입주하신 건지 아님 남이 살던 아파트로 이사를 가신 건지 모르지만
한겨울 이사하면 집 전체 창문 열어놓고 아침부터 짐 내리고, 다시 짐 올리고 집이 완전 식습니다. 바깥 기온과 똑같이...
이렇게 되면 한 며칠 보일러 짱짱하게 돌려야 온기가 살아나요.
이사만 9번 해본 사람입니다. 별의 별 아파트에 다 살아봤구요, 한 겨울 이사도 몇번해봤는데
잠깐 환기시킨 집이나 난방안돌렸지만 문은 닫혀 있는 집에서 보일러 돌리는 거랑은 달라요.
일주일 후에도 계속 춥다면 정말 보온을 위한 대책을 세우셔야겠지만
아니라면 보일러 계속 돌려서 집 전체 온도를 높이세요.
그리고 확장형 아파트는 해가 집안으로 길게 들어와서 낮동안은 정말 따뜻하지만
밤엔 아무래도 그 큰 창문 유리로 온기가 다 식기때문에
두꺼운 커텐이 필수입니다.
여름 햇볕 가리기에도 좋구요.
저희 집도 지금 5년차 전체 확장형 아파트인데 지금껏 살아본 곳 중에서 두 번째로 따뜻한 곳이예요.
13. 원글
'12.12.31 10:09 AM
(219.240.xxx.223)
새로 입주 하는 아파트거든요.윗층이 비어있나 했더니 거기도 이사 들어왔네요.
낮에는 밤에 난방 한껏 했을때보다 햇빛만으로도 오히려 온도가 더 놓아지긴 해요.
근데 구름 끼거나 밤 되면 난방 많이 해도 22도~23도인데 천정이 높아서 그런가
공기 서늘한건 별 차이가 없고 금방 식고 그러더라구요.제 생각에는 입주4~8년차
아파트들이 오히려 신축아파트보다 실속적인 부분이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던데..
밑에층까지 다 입주 하고 난방 계속 돌리다 보면 지금보다는 좀 낫겠지요.오늘 나가서
방한용품 이거저거 사와보려 해요.
14. 혹시
'12.12.31 10:51 AM
(218.53.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광교 들어가셨나여? 저희 2월에 입주하는데 걱정이거든요 타워형중에서 집전체가 다 맞닿은 벽이 없는 세대가 있고 그나마 저희는 거실부분만 드러나던데. 친정 오래된 아파트가 1호라인이라 얼마나 추운지알기에 타워형가며 걱정이 많았는데 에효
15. 썩은뇌ㅜ.ㅜ
'12.12.31 11:21 AM
(220.82.xxx.234)
혹시님, 저 원글님께 광고하냐고 시비거시는줄 알았어욤ㅠ.ㅠ
16. 원글
'12.12.31 1:49 PM
(211.207.xxx.180)
맞아요;;이 집도 타워형으로 거실 전면,측면이 외벽이면서 전창이라 거실이 제일 춥더라구요.
저번집이 비확장형에 관리비 대비 굉장히 따뜻한 집이라 더 적응 하기 힘든것도 있을거에요.
담번에 매매건 전세건 꼭 비확장형으로 구하려 해요,근데 너무 드물긴 하네요.
천정이 높은것도 공기 데워지는데 영향 있을거 같던데..그대신 층간소음은 좀 덜한거 같기도
하니..일단 사는동안 방한대책 최대한 강구 해봐야겠어요.220님때문에 웃었어요 ㅋㅋ
17. 집중에
'12.12.31 2:54 PM
(125.152.xxx.99)
10년 이내로 지은 집들이 제일 엉망인것 같아요.
층간소음에 겉만 번지르르한 통창에 확장형 주상복합...
춥기도 제일 춥고 덥기도 제일 덥죠.^^;;
내년부터는 층간소음 규제도 강화되고 아파트 설계도 복층형도 많이 나오고 한다니까 사실분은 조금 기다려보삼.
18. 궁금
'12.12.31 3:23 PM
(211.226.xxx.114)
전에 살던 비확장보다 올해 입주한 확장형이 덜 춥고 좋은데요.
19. 원글
'12.12.31 9:52 PM
(211.207.xxx.180)
분양가상한제 적용 된 아파트들이 특히 더 심한 듯 해요.집안 내장재들이 참;;
내년부터 강화된 설계로 되는 아파트들 저도 바래고 일단 전세로 들어온건데..
일단 2년은 버텨야 하니 겨울과 여름 잘 보낼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