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ᆞᆞᆞ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12-12-31 01:26:11
지금은 39이구요 이제 40이되네요
내년에 첫아이를 낳아요~
조금걱정이되네요
제나이 40 신랑나이43에 첫아이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47 우리신랑50 ㅜ
잘할수 있겠죠??
그냥 걱정이됩니다
아기한테도 미안하구요
IP : 211.246.xxx.2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의힘!
    '12.12.31 1:29 AM (125.182.xxx.106)

    요즘은 늦게 낳으시는 분들 많던데요..
    걱정뚝! 미안한 맘도 뚝!
    그런 생각은 님 가정에 하나도~도움되지 않아요..
    화이팅!

  • 2. ᆞᆞᆞ
    '12.12.31 1:32 AM (211.246.xxx.233)

    감사합니다^^
    그냥 이것저것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 3. 꾸룽
    '12.12.31 1:33 AM (1.177.xxx.33)

    전 님과 반대로 내가 나이가 어려서 또 다른 스트레스가 있었답니다.글구요 우리애 초딩때 저는 32살이였나 암튼 30대 초반이였는데요.
    그때 학부모들 모임 가보면 50대분들도 계시고 40대분들도 계셨어요.
    그애가 첫째가 아닌 경우..나이차 터울많은 경우.그런게 있잖아요.
    어쩄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애가 학교생활 잘 적응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잘 키우시고 건강챙기세요.
    저도 애가 하나라 건강은 항상 챙깁니다.
    백살까지 살꺼야 이럼서요..ㅎㅎ

  • 4. 레드썬
    '12.12.31 1:34 AM (175.215.xxx.134)

    저도 39살에 첫아이 낳았는데요
    걱정하지마세요~~~
    제 또래중에 저랑 비슷하게 낳은 친구들도 꽤 있고
    주위에 큰애는 일찍 낳고 터울 많이지게 둘째 늦게 낳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요즘은 40넘어 건강하게 낳은 분들도 많던데요
    즐태하세요~~

  • 5. ^^
    '12.12.31 1:35 AM (116.125.xxx.16)

    윗님 말씀처럼 요즘 늦게 낳으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님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아기 태어나면 누구보다 커다란 사랑 주실꺼면서~~~~^^
    아기 넘 행복하겠어요~~

  • 6. ...
    '12.12.31 1:36 AM (61.43.xxx.48)

    울 엄니 43에 막내 낳으셨어유~ ^^

  • 7. 축하
    '12.12.31 1:37 AM (220.116.xxx.85)

    저희는 전 39, 남편 47에 낳았어요
    아빠가 젊으시니 다행이예요^^
    체력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시고 이쁘게 키우세요

  • 8. ᆞᆞᆞ
    '12.12.31 1:38 AM (211.246.xxx.233)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이래서 82가 좋아요
    걷기운동 더 열시미하고 건강히 낳을께요^^

  • 9. 젊게 사실 수 있고 좋죠~
    '12.12.31 1:38 AM (39.115.xxx.182)

    우리 언니는 39세에 조카를 낳았거든요~
    아이고~천재(?)예요!
    서울 영재고등학교 다니는 정말 영재,수재랍니다.
    잘 키우셔요^^ 대박 축하드립니당!

  • 10. ^^
    '12.12.31 1:44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

  • 11. ,,,
    '12.12.31 1:46 AM (119.71.xxx.179)

    송유근 엄마도40에 낳았다는..... 나이든 부모니 건강관리는 더욱 신경써서 하셔야겠죠..

  • 12. ---
    '12.12.31 1:51 AM (188.99.xxx.237)

    김희선도 엄마가 40에 낳았대요.

    고소영도 41에 아들 낳았잖아요.

    김남주도 그렇고...이영애도 그렇고...

    우리 고모도 41,42에 연년생 낳았어요.

    과외하다보면 늦둥이 40중반에 낳은 분들도 있어요.

    저도 40즈음에 첫 아이 낳을 계획이에요

  • 13. ㅎㅎ
    '12.12.31 1:53 AM (183.98.xxx.7)

    저는 43에 초산.. 자연분만 했어요.
    아기도 저도 모두 아주 건강하구요. 특히 우리아가.. 완전 우량아에 13개월까지 한번도 아픈적 없었어요.
    모유수유도 초기에는 젖양이 적어 고생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완모했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몸관리 잘 하세요~

  • 14. ᆞᆞᆞ
    '12.12.31 1:59 AM (211.246.xxx.233)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했나봅니다
    이젠 걱정을털고 좋은생각만 하겠습니다^^

  • 15. ,,,
    '12.12.31 2:00 AM (119.71.xxx.179)

    진짜 그건있어요. 혜안이 생겨서인지, 기운이 부쳐서인지, 나이든 부모는 애 닥달 안하드라구요.
    그래서인지 부모 자식간 사이도 좋아요.

  • 16. 마흔둘
    '12.12.31 2:02 AM (114.205.xxx.143)

    에 울신랑 낳으셨는데

    의사아들 되어 늙으신 부모님 건강챙겨드렸죠...

    다만 아쉬운건 손주들 다클때까지 못보고 가신거...

    남편이 남들보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게 돈거요...

  • 17. ...
    '12.12.31 2:23 AM (61.43.xxx.48)

    원글님 ^^
    밥따로 물따로 찾아보시고 함 해보세요. 건강에는 이게 최고!!
    예전에 어느분이 아내분을 밥물 시켰더니 회복도 빠르고 젖도 많고 들은 게 기억나네요.
    저두 82댓글 보고 시작했거든요. ㅎㅎㅎ 홧팅임다~!!!

  • 18. 미맘
    '12.12.31 2:27 AM (115.140.xxx.202)

    ㅎㅎ
    저랑 나이 같으시네요.
    전 둘째..
    작년에 첫째 자연분만..
    근데 젊은엄마들보다 분만시간 길고 회복이더뎌요.
    내 몸을 위해
    이번엔 수술이 더 낫지않나 생각중입니다.
    ㅜㅜ

  • 19. 동갑^^
    '12.12.31 3:45 AM (222.118.xxx.84)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두달 전에 출산했어요 밤중 수유하고 바로 잠이 안 와서 이러고있네요
    우리 힘내서 잘 키우자구요 화이팅!

  • 20. 40은 아니고
    '12.12.31 4:38 AM (183.102.xxx.20)

    저도 30대 중후반에 애들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저희 애들 친구들 엄마들이 거의 다 저보다 젊으세요.
    그런데 외모에서 나이 들어보일까 걱정한 적이 없어서인지
    그런 불편은 못느껴봤고.
    저희 애들이 엄마는 사고가 트이고 진보적이라 이야기가 통한다고 해주니
    그런 것에도 큰 고민 없어요.
    친구같은 엄마보다는 엄마다운 엄마가 되고싶었거든요.
    애들 재능이야 각자 타고나는 거니까
    그것도 엄마 나이와 큰 상관없는데..

    한 가지.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기력이 많이 딸리긴 해요.
    덕분에 아이들이 소소한 것에 대해 독립적이죠 ㅋ
    따라 다니며 잔소리할 기력이 넉넉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부모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젊은 나이에 출산했으면 더 좋앗겠지만
    늦은 나이에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이쁜 아기 순산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1. .....
    '12.12.31 6:16 AM (116.37.xxx.204)

    아버지 나이 오십에 태어난 친구가 사십 중반 되어 남들보다 더 성공하고 난 뒤에 그걸 다 지켜보고 아버지 가셨어요.
    본인만 건강하면 됩니다.

  • 22. 정말
    '12.12.31 9:22 AM (1.216.xxx.236)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바로 이 상황에서도 해당되네요
    제가 36에 아이를 낳았는데 조리원에서 보니까 평균 나이였다는^^
    40 에 첫 아기 낳은 언니가 있었는데 모유도 잘 나오고 애기도 잘 낳았대요

    평소 운동 체조 이런 걸 부지런히 했다고 하네요
    근력운동 조심스레 하는 거 권유합니다~~

  • 23. 근데
    '12.12.31 9:46 AM (220.124.xxx.28)

    아이는 젊은 엄마를 좋아하긴해요
    부잣집사모님 분위기 아닌이상 사실일듯.

  • 24. ..
    '12.12.31 10:50 AM (110.14.xxx.164)

    제 친구 오랜만에 연락되서 만났더니 45에 만삭이대요
    곧큰애 대학가는데 지금 둘째가 2살입니다 ㅎㅎ
    남편도 그저그래서 맞벌이 하고있고요
    그 친구에 비하면 젊고 더 능력 되시잖아요

  • 25. 열심히 사세요~
    '12.12.31 11:03 AM (119.198.xxx.116)

    그래도 열심히 사시고 애 잘 돌보셔야죠.
    체력적으로는 너무 힘드실거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는 훨씬 안정되어 있으니 좋은거죠.
    제 남편 친구가 늦둥이를 봤는데 초등1학년 때 학교에 갔더니 야 누구누구야 너희 할아버지 오셨다 하는 말에 충격 받고 그 친구 살 빼고 머리 염색하고 헤어스탈 바꾸고... 했다니까 애기 키울 때 항상 긴장하시고 젊게 사세요.

  • 26. 화이링
    '12.12.31 5:18 PM (180.69.xxx.214)

    제주변 늦둥이많아요 걱정마세요 저 39에 아이갖고 40에 낳았네요 큰애랑 터울도 8살 아직 안나아봐서 답답하시죠 키우다보니 금방이네여 벌써 20개월되가는데 하루하루 전쟁이지만 이쁘고 귀여워서 세월 금방가요 더 젊게하고 다니게되고 건강해지려고 노력 플러스많이되요 힘이 딸리는게 참 미안할뿐 힘내세요 지금 같이 뽀로로보내요 내평생 뽀로로기 몇년째 반복인지 해가 바뀌고 짜잔형변천사에 번개맨이 같이 늙어가네요 ㅋㅋ 그래도 또다른 삶이 기다려지지않으시나요 전 재미난데 내년 새해복많이 받으실거구 순산하세요 화이팅

  • 27. 저도 40에
    '13.1.1 1:27 AM (112.152.xxx.21)

    저도 40에,신랑 45에 튼튼한 아이 낳았어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는 대만족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똑소리나는 딸을 낳았지요
    엄마 아빠보다 훨씬나아 어디서 저런 딸이 나왔나 싶기도 해요

    그런 걱정은 사소한게 되고
    낳고 나면
    또 다른 걱정이 산더미이더군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줄 좋은 에너지에
    좋은 생각만 하시기에도
    시간이 짧고
    아이가 금방 크네요

    저는 체력이 딸려서 힘들었거든요
    키울 걱정 미리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체력을 키우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 28. 낙천아
    '13.1.2 11:18 AM (39.120.xxx.22)

    저 41살인 올해 애기 낳아요~~~~ 화이팅합시다..

    저도 첫애낳는데... 입덧도 힘든것도 없어요... 신기해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체력이 문제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257 박근혜 비판을 빙자한 황당한 베스트글이네요. 6 진짜 2013/01/01 1,635
201256 네이버에 권양숙 여사 연관검색어로 담배 나오는게 왜인줄 아시는분.. 8 84 2013/01/01 14,245
201255 가엾은 겨울의 길고양이들 얘기입니다. 5 그리운너 2013/01/01 1,796
201254 새해 선물로 X을 받았어요 ㅠㅠ 2 냐옹 2013/01/01 3,173
201253 지드레곤 욕심내면 너무 과하겠죠 6 18 나이차.. 2013/01/01 3,743
201252 애낳고 작아진 가슴... 복구 안되는거죠? 비루해진 몸매는..... 4 소쿠리 2013/01/01 3,097
201251 36개월부터는 문화센터말고 학원 다니라네요 13 사교육청 2013/01/01 4,370
201250 문재인님 및 우리들 응원광고 마감했습니다. 25 믿음 2013/01/01 3,558
201249 내일 봉사활동 갈만한 곳 없을까요? 4 ..... 2013/01/01 1,112
201248 엠빙신이 쓰리 콤보 빅엿을 먹였네요 4 2013/01/01 4,731
201247 소지섭은 실물도 그리 멋있나요?? 12 ,, 2013/01/01 13,685
201246 이제 사기까지 치넹 8 겨울좋아71.. 2013/01/01 3,815
201245 엠비씨 싸이 2 뭐이런 2013/01/01 2,631
201244 오피스텔 분양받아 처음 월세 줬네요 5 한숨 2013/01/01 3,183
201243 요즘 자주 드는 생각들 오늘도 2013/01/01 747
201242 방송3사 pd 상이 제일 정확하네요 4 요구르트 2013/01/01 4,389
201241 새해벽두부터 억울하네요 ㅠㅠ 9 아마 2013/01/01 3,120
201240 저 조상님한테 벌 받을까요? 6 휴.. 2013/01/01 2,355
201239 kbs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천호진씨 6 ^^ 2013/01/01 3,851
201238 세미부츠컷 청바지 슬림하게 수선되나요? 6 ... 2013/01/01 2,090
201237 박진영에게 공로상을 4 yaani 2013/01/01 2,330
201236 안하기엔,,않하기엔 ,,뭐가맞나요 5 2013/01/01 2,144
201235 박유천은 상 너무 많이받는것같아요.. 98 휴.. 2013/01/01 13,594
201234 저 아래 인연글 쓰신분 글을 보고... 6 새해가 밝았.. 2013/01/01 2,053
201233 방금 앞에 4자 단 74년 호랭이띠들 모여봐요 18 Dhepd 2013/01/01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