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내년에 첫아이를 낳아요~
조금걱정이되네요
제나이 40 신랑나이43에 첫아이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47 우리신랑50 ㅜ
잘할수 있겠죠??
그냥 걱정이됩니다
아기한테도 미안하구요
1. 긍정의힘!
'12.12.31 1:29 AM (125.182.xxx.106)요즘은 늦게 낳으시는 분들 많던데요..
걱정뚝! 미안한 맘도 뚝!
그런 생각은 님 가정에 하나도~도움되지 않아요..
화이팅!2. ᆞᆞᆞ
'12.12.31 1:32 AM (211.246.xxx.233)감사합니다^^
그냥 이것저것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3. 꾸룽
'12.12.31 1:33 AM (1.177.xxx.33)전 님과 반대로 내가 나이가 어려서 또 다른 스트레스가 있었답니다.글구요 우리애 초딩때 저는 32살이였나 암튼 30대 초반이였는데요.
그때 학부모들 모임 가보면 50대분들도 계시고 40대분들도 계셨어요.
그애가 첫째가 아닌 경우..나이차 터울많은 경우.그런게 있잖아요.
어쩄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애가 학교생활 잘 적응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잘 키우시고 건강챙기세요.
저도 애가 하나라 건강은 항상 챙깁니다.
백살까지 살꺼야 이럼서요..ㅎㅎ4. 레드썬
'12.12.31 1:34 AM (175.215.xxx.134)저도 39살에 첫아이 낳았는데요
걱정하지마세요~~~
제 또래중에 저랑 비슷하게 낳은 친구들도 꽤 있고
주위에 큰애는 일찍 낳고 터울 많이지게 둘째 늦게 낳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요즘은 40넘어 건강하게 낳은 분들도 많던데요
즐태하세요~~5. ^^
'12.12.31 1:35 AM (116.125.xxx.16)윗님 말씀처럼 요즘 늦게 낳으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님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아기 태어나면 누구보다 커다란 사랑 주실꺼면서~~~~^^
아기 넘 행복하겠어요~~6. ...
'12.12.31 1:36 AM (61.43.xxx.48)울 엄니 43에 막내 낳으셨어유~ ^^
7. 축하
'12.12.31 1:37 AM (220.116.xxx.85)저희는 전 39, 남편 47에 낳았어요
아빠가 젊으시니 다행이예요^^
체력관리 잘 하셔서 순산하시고 이쁘게 키우세요8. ᆞᆞᆞ
'12.12.31 1:38 AM (211.246.xxx.233)정말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이래서 82가 좋아요
걷기운동 더 열시미하고 건강히 낳을께요^^9. 젊게 사실 수 있고 좋죠~
'12.12.31 1:38 AM (39.115.xxx.182)우리 언니는 39세에 조카를 낳았거든요~
아이고~천재(?)예요!
서울 영재고등학교 다니는 정말 영재,수재랍니다.
잘 키우셔요^^ 대박 축하드립니당!10. ^^
'12.12.31 1:44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순산하시고, 행복하세요~^^
11. ,,,
'12.12.31 1:46 AM (119.71.xxx.179)송유근 엄마도40에 낳았다는..... 나이든 부모니 건강관리는 더욱 신경써서 하셔야겠죠..
12. ---
'12.12.31 1:51 AM (188.99.xxx.237)김희선도 엄마가 40에 낳았대요.
고소영도 41에 아들 낳았잖아요.
김남주도 그렇고...이영애도 그렇고...
우리 고모도 41,42에 연년생 낳았어요.
과외하다보면 늦둥이 40중반에 낳은 분들도 있어요.
저도 40즈음에 첫 아이 낳을 계획이에요13. ㅎㅎ
'12.12.31 1:53 AM (183.98.xxx.7)저는 43에 초산.. 자연분만 했어요.
아기도 저도 모두 아주 건강하구요. 특히 우리아가.. 완전 우량아에 13개월까지 한번도 아픈적 없었어요.
모유수유도 초기에는 젖양이 적어 고생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완모했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몸관리 잘 하세요~14. ᆞᆞᆞ
'12.12.31 1:59 AM (211.246.xxx.233)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했나봅니다
이젠 걱정을털고 좋은생각만 하겠습니다^^15. ,,,
'12.12.31 2:00 AM (119.71.xxx.179)진짜 그건있어요. 혜안이 생겨서인지, 기운이 부쳐서인지, 나이든 부모는 애 닥달 안하드라구요.
그래서인지 부모 자식간 사이도 좋아요.16. 마흔둘
'12.12.31 2:02 AM (114.205.xxx.143)에 울신랑 낳으셨는데
의사아들 되어 늙으신 부모님 건강챙겨드렸죠...
다만 아쉬운건 손주들 다클때까지 못보고 가신거...
남편이 남들보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게 돈거요...17. ...
'12.12.31 2:23 AM (61.43.xxx.48)원글님 ^^
밥따로 물따로 찾아보시고 함 해보세요. 건강에는 이게 최고!!
예전에 어느분이 아내분을 밥물 시켰더니 회복도 빠르고 젖도 많고 들은 게 기억나네요.
저두 82댓글 보고 시작했거든요. ㅎㅎㅎ 홧팅임다~!!!18. 미맘
'12.12.31 2:27 AM (115.140.xxx.202)ㅎㅎ
저랑 나이 같으시네요.
전 둘째..
작년에 첫째 자연분만..
근데 젊은엄마들보다 분만시간 길고 회복이더뎌요.
내 몸을 위해
이번엔 수술이 더 낫지않나 생각중입니다.
ㅜㅜ19. 동갑^^
'12.12.31 3:45 AM (222.118.xxx.84) - 삭제된댓글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두달 전에 출산했어요 밤중 수유하고 바로 잠이 안 와서 이러고있네요
우리 힘내서 잘 키우자구요 화이팅!20. 40은 아니고
'12.12.31 4:38 AM (183.102.xxx.20)저도 30대 중후반에 애들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저희 애들 친구들 엄마들이 거의 다 저보다 젊으세요.
그런데 외모에서 나이 들어보일까 걱정한 적이 없어서인지
그런 불편은 못느껴봤고.
저희 애들이 엄마는 사고가 트이고 진보적이라 이야기가 통한다고 해주니
그런 것에도 큰 고민 없어요.
친구같은 엄마보다는 엄마다운 엄마가 되고싶었거든요.
애들 재능이야 각자 타고나는 거니까
그것도 엄마 나이와 큰 상관없는데..
한 가지.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기력이 많이 딸리긴 해요.
덕분에 아이들이 소소한 것에 대해 독립적이죠 ㅋ
따라 다니며 잔소리할 기력이 넉넉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부모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젊은 나이에 출산했으면 더 좋앗겠지만
늦은 나이에도 큰 문제는 없답니다.
이쁜 아기 순산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21. .....
'12.12.31 6:16 AM (116.37.xxx.204)아버지 나이 오십에 태어난 친구가 사십 중반 되어 남들보다 더 성공하고 난 뒤에 그걸 다 지켜보고 아버지 가셨어요.
본인만 건강하면 됩니다.22. 정말
'12.12.31 9:22 AM (1.216.xxx.236)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바로 이 상황에서도 해당되네요
제가 36에 아이를 낳았는데 조리원에서 보니까 평균 나이였다는^^
40 에 첫 아기 낳은 언니가 있었는데 모유도 잘 나오고 애기도 잘 낳았대요
평소 운동 체조 이런 걸 부지런히 했다고 하네요
근력운동 조심스레 하는 거 권유합니다~~23. 근데
'12.12.31 9:46 AM (220.124.xxx.28)아이는 젊은 엄마를 좋아하긴해요
부잣집사모님 분위기 아닌이상 사실일듯.24. ..
'12.12.31 10:50 AM (110.14.xxx.164)제 친구 오랜만에 연락되서 만났더니 45에 만삭이대요
곧큰애 대학가는데 지금 둘째가 2살입니다 ㅎㅎ
남편도 그저그래서 맞벌이 하고있고요
그 친구에 비하면 젊고 더 능력 되시잖아요25. 열심히 사세요~
'12.12.31 11:03 AM (119.198.xxx.116)그래도 열심히 사시고 애 잘 돌보셔야죠.
체력적으로는 너무 힘드실거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는 훨씬 안정되어 있으니 좋은거죠.
제 남편 친구가 늦둥이를 봤는데 초등1학년 때 학교에 갔더니 야 누구누구야 너희 할아버지 오셨다 하는 말에 충격 받고 그 친구 살 빼고 머리 염색하고 헤어스탈 바꾸고... 했다니까 애기 키울 때 항상 긴장하시고 젊게 사세요.26. 화이링
'12.12.31 5:18 PM (180.69.xxx.214)제주변 늦둥이많아요 걱정마세요 저 39에 아이갖고 40에 낳았네요 큰애랑 터울도 8살 아직 안나아봐서 답답하시죠 키우다보니 금방이네여 벌써 20개월되가는데 하루하루 전쟁이지만 이쁘고 귀여워서 세월 금방가요 더 젊게하고 다니게되고 건강해지려고 노력 플러스많이되요 힘이 딸리는게 참 미안할뿐 힘내세요 지금 같이 뽀로로보내요 내평생 뽀로로기 몇년째 반복인지 해가 바뀌고 짜잔형변천사에 번개맨이 같이 늙어가네요 ㅋㅋ 그래도 또다른 삶이 기다려지지않으시나요 전 재미난데 내년 새해복많이 받으실거구 순산하세요 화이팅
27. 저도 40에
'13.1.1 1:27 AM (112.152.xxx.21)저도 40에,신랑 45에 튼튼한 아이 낳았어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는 대만족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똑소리나는 딸을 낳았지요
엄마 아빠보다 훨씬나아 어디서 저런 딸이 나왔나 싶기도 해요
그런 걱정은 사소한게 되고
낳고 나면
또 다른 걱정이 산더미이더군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줄 좋은 에너지에
좋은 생각만 하시기에도
시간이 짧고
아이가 금방 크네요
저는 체력이 딸려서 힘들었거든요
키울 걱정 미리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체력을 키우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28. 낙천아
'13.1.2 11:18 AM (39.120.xxx.22)저 41살인 올해 애기 낳아요~~~~ 화이팅합시다..
저도 첫애낳는데... 입덧도 힘든것도 없어요... 신기해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체력이 문제인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277 |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에게 선물한 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1 | 꼬마 | 2013/02/08 | 760 |
216276 | 전우치가 끝나니 울아들 눈가가ㅠ 4 | 슬프다 | 2013/02/08 | 1,773 |
216275 | 이다해 최진실 닮았어요 17 | 보고싶다ᆞ그.. | 2013/02/08 | 5,378 |
216274 | 지금 맥주마실까 말까.... 7 | 40대 | 2013/02/08 | 1,269 |
216273 | 초등학교입학식때.. 1 | .. | 2013/02/08 | 1,678 |
216272 | 일본식 롤케익... 빵 가운데 생크림 가득한 롤케익 파는 곳 일.. 23 | 일본식 | 2013/02/08 | 7,922 |
216271 | 피부과 레이저 추천 좀- 굽신굽신 1 | 여우비 | 2013/02/08 | 1,285 |
216270 | 펑할께요^^ 25 | 아침에청소 | 2013/02/08 | 3,758 |
216269 | 내일 최강한파 영하17도래요 ㄷㄷ 4 | ㅠㅠ | 2013/02/08 | 3,131 |
216268 | 가죽워커가 있는데,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요??? 1 | ... | 2013/02/07 | 2,346 |
216267 | 여자는 언제까지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4 | 손님 | 2013/02/07 | 1,880 |
216266 | 다음주에 공공기관 면접 옷차림 4 | 40대 면접.. | 2013/02/07 | 3,247 |
216265 | 아이 발목이 부었어요. 2 | .. | 2013/02/07 | 1,280 |
216264 | 지금 해투보세요? 7 | ㅋㅋ | 2013/02/07 | 2,278 |
216263 | 국정원 "종북이라고 매도해 죄송" 환경연합에 .. | 뉴스클리핑 | 2013/02/07 | 1,016 |
216262 | 가계부쓴지 한달 처참하네요 5 | 진홍주 | 2013/02/07 | 2,723 |
216261 | 롤케익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4 | 빵매니아 | 2013/02/07 | 2,366 |
216260 | 추워도 너무 춥군... 10 | 추위 | 2013/02/07 | 3,075 |
216259 | 저 돈에 미친 거 같아요 14 | ... | 2013/02/07 | 5,172 |
216258 | 김지현 얼굴이상해요 3 | 자기야 | 2013/02/07 | 2,049 |
216257 | 저도 명절이야기 해봅니다. 3 | 명절 | 2013/02/07 | 1,256 |
216256 | 둘째까지 맡긴다는 동생부부 173 | .... | 2013/02/07 | 16,734 |
216255 | 왜 통신사 이동을 번호이동이라고 부를까요? 10 | 스노피 | 2013/02/07 | 1,794 |
216254 | 급질)중학교 종업식 반에 뭘 돌려야하나요? 10 | 중학교종업 | 2013/02/07 | 1,889 |
216253 | 여의도 아파트 상가의 명품옷집 2 | 깜놀 | 2013/02/07 | 2,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