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살..새치or흰머리 줄이는 방법 없나요?

궁금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12-12-31 00:30:44
20대때부터 어쩌다 하나씩 새치가 보이긴 했는데요.
아기 출산하고. 육아에 몰두하며 외모 가꾸는건 신경을 못썼어요.
어느날 보니.. 새치가 너무 많아 졌더라구요.
머리 하나로 묶고 다니면 겉에선 잘 안보이는데, 아무렇게나 가르마 타보면 꼭 두개 이상은 보여요ㅠㅠ
그래. 이건 나이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받아들이자 마음을 다졌는데ㅣ....
오늘 같은 아파트 사는 언니랑 이야기하다 급 좌절 했어요.
저보다 10살 많은 언닌데. 흰머리 하나도 없대요..
그리고 그 언니 외모도 이뻐요. 젊었을때 많이 이뻤을 얼굴...
어떻게 40대 초반까지 흰 머리 하나 안날 수 있죠?
신은 공평하지 않아요..
흰머리 줄이는 방법은 없나요?
진정 회춘하고 싶은 밤이네요ㅠㅠ
IP : 39.113.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1 12:33 AM (61.72.xxx.135)

    그 언니 염색 하는거 아니에요??
    대부분 그나이에 나는게 정상이에요.

  • 2. ㅎㅎ
    '12.12.31 12:33 AM (116.41.xxx.238)

    저도 33..결혼도 안했는데 머리 들춰보면
    흰머리 한 가득.. 이러고 시집이나 가겠나요ㅎ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 3. 꾸룽
    '12.12.31 12:35 AM (1.177.xxx.33)

    그거 보는거 하고 달라요.
    우리애 초딩때 엄마모임갔는데..저는 항상 엄마모임 가면 거의 막내거든요.
    그러다가 그때 제가 아마 앞머리에 한 다섯개 정도 올라왔을때 정도였을겁니다.
    물어봤더니..다들 흰머리 나지..나지 그러더라구요.
    그걸 왜 물어봤냐면요 저보다 다 나이가 많은데 흰머리가 안보여서 물어본거였거든요.
    육안으로 하나도 안보였어요.
    그래서 눈에 안보이는데요? 했더니 웃더라구요..ㅋㅋㅋㅋ
    그땐 염색을 몰랐을때라..전 그때 뽑았거든요.다섯개 정도니 별 부담스럽지도 않았구요.
    암튼 흰머리가 속에 많으니깐 잘 모르죠.겉에까지 다 표날정도면 나이가 많이 들어야해요.

  • 4. ..
    '12.12.31 12:36 AM (58.120.xxx.201)

    덜 신경쓰고 좋은 음식먹고 이러면 덜할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클겁니다.

    저희집이 흰머리 집안이에요.
    설마 나는 안걸리겠지 했는데 역시나 30중반도 안됐는데 희끗희끗.

  • 5. ...
    '12.12.31 12:37 AM (211.177.xxx.70)

    저 하룻밤 지나면 39인데...여태껏 흰머리 난적 한번도 없어요..... 흰머리는 눈이랑 관련된다고 들었는데..제가 눈이 좋은편이거든요..안경껴본적없어요..

  • 6. ㅜㅜ
    '12.12.31 12:54 AM (58.141.xxx.10)

    원글님 글 읽어보니 옛날에 저를 보는 글 같네요..
    저는 며칠 있음 41살인데 원글님 나이때부터 염색했어요..ㅜㅜ
    지금은 흰머리 너무 많아서 뽑지도 못합니다..제 친구들은 이제 3,4개씩 보인다며
    속상해 하더라구요..;;
    저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시력 좋아서 안경 껴본 적도 없어요..
    저보다 14살 많은 형부는 흰머리 없어서 염색도 안해요..ㅜㅜ
    형부도 유전적으로 타고 났다네요..
    원글님도 유전적이면 맘을 비우시고..;;
    스트레스 덜 받게 밝게 생활하세요..잘 드시구요..^^

  • 7. ㄷㄷ
    '12.12.31 2:33 AM (188.99.xxx.237)

    흰머리야 염색하면 되죠 뭐..얼굴 주름, 여드름 같은 게 골치지...
    33살이면 슬슬 나올 때 됐어요. 제 경우는 35살 부터 정수리에 세 네 씩 났어요. 염색할 정도는 아니지만..
    37되니 염색 안하면 안 될 정도. 그렇다고 흰 머리 천지는 아닌데...염색은 해 줘야 해요.
    님은 남들보다 1.2년 일찍이다 생각하면 될 듯.
    암튼 방법은 없는 거 같아요. 스트레스 + 유전이라.

  • 8. 블레이크
    '12.12.31 7:28 AM (124.54.xxx.27)

    방법은 없어요 유전이래요ㅠㅠ
    저 눈 엄청 좋구요 사십인데 염색해요
    머리가 하얘요ㅠㅠ 엄마아빠 다 그러셨고요
    새치는 중딩때부터 났어요 ㅋ

    저희 시엄마 75세 지금도 머리가 까매요
    한번도 염색이란걸 해보지 않으셨대요 부럽~~~

  • 9. 유전
    '12.12.31 8:10 AM (203.247.xxx.20)

    100% 유전이라고 봐요.
    저희 엄마 아버지 모두 50대 후반까지 염색 안 하셨어요.
    새치도 그때 나기 시작하셨어요.
    근데 그때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집안 내력이라고.

    저희도 흰머리 없어요.
    저희 형제중 제일 맏이는 벌써 50대인데...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신경 많이 쓰는 직업이예요.
    그래도 아직 염색 안 해요.

    대신 눈 나쁜 것도 유전이라 우리 형제 모두 초중등에 안경꼈어요 ㅠㅠ

  • 10. 백회에
    '12.12.31 9:51 AM (221.139.xxx.62)

    쑥뜸하세요. 방법은 그것뿐

  • 11. ..
    '12.12.31 10:59 AM (110.14.xxx.164)

    어릴때 검은콩 많이 먹은 남편
    40 중반에 한두개 나더군요
    시어머니 80에도 많이 없으셨고요
    어릴때부터 검은콩 검은깨 쌀 이런거 많이 먹고 스트레스 덜 받으면 좋아요
    요즘은 다들 스트레스가 심해서 일찍부터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082 라뒤레 마카롱.... 돈 많으면 좋겠어요 22 아야야 2013/01/14 5,636
207081 (험담싫으신분 패스) 사람 겉만 보고는 모르는거예요. 8 ... 2013/01/14 1,809
207080 거위털 이불커버 광목은 어떨까요? 12 이불커버 고.. 2013/01/14 3,357
207079 충돌해도 ‘응답 없는’ 에어백 3 죽기아니면 .. 2013/01/14 436
207078 2월에 도배장판 / 싱크대 맞춤제작 시공기간?? 2 이사 2013/01/14 1,603
207077 수학 과외샘이 답이 자꾸 틀려요. 수업후 제가 다시 체점 14 과외 어디서.. 2013/01/14 4,015
207076 나이 오십에 머리가 새로 나고 있어요 7 신기 2013/01/14 2,201
207075 효소식 2주하고 체질개선해서 비염 고쳐보신분 계시나요? 효소식 2013/01/14 724
207074 염색을 자연스런갈색으로 하고싶은데요 2 머리 2013/01/14 1,362
207073 저도 올훼스의 창 소장하고 있어요~~ 7 만화광 2013/01/14 1,963
207072 요즘 빨래 어떻게들 하시나요? 8 빨래산 2013/01/14 1,746
207071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4 트러블성 2013/01/14 2,506
207070 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1/14 513
207069 상관안쓰다. 상관 안하다. 5 잔잔한4월에.. 2013/01/14 2,096
207068 생활 속 근검절약 뭐가 있을까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7 ... 2013/01/14 1,936
207067 자두 효소가 상한걸까요? 1 보덴세 2013/01/14 1,379
207066 예비중 수학 적당한 심화문제집이요 1 공부 2013/01/14 960
207065 미역국 간맞추기힘들어요 10 ㄴㄴ 2013/01/14 7,496
207064 당구장 거의 알바만 하는 가게가 있나요? 2 ..... 2013/01/14 773
207063 둘째 고민하다가 낳으신분들 후회없으신가요? 20 ... 2013/01/14 13,930
207062 광파오븐 대 스팀오븐 선택 4 도와주세요... 2013/01/14 9,082
207061 저의 청약부금 통장 필요할까요? 청약부금.... 2013/01/14 758
207060 포장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이사맘 2013/01/14 442
207059 미역국 국물 처리방법 좀... 5 국물이.. 2013/01/14 1,018
207058 첫사랑이 결혼을 하는데... 3 사랑이뭔지 2013/01/14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