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발에 땀이너무 많이나는 아들 ..

땀때문에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2-12-30 22:20:25
중학생아이가 어릴때부터 손 발에 땀이너무 많이 나서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 고쳐주고 싶은데 어느과 가야하는지 아님 한의원 쪽으로 알아봐야 되는지. 아이가 불편해하는걸보니 안타까워요. 이쪽으로 아시는분 정보좀부탁 드려요
IP : 222.97.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한증
    '12.12.30 10:34 PM (175.195.xxx.11)

    다한증인데 현의학으로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시술이나 수술해봐야 보상성다한증 발병해요.. 몸 어디선가 그만큼의 땀이 배출되면 더 심한 불편과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그렇구요. 40년가까이 됐네요..
    어째든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들 많이 다독여주시고 자신감 주세요.

  • 2. 내가 아는 사람
    '12.12.30 10:37 PM (182.218.xxx.169)

    손바닥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수술을 했는데
    대신 늘 사타구니(??)에서 땀이 많이 난다고-_-;;;;
    땀이 안 나오는 대신 다른 곳에서 나오나봐요.........ㅜ.ㅜ
    그게 어디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함정이예요!!!
    손이나 발이 그나마 나은 것 아닐까요???
    자주 닦으면 되고 양해를 구하면 되니까요.
    방석이 흥건하도록, 바지가 늘 축축하도록 땀이 난다면 정말 그게 더 고역일 듯.

  • 3. 다한증 수술하셔야해요
    '12.12.30 10:42 PM (211.234.xxx.211)

    조카둘 다한증인데
    수술했어요
    한의학으로 절대 치료못해요
    돈만 들고 시간만가요
    종합병원가세요

  • 4. 땀족 ㅋ
    '12.12.30 10:55 PM (211.201.xxx.62)

    한의원 별 소용 없어요. 그 돈으로 맛난 거 사먹으세요.
    드리클로 같이 임시방편도 있긴 하지만 치료는 아니구요.
    결국 수술적으로 해결을 봐요. 보상성 각오하구요.
    어디로 올 진 수술 전 까진 모르기 때문에 좀 그렇긴하지만
    전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보상성으로 가슴, 미각이 왔지만 손이 보송보송해서 한결 낫네요.
    공부할 때나 중요한 시험 볼 때 종이가 축축해져서 난감했거든요.
    완전히 젖은 시험지를 황당해하며 바라보시던 교수님이 기억에 남네요.ㅋㅋ
    땀족 카페 알려 드릴테니 방문해 보세요.
    http://cafe.daum.net/hyperhydrosis/53X6/1191

  • 5. 저도
    '12.12.31 12:40 AM (220.73.xxx.16)

    다한증 때문에 수술 고려했는데
    보상성다한증 얘기 때문에 하려다 접었어요.
    성공적인 경우도 있지만
    정말 엉뚱한 곳에 발병하게 될 경우
    손발에 나는 땀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 같아서요.
    제가 찾아본 중에 가장 황당한 보상성 다한증은
    혀에 땀이 나는 거였어요.
    그래서 포기...

    여름만 아니면 견딜만해서
    여름 접어들 무렵부터 드리클로 사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588 어제 안녕하세요 사유리 흰 블라우스 블라우스 2013/04/09 760
239587 지갑에 돈이 자꾸 없어져요 현실적조언좀해주세요 17 중등 엄마 2013/04/09 5,475
239586 롱부츠 굽 수선 해 보신분 도움글 부탁드려요^^ 부츠 수선 2013/04/09 1,027
239585 경락마사지 ...효과 있을까요? 진솔된 후기 부탁드려요 7 담담 2013/04/09 71,542
239584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9 608
239583 태동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자요 ㅠㅠ 정상인가요? 4 응삼이 2013/04/09 2,233
239582 종이 서류 잘라서 티 안나게 붙이는 방법 있을까요? 2 서류 2013/04/09 2,084
239581 고등학교 결석 13 표독이네 2013/04/09 6,829
239580 서울에서 인천 연안부두 가는 대중교통 있을까요? 3 연안부두 2013/04/09 2,436
239579 10개월 아기가 기침때문에 한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2 간절 2013/04/09 4,210
239578 학군이 좋으면 집값 안빠지나요? 2 세입자~ 2013/04/09 2,017
239577 급질... 중고딩 남자아이 키우시는분 ㅜㅜ 5 .. 2013/04/09 1,704
239576 스물아홉살 솔로 여성. 더 이상 내 삶에 기대가 없어요. 11 스물아홉. 2013/04/09 4,135
239575 여성용 옷 허리 사이즈가 어느것이 맞나요. 2 리나인버스 2013/04/09 1,085
239574 오~ 그래도 김태희 연기가 많이 늘긴 했네요. 11 장옥정 2013/04/09 3,054
239573 급질)컴 갑짜기 느려지는 이유 어떻게 해야되은지..? 1 문외한 2013/04/09 613
239572 허구헌날 또래애들한테 매맞고 다니는 아들 어찌해야 할까요?? 216 고민 2013/04/09 17,075
239571 32살 취업못한 남동생때문에 걱정돼 죽겠습니다. 14 동생아~~제.. 2013/04/09 20,789
239570 아이허브 추천인 질문좀 드려요. 5 .. 2013/04/09 1,325
239569 조미료를 안 쓰면 착한식당일까요? 230 생활의발견 2013/04/09 10,694
239568 영암에서는 자부담 평당 240만원에 한옥 건축할 수 있답니다. 1 한옥의 꿈 2013/04/09 1,552
239567 4월 12일 봉사할 시간 되시는 분 봐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3/04/09 878
239566 속재료 조합 좀 평가해주시렵니까? 6 샌드위치 2013/04/09 653
239565 다른 강아지 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하나요 2 .. 2013/04/09 1,799
239564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2 이밤에 2013/04/09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