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패혈증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요..
황수관박사님도 그렇게 가셨다니..
황망하기 그지없네요..
무지한 일반인이라.. 잘 모르는데
패혈증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많은가요?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지인분이 패혈증으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요..
황수관박사님도 그렇게 가셨다니..
황망하기 그지없네요..
무지한 일반인이라.. 잘 모르는데
패혈증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많은가요?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혈액자체가 감염되어 다른장기들에 빠르게 퍼질경우 손쓸수가 없대요..
회 잘못 드시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되신분이 정희아빠 병원있을때 옆침대 계셨는데 이미 손쓸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온친척들 가족들 다 오시고..그 아주머니 그냥 멍하게 기다리고 계셨어요 ..
우리 여동생 시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셨어요.회드시다가.
바로 돌아가셔서.손쓸 수가 없었어요.병원에 가는길에 바로..
저 그뒤로 몇년동안 절대 회를 안먹었어요..ㅠㅠㅠ
패혈증 와서 걸어서 병원가셨다가 황당하게 돌아가셨어요..정말..;;;
바다물고기 회인데도 그러셨나요?
회를 너무 좋아해서........민물고기 회라면 참을 수 있지만....
무슨 회인지 종류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그건 피하게요-_-;;;
사망선고까지 받았었거든요.. 오늘밤을 넘기기 힘듭니다.....
그래도 잘견뎌줬고 회복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10살이 넘은 나이에도 제 곁에서 어리광 피우며 잘 지내고 있어요...
그 당시엔 여러가지 검사를 했지만 뚜렷한 병명도 알 수 없다고 했었어요..
나중에 보험가입 서류 냈더니 거절나왔고..
이유를 물어보니 진단서에 다른 여러가지와 병명과 함께 패혈증이 써있다고..
보험가입 힘들다 하더군요.
듣도 보도 못한 병명이 이해도 되지않고 대체 뭐길래..하며
보상과 찾아갔더니 직원이 자세히 설명해 주더군요..
투병 이야기를 듣고는 더 기함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자랑스럽게 얘기했는데...ㅠㅠ
이 진단서 서류만 가지고는 이 아이가 정상이라는걸 도무지 믿을 수 없다고.
자세한 설명도 끔찍했지만 작은 몸으로 그 끔찍한 일을 온 몸으로 겪고도
살아난 아이가 고맙고 감사했던 기억이 새록...떠오르네요...
회 먹어서 생기는 패혈증 말고.. 그냥 갑자기 패혈증이 왜 걸리나요?
건강하셨다는데..
제 지인분도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거든요..ㅠㅠ
패혈증은,,,,회땜에 그런게 아닌거에요?
아...너무 무섭네요
진짜....
황수관박사님이 돌아가신 그 이유도 패혈증이었고..
제 지인분도 갑자기.. 패혈증..ㅠㅠ
도대체 이거 정체가 뭔가요ㅠ
제 아이의 경우..
제 기억에 남은 증상만 열거해보자면..
초기 감기로 시작해서 장염..
체온조절능력 상실로 인한 고열..
원인모를 피부감염..으로 인한... 피부 훼손...ㅜㅜ
저체온증.. 등.....
짧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증상을 다 겪었어요..
신생아였으니 회는 구경도 못할 시기였구요..
다른것도 그랬지만 피부감염은 아주 심각했었는데
검사로도 원인은 찾지 못했어요.
다만 몸이 안좋은데 면역력도 없으니 합병증 비슷한 증세로
나타난 것 같다고...
같은 학년아이가 수학여행 2박으로
다녀와서 바로 담날 하늘나라로.....
조금 아팠는데 아이가 가고 싶다해서
보낸거였는데 ....
패혈증이었어요
제가 과외 해 주던 아이가.... 패혈증으로 죽었어요.
몇 일만에 손쓸 수가 없었던요.
저는 그 충격에 일 다 그만두고 같은 아파트 3층 더 위에 살던애라 엘리베이터를 못 탓어요.
얼마 후 이사 나왓어요.
저희 아이 뇌수막염으로 병원 입원해서
의식잃고 중환자실에 며칠있다가 패혈증으로 장기들이 제기능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생후 18일이었구요.
살아나기 힘들다고 했지만 중환자실 입원2주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한달뒤에 퇴원했구요.
패혈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기는 것 같고 다른 병으로 신체에 이상이 생겨
쉽게 말해 피가 썩어가는걸로 전 이해했습니다.
무서운거죠. 정말.
음식을 통한 세균감염이나 상처 등을 통한 혈액 감염으로 보통 1~2일내로 사망하게 되는.....
건강한 사람은 세균감염이 됐더라도 금새 회복이 가능한데,
면연력이 낮은 노인, 중증환자, 어린 아이 등이 조심해야 하는 병이죠.
아무 것도 아닌 수술을 해도..운이 없으면...수술 도중에 감염이 일어나서..수술받은 후..급격하게..혈액이 썩는 병이지요..피가 썩다보니...장기도 순식간에 손상이 가게 되구요..
패혈증 사망을 보면...다발성 장기손상이라고 되어 있지요..
몇년전에...올드미스다이어리에 나왔던 탈렌트 한모씨도....아주 가벼운 수술을 받다가...패혈증으로 돌아가셨죠..패혈증은...엄밀이 따지면...의료사고입니다...병원측 위생관리가 잘못되었단 야기가 되는거지요..
사람이 죽고사는게 정말 종이한장 차이더군요
딱 20일전
멀쩡했던 형부가 심장쇼크와서 십분만에 돌아가셨는데 참,,,
하루전에 보고왔었거든요,,
참 그 허망함이란..제심정이 아직도 이런데 ㅠ.ㅠ
형부의 영혼은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912 | 가게주인들이 카드수수료떼면 남는게없는말을 하는데? 11 | 수수료 | 2013/04/12 | 2,764 |
240911 | 어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6 | ..... | 2013/04/12 | 2,520 |
240910 | 5학년여아들 옷 자기가 골라입나요 엄마가 골라주시나요 6 | 초등 | 2013/04/12 | 1,079 |
240909 | 브랜드이름 5 | sewing.. | 2013/04/12 | 817 |
240908 | 1일1식 사흘 해봤어요. 27 | 살빼자 | 2013/04/12 | 14,651 |
240907 | jtbc에서 4 | 요조숙녀 | 2013/04/12 | 1,044 |
240906 | 7~8 개월 아가랑 해외여행 7 | 여행 | 2013/04/12 | 1,903 |
240905 | kb 청약예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2 | 유유 | 2013/04/12 | 1,785 |
240904 | 다이어트와 과자..ㅠㅠ 3 | 오늘은금요일.. | 2013/04/12 | 1,140 |
240903 | 면세점에서 구입한 레스포삭가방 어디서 수선해야할까요?? 1 | a/s | 2013/04/12 | 1,703 |
240902 | 남편의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나빠요. 13 | 무시 | 2013/04/12 | 3,494 |
240901 | 이와중에... 살까요 말까요? 2 | 망설임 | 2013/04/12 | 1,150 |
240900 | 개포1단지 설계도안인데 1 | 음... | 2013/04/12 | 1,204 |
240899 | 여자애들 성격 원래 이런가요? 14 | .. | 2013/04/12 | 2,238 |
240898 | 4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4/12 | 507 |
240897 | 사이트 왼쪽에 한동안? 있었던 가구회사 광고 3 | 광고 | 2013/04/12 | 1,053 |
240896 | 딸아이가 키가 안자라는 것 같아요 11 | 중1 | 2013/04/12 | 2,515 |
240895 | 돌아오는 길목에서 & 통나무집 | 손현희와 소.. | 2013/04/12 | 1,061 |
240894 | 중1 직장맘, 아이가 방과 후 학원갈 때 전화로 알려주나요? 3 | 무소식이 희.. | 2013/04/12 | 861 |
240893 | 가죽인지 인조인지 구분 안가는 가방 감별법 가르쳐주세요 2 | 궁금 | 2013/04/12 | 1,880 |
240892 | 21도이상 올라가질 않아요 | 보일러 | 2013/04/12 | 514 |
240891 | 분당 아파트 월세놓으려면... 4 | 멀리 사는.. | 2013/04/12 | 2,037 |
240890 | 올리브잎추출액 구입처와 용도좀 알려주세요 2 | 링크걸었어요.. | 2013/04/12 | 843 |
240889 | am 스텐냄비와 세프원 냄비 중에 | 냄비 | 2013/04/12 | 1,004 |
240888 | 저는 폭풍식욕일때가 없어서.. 6 | 157 | 2013/04/12 | 1,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