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교회갔다가 시댁에 내려와서 조금 전 컴퓨터를 열어봤습니다.
모금시작한 지 3일차인데요,,
28일 오후 2시경부터 시작하여 30일 저녁 지금까지 총 410명 참여해 주셨습니다.
동참해 주신 모든 님들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원래 목적인 광고 이외에, 도움의 손길이..꼭 필요한 곳에도
82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원래 우리가 모금하기로 한 금액의 3분의 2정도가 달성되었는데요.
잘 타협을 봐서,, 알뜰하게 집행할게요. 영리목적의 광고가 아니니까
좋은 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모금을 내일까지만 하고 중단할까..합니다.
28일부터 시작해서 31일까지로 4일만 진행하는게 되겠네요.
정초이고 연말이라 바쁘시고 돈 쓸 곳도 많으실텐데..오래 진행하기도 죄송하고..
또 게시판에 여러 의견가운데 유독 광고글이 오래 차지하는 것도
다른 분들께 죄송스러워서 이기도 합니다.
내일까지 모금한 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여쭙니다.
현재 한겨레나 경향 중 한 곳, 전남이나 전북 중 한 곳
금액이 너무 높으면 한겨레에만 싣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일단 한겨레와 전남일보 아는 분께 부탁드려 놓았어요.
한겨레 국장님과 내일 전화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쪽은 연락주시기로 했구요.
모금이 더 진행이 되면 두 곳 가능할 것 같구요.
그 외 부수적인 곳의 지원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추운 날..1년 가까이..투쟁하시다..박근혜 당선에 좌절하고
목숨을 끊으신 노동자들의 가족들이 참 안타깝고 마음아픕니다..
부인과 어린 자녀들이 있으실 거란 생각하니 더 그렇네요..
꼭 좀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국민방송은 협동조합 형태의 투자를 받는다 하니 거기도 조금 할 수 있으면 꼭 보태드리기로 해요.
현재 금액은 줌인아웃에 올릴테니 한 두시간 후에 확인하시구요.
중요안건은 모금을 내일까지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1면 광고인지 속지전체 광고인지도 꼭 정해 주셔요.
아까보니 1면 광고가 우세하던데요,, 금액에 상관없이 전체를 다 장식할지..
1면에 실리게 할 지..잘 생각해서 의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광고효과는 1면일 듯 하고 속지 한 장 전체를 다 하게 되면,,아무래도 뿌듯하긴 하겠네요..
금액은 제가 어떻게든 졸라서 맞춰볼테니 어디가 더 좋을지만 생각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마지막 모금일지도 모르니 아직 참여 못하신 분 어서 서두르셔요~^^
마지막까지..동참열기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