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결과는 안좋은데 왜자꾸 하고싶은걸까요?
어젠 치즈케익 만들겠다고 맘먹고 기쁘게 재료사고 오늘 딱 만들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양도 희안하게도 실패했네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했을땐 완전 성공해서 이번에도 잘할줄 알았어요. 처음만 성공하고 그 이후론 쭉 실패.. 레시피도 같고 방법도 같은데 용기의 차이일까요? 욕심나서 치즈케익틀을 아예 새로 샀거든요 분리형.. 그 이후론 잘 안되네요..
사워크림이 많이 남아서 사워크림케익도 만들었는데 다 된줄알고 자르니 속은 다 안익어서 반죽 그대로고..
나에게 베이킹자체는 하나의 힐링인데 결과가 이러하니 짜증만 나고.. 만들어 먹으면 살만찌는데 결과까지 안좋아, 매번 이러니 혼자 나쁜남자 짝사랑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