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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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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8살, 엄마혼자 아이둘 데리고 여행지 추천이요

여행문의요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12-12-30 19:41:20

저혼자 애들 데리고 내년에 외국으로 여행을 가보려고 해요.

처음이자마지막 기회라서요.

해외여행 처음이라서.. 저는 영어 못하구요...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움직이면 어렵다고 해서  처음에는  괌pic정도 생각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보니 시설이 낡고 그랬다고해서...

괌 pic처럼 애들 돌봐주는 시설도 있고, 애들과 여자혼자 다니기 좋은곳 있을까요?

아니면 꼭 그런 휴양지 아니여도  애들하고 괜챦은곳 추천해주세요.

주변에 여행다니시는 분도 없어서 여쭤볼 곳도 없구...

 

현재  정확히 몇월갈지 계획은 없어요.  어느때 어느곳에 가면 좋은지도 추천해주시면감사하구요.

여행사는 모두투어처럼 좀 큰데다   하는게 안전할거 같은데  경험이 없어서 여러의견 부탁드릴께요.

애들은 여자애들이고,  그래도 체력좋은편이고 엄마말 잘 듣는 아이들이라서  저혼자 가도 괜챦을거 같기는 해요.

여행사에서 예약하는  상품은 어떤지도 정보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211.58.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0 7:46 PM (114.207.xxx.61)

    아이 여섯살때부터 둘이 여행 다녀서
    벌써 중3입니다.
    처음이라면 일본이 좋은데 이제 갈 수가 없네요.
    전 대만과 싱가폴 추천해요.
    일단 치안상황이 좋고 전철로 커버할 수 있으니까요.
    대만은 국립고궁박물관 위주로 루트짜고
    싱가폴은 관광지 위주로 짜면
    자유여행도 충분해요.

  • 2.
    '12.12.30 7:48 PM (211.58.xxx.49)

    자유여행이란게코스 정해진게아니고 제가 아이들과 다니는건가요? 제가 영어가 안되서...

  • 3. queen2
    '12.12.30 7:51 PM (121.164.xxx.113)

    저는 세부임페리얼팰리스나 세부 샹그릴라로 알아보고 있어요~ 리조트안에서만 쉬다 오려구요

  • 4. ...
    '12.12.30 7:52 PM (59.15.xxx.61)

    영어 너무 겁먹지 마세요.
    12살 아이도 잘할걸요?
    나 같은 나이많은 아줌마도 닥치면
    시간도 묻고 길도 묻고 다 하게 됩디다.
    안내 책자 하나 좋은거 가지면 어디라도 갈 수 있어요.

  • 5.
    '12.12.30 7:53 PM (211.58.xxx.49)

    관심가져 주셔서감사드러요
    아이 영어 공부한다고 남들은 필리핀 연수도 보내는데 아이가 차라리 가족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계획하게 됬어요. 아이는 현재 기초영어 수준이구...
    저 이 여행가려고 몇년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았거든요.
    세계는 넓고 엄마는 우물안 개구리라서 그런지 걱정이 먼저 앞세네요

  • 6. 여행자
    '12.12.30 8:14 PM (221.139.xxx.173)

    저 영어 두마디도 못하구요. 부들부들 떨면서 해외여행 다녀왔어요.
    리플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영어 못하는 것도 핑계고 돈도 핑계고
    용기의 문제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용기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어요.
    저 유럽 피렌체에서 아빤 한국 가고
    애들 데리고 광장에서 울었었어요
    담날부터 살금살금 다니기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영어 두마디로 기차표 끊고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고 그랬어요.

    용기만이 필요합니다.

  • 7.
    '12.12.30 9:02 PM (116.121.xxx.45)

    싱가포르 푸껫

  • 8. 여행
    '12.12.30 9:05 PM (49.1.xxx.38)

    마자요. 저두애둘데리고여행가요. 첨이라겁나지만. 한번다녀오면용기가생겨서담에도잘갈수있을거같아요.

  • 9. 몽몽이
    '12.12.30 9:16 PM (1.245.xxx.203)

    이번에 세부로 여행가는데 1월엔 계획하지 마셔요
    완전 성수기로 12월에 간 사람보다 두배 주고 가게 됐거든요 TT
    아이들, 저 마법기간 피하고 이것저것 피하다보니
    미룰 수도 당길 수도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다녀오게 됐는데
    정말 속상해요
    2월은 어떤지 알아보시고 시간조절하셔서 다녀오세요
    그리고 정말 여행(자유여행)은 위엣님 말씀대로 '용기'가 시작이자 마지막입니다 ^^

  • 10. ...
    '12.12.30 9:16 PM (114.207.xxx.61)

    첫댓글인데 사실 아줌마들 중에
    영어 유창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한자 몇개 아는 것과 영어 단어 몇개 아는 걸로도
    생각보다 충분하니 겁먹지 마세요

  • 11.
    '12.12.30 9:20 PM (211.58.xxx.49)

    감사드려요.
    많이들 용기를주셔서...
    아이도 외국공항만 가봐도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여행의 시작동기예요.
    몇년계획한거라... 제 생각에는 5,6월쯤 갈까 싶은데.. 제가2월까지는 일을 해서요.
    기대 만이 되네요.
    사실 카스 보니까 주변 친구가 중국쪽으로도 가족여행을 많이 가더라구요. 꼭 휴양지 아니여도...
    용기내서 가볼라구요.
    혼자서는 저녁에 버스타고도 무섭다고 생각하는 성격이기는 ㅎ한데 애들 있어서 든든하네요

  • 12.
    '12.12.30 10:58 PM (211.181.xxx.239)

    애들도 비슷하고
    같이 가고 싶네여^^

  • 13. 지니
    '12.12.31 3:26 PM (110.70.xxx.184)

    중국쪽은 자유여행이 어려울거같은데요. 중국사람들이 영어가 잘안되요.기본적인걸루도요

    세부항공보면 싼티켓 가끔팔아요.저도 해본적은없는데3명 왕복이면50~60만원대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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