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의 개가 하루종일 울부짖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그럴수록요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2-12-30 13:13:02

며칠 전부터 개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심할 때는 새벽 1시 정도까지...

여기는 다세대 주택인데 옆건물에서 나는 소리인지 알았더니

아래 집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아마 주인이 낮에 두고 나가서

개가 외로움에 울부짖는 거 같은데 ㅠㅠ

정말 너무 시끄러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에 신고하도 하고 싶어요 ㅠㅠㅠ

그 집에 제발 개때문에 힘들다고 쪽지를 붙이고 올까요?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IP : 182.219.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화
    '12.12.30 1:31 PM (210.206.xxx.226)

    쪽지 붙이세요.
    주인이 모르고 있을수 있어요.
    개키우는 사람으로서 개가 안타까워요.
    물론 원글님 비롯 주변 사람들의 괴로움도
    대신 죄송하네요ㅠ

  • 2. ...
    '12.12.30 2:07 PM (59.86.xxx.85)

    주인이 외출한동안 강아지가 우는걸 주인은 모를수가있으니 쪽지에써서 붙이세요
    저도 개키우는사람으로서 이런경우 난감하고 안타깝네요
    울강아지도 저없으면 잘울어서(이아인 모견이 죽고 늙으면서 그러네요 크게울진않아서 밖에선 안들리는데 안스러워서 제가 밖을 맘놓고 못나가네요)
    외출을 자제하는편이거든요

  • 3. 전 윗집개가...
    '12.12.30 5:51 PM (121.161.xxx.113)

    저랑 똑같으세요.
    그런데 쪽지 써서 붙였더니 다음날 개가 다시 울부짖을 때까지 엄청나게 마음이 불편했어요.
    혹시나 유기하면 어쩌나 하고...
    주인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는 것이고 개를 다른 데 보낼 수도 없고 난감할 것 같아서요.
    요즘에도 며칠 울부짖는 소리 안 나면 겁이 덜컥 나서 괜히 쪽지 썼다고 생각해요.
    에효 이게 뭔지, 울부짖으면 시끄럽고 안 울부짖으면 걱정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757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810
214756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347
214755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890
214754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946
214753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745
214752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372
214751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993
214750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773
214749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437
214748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670
214747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341
214746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064
214745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838
214744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251
214743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308
214742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465
214741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198
214740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195
214739 우체국 인터넷 쇼핑 원래 이렇게 버벅거리나요? 1 랄랄라 2013/02/04 461
214738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939
214737 싱크대에 시트붙였다 때면 티 나나요? 1 ... 2013/02/04 684
214736 너무많은 라식&라섹광고, 올바른 병원 선택 스킬 추출몰 2013/02/04 592
214735 문재인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워요" 사진 화.. 4 뉴스클리핑 2013/02/04 2,446
214734 삼생이 아역들..ㄷㄷㄷ 7 수니 2013/02/04 2,593
214733 제주도 바나나 농사지으셨던 분있나요? 3 2013/02/04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