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직업..미래?

샬를루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2-12-30 12:25:59
남자친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너무 다정하고 나만 위해줄것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직업이 대기업 협력업체 현장직입니다
직영으로 입사하기 의해 경력을 쌓는 중이지요
그것때문인지 남자도 아직 자신감이 좀 결여되어 있는것 같고..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반드시 좋은곳으로 입사할거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제.나이가 이제 몇일뒤면 서른살입니다
지금 만나면 당연히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야 하는데 저도 속물인지
다 좋은데 직업이 좀 걸립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이 남자를 믿고 한번 만나 볼까요
IP : 112.173.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면 처음 부터 만나지 마세요
    '12.12.30 12:28 PM (58.231.xxx.80)

    경기도 안좋은데 내년에 입사한다는 보장은 없죠
    원글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남자 직장이라면 그런 남자 만나세요
    나이가 어리면 이런 저런 남자 만나 보는데
    아닌건 끝까지 아닌것 맞아요

  • 2. 그럼
    '12.12.30 12:29 PM (110.70.xxx.240)

    걸린다면 그럼 관두셔야죠 뭐...
    님 스펙좋으신가봐요

    저라면 몸과 맘 건강하고 성실한지만 봅니다만

    댓글에 특정직업 비하발언은 없길 바라며!!!!

  • 3. 샬를루
    '12.12.30 12:32 PM (211.36.xxx.20)

    저도 좋은 스펙은 아닌데 대기업에서 근무합니다
    여긴 지방이지만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보고들은것이 그런거라 저도 눈이 높아졌나봅니다 ㅠ

  • 4. ...
    '12.12.30 12:52 PM (61.98.xxx.234)

    그러면,,사내 연애 하시면 되겠네요~~

  • 5. ㅇㅇ
    '12.12.30 1:00 PM (211.237.xxx.204)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왜 사귀려고
    사랑하면 사실 그런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 6. singlist
    '12.12.30 1:09 PM (116.127.xxx.114)

    득볼 마음이시군요

  • 7. ...
    '12.12.30 2:03 PM (180.228.xxx.117)

    생존이 제일 중요해요. 사람 좋은 것,잘 생긴 것도 좋지만 안정적인 직업이 제일 중요해요.
    직영으로 입사하기 위해 경력쌓는 중이란 말 절대 믿지 마세요. 대기업 입사하기 위해 그 대기업 협력
    업체에서 몇년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 말 말이 안돼요. 대기업 못 다니고 협력업체 비정규직인 자기
    처지 변명으로 밖에 안들려요. 뭣이던지 막상 이뤄져야지 믿지 '앞으로 하겠다" "앞으로 될 것이다"라는 말
    믿었다가는 큰일 나요.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 대기업에 파견나가 대기업 정규직원과 한 라인에 나란히
    서서 완전 똑같은 일을 해도 보수는 1/3 도 안되고 고용불안한 사람 엄청 많아요
    대기업 협력업체 게약직 사원 처지가 정말 불쌍할 지경이예요..
    정 사귀고 싶으면 대기업 정규사원으로 당당하게 입사한 후에 오라고 하세요.

  • 8. 나는
    '12.12.30 3:03 PM (218.51.xxx.220)

    저희남편은 중소기업다니다가 대기업 경력직으로 옮겼어요
    저결혼할때 직장이 좀걸린다고 부모님이 그랬지만상관없었어요
    남편을 믿었거든요
    그성격이랑성실함책임감 등등
    대기업다니다가도 짤리는사람 태반입니다
    인생길게보고 옳은판단하세요

  • 9. 그럼 입사 한담에 보자 하세요
    '12.12.30 4:25 PM (110.32.xxx.1)

    근데 그러면
    입사한 뒤에는 남자가 님을 안만날걸요.

  • 10. ..
    '12.12.30 9:31 PM (218.209.xxx.246)

    내가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대기업에서 일한다고 다 대기업 실력있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말하시는 것 보니 스스로 실력있으시진 않다고 하시는 것 같아보여서요.. 정말 눈꼽만큼도 아니었다면 생각조차 안하셨을텐데.. 고민의 여지는 되는 분인가봐요. 말보다 행동이라고 하니 만나면서 평소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시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81 마이너스 대출 이자 잘못될 수 있나요? 2 .. 2013/05/08 583
250980 이사관련 옷정리하는데요.. 2 .. 2013/05/08 962
250979 시댁형님(손위동서)의 언니 큰딸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14 직딩 2013/05/08 2,102
250978 자랑질하고 싶어요!! 18 ........ 2013/05/08 2,666
250977 일벌백계가 될까요? 당하는 을이라 사정 아니까 동정심까지 생길라.. 6 남양유업 2013/05/08 697
250976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320
250975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715
250974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613
250973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425
250972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81
250971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985
250970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350
250969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98
250968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79
250967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520
250966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427
250965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630
250964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81
250963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535
250962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936
250961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220
250960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2,071
250959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51
250958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322
250957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