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직업..미래?

샬를루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2-12-30 12:25:59
남자친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너무 다정하고 나만 위해줄것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직업이 대기업 협력업체 현장직입니다
직영으로 입사하기 의해 경력을 쌓는 중이지요
그것때문인지 남자도 아직 자신감이 좀 결여되어 있는것 같고..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반드시 좋은곳으로 입사할거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제.나이가 이제 몇일뒤면 서른살입니다
지금 만나면 당연히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야 하는데 저도 속물인지
다 좋은데 직업이 좀 걸립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이 남자를 믿고 한번 만나 볼까요
IP : 112.173.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면 처음 부터 만나지 마세요
    '12.12.30 12:28 PM (58.231.xxx.80)

    경기도 안좋은데 내년에 입사한다는 보장은 없죠
    원글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남자 직장이라면 그런 남자 만나세요
    나이가 어리면 이런 저런 남자 만나 보는데
    아닌건 끝까지 아닌것 맞아요

  • 2. 그럼
    '12.12.30 12:29 PM (110.70.xxx.240)

    걸린다면 그럼 관두셔야죠 뭐...
    님 스펙좋으신가봐요

    저라면 몸과 맘 건강하고 성실한지만 봅니다만

    댓글에 특정직업 비하발언은 없길 바라며!!!!

  • 3. 샬를루
    '12.12.30 12:32 PM (211.36.xxx.20)

    저도 좋은 스펙은 아닌데 대기업에서 근무합니다
    여긴 지방이지만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보고들은것이 그런거라 저도 눈이 높아졌나봅니다 ㅠ

  • 4. ...
    '12.12.30 12:52 PM (61.98.xxx.234)

    그러면,,사내 연애 하시면 되겠네요~~

  • 5. ㅇㅇ
    '12.12.30 1:00 PM (211.237.xxx.204)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왜 사귀려고
    사랑하면 사실 그런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 6. singlist
    '12.12.30 1:09 PM (116.127.xxx.114)

    득볼 마음이시군요

  • 7. ...
    '12.12.30 2:03 PM (180.228.xxx.117)

    생존이 제일 중요해요. 사람 좋은 것,잘 생긴 것도 좋지만 안정적인 직업이 제일 중요해요.
    직영으로 입사하기 위해 경력쌓는 중이란 말 절대 믿지 마세요. 대기업 입사하기 위해 그 대기업 협력
    업체에서 몇년 경력을 쌓아야 한다는 말 말이 안돼요. 대기업 못 다니고 협력업체 비정규직인 자기
    처지 변명으로 밖에 안들려요. 뭣이던지 막상 이뤄져야지 믿지 '앞으로 하겠다" "앞으로 될 것이다"라는 말
    믿었다가는 큰일 나요.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 대기업에 파견나가 대기업 정규직원과 한 라인에 나란히
    서서 완전 똑같은 일을 해도 보수는 1/3 도 안되고 고용불안한 사람 엄청 많아요
    대기업 협력업체 게약직 사원 처지가 정말 불쌍할 지경이예요..
    정 사귀고 싶으면 대기업 정규사원으로 당당하게 입사한 후에 오라고 하세요.

  • 8. 나는
    '12.12.30 3:03 PM (218.51.xxx.220)

    저희남편은 중소기업다니다가 대기업 경력직으로 옮겼어요
    저결혼할때 직장이 좀걸린다고 부모님이 그랬지만상관없었어요
    남편을 믿었거든요
    그성격이랑성실함책임감 등등
    대기업다니다가도 짤리는사람 태반입니다
    인생길게보고 옳은판단하세요

  • 9. 그럼 입사 한담에 보자 하세요
    '12.12.30 4:25 PM (110.32.xxx.1)

    근데 그러면
    입사한 뒤에는 남자가 님을 안만날걸요.

  • 10. ..
    '12.12.30 9:31 PM (218.209.xxx.246)

    내가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대기업에서 일한다고 다 대기업 실력있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말하시는 것 보니 스스로 실력있으시진 않다고 하시는 것 같아보여서요.. 정말 눈꼽만큼도 아니었다면 생각조차 안하셨을텐데.. 고민의 여지는 되는 분인가봐요. 말보다 행동이라고 하니 만나면서 평소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시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025 라식수술병원 추천해주세요(강남 등) 17 라식 2013/01/11 1,883
206024 코스트코매트리스토퍼? 라텍스 토퍼? 보신분 ..사용중이신분 있나.. 5 코스트코 2013/01/11 15,945
206023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뭘 가져왔어요ㅠㅠ 8 ㅡ.ㅡ 2013/01/11 1,820
206022 팔뼈에 금이 가면 어느 정도 아픈지요? 11 도움이..... 2013/01/10 25,337
206021 일베 "이건희 손녀딸 납치해서 몸값요구할것"….. 11 이계덕/촛불.. 2013/01/10 3,817
206020 국회의원 연금법...민통당 잘하는데 같이 취급 맙시다 2 ... 2013/01/10 891
206019 이런 패딩 어디 없을까요? 2 프항스 2013/01/10 1,136
206018 2종 자동에서 1종 보통으로 6 .. 2013/01/10 2,782
206017 초경후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요. 푸름이 2013/01/10 672
206016 우리가 결혼할 수 았을까. 기중이 레스토랑 어디인가요 5 다람쥐여사 2013/01/10 1,098
206015 아이밥상 블로그 추천 부탁드려요. 2 추천 2013/01/10 1,165
206014 지역난방 온수가 미지근해서 난방이 안되는데요.. 6 추워라 2013/01/10 2,398
206013 comfort shoes에서 영어 문법 질문이요 3 초급 2013/01/10 462
206012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32 룰루랄라 2013/01/10 4,301
206011 엠마왓슨 일본인남자친구 있잖아요 도도 2013/01/10 2,676
206010 이제 소위 좋다는 꿈은 안믿을래요... 3 물거품되어 2013/01/10 824
206009 아래 광고창 엄청 뜨지 않나요? 2 광고 2013/01/10 419
206008 아이가 다른아이에게 발목 복숭아뼈를 차였어요. 4 복숭아뼈 2013/01/10 796
206007 저희 집의 보물 1호는 바로 아이의 그림일기에요.. 2 읽다가 울컥.. 2013/01/10 1,182
206006 수학공부어떻게시킬까요 10 초등맘 2013/01/10 3,866
206005 이누이라는 브랜드 갑자기 광고 많이하는듯.. 관련 연예인들 실망.. 6 이누이.. 2013/01/10 2,483
206004 남산케이블카 타고 명동 갈수 있을까요? 1 남산케이블카.. 2013/01/10 1,677
206003 친구들과 주말에 등산 가기로 했는데 뭘 준비해야하나요? 3 처음 2013/01/10 967
206002 부동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여쭤봐요.. 10 여쭤요.. 2013/01/10 2,029
206001 요즘 롱코트 안입나요? ㅠㅠ 15 코트 2013/01/10 8,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