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 영화 줄거리 좀 알려 주세요(스포 포함)!!!

/////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2-12-30 10:13:27

일하는 어미라 살기 바쁘고 병에 시달리니

아이들 델고 1년에 한두번 영화 보여주는 것도 힘드네요

그러다 보니

10년 넘게 봤다는 영화가 열손가락안으로 꼽히고

그래봤자 모두 아동영화지요

저, 영화 엄청 좋아하거든요

과거 하루에 비디오를 일곱개 빌려 본적도 있어요

이제 둘다 초1. 초6이 되었고

어제 과감히 예약을 했어요

이곳 맘님들의 후기를 읽어 보니 더 보고 싶은거예요

레미제라블!!!

그래, 재미없고 어려우면 오늘 한번은 좀 참아줘라 하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특히 둘째가 도중에 나가자고 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아동대상 영화도 이해하기 좀 힘들다 싶으면 나가자고 한적이 있엇거든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이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쉽게 찾을수 없네요

별수없이 급히 두드려 여쭈어요

원작의 스토리 말구요

이 영화의 스토리를 보신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프린트해서 읽어주어야 할거 같아요

프리이즈~~

 

IP : 49.1.xxx.1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0 10:20 AM (175.114.xxx.118)

    12세 이상 관람가인 건 알고 예매하신 건가요?
    줄거리 읽어줘도 둘째 아이는 이해가 어렵고 보여주기도 좀 그런 내용이 있어요.
    창녀들도 나오고 어린 아이들이 볼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줄거리는 여기 저기 많이 나와요. 원작이랑 크게 다르지 않고요.

  • 2. 원글
    '12.12.30 10:24 AM (49.1.xxx.141)

    사실 초6 아이에게도 쉬운 내용은 아니지요
    하지만 프랑스혁명을 알고 있으니, 쩝..
    둘째는 뭐 스토리 말해 주고 보라고 해야지요
    둘다 음악을 좋아하니 그 점에서 위안을 하려구요

  • 3. 원작과
    '12.12.30 10:27 AM (112.146.xxx.16)

    별루 안달라요..
    요즘 케이블에서 많이 하던데요..리암니슨에 레미제라블..거이 똑같아요..
    그냥 찾아서 한번 보세요..

  • 4. 아직
    '12.12.30 10:29 AM (211.246.xxx.243)

    초1이 보기엔 이르지요.
    저는 초3아이 데려갈 수가 없어 못 보고 있어요
    창녀 일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하고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속 잔인한 장면도 있을거구요(피가 나오는거 자체로 아이 보여주기 꺼려짐)

    초1아이가 들어오면 다른 관객들에게도 민폐입니다

  • 5. 본 사람
    '12.12.30 10:33 AM (59.9.xxx.181)

    프랑스혁명에 대해 안다는 큰아이도 사실-- 영화내용에 집창촌같은데에서 매춘내용도 나오는데 애들 보기에는 좀 그래요.
    저도 20대 남자랑 보는데 좀 민망스럽더군요.

    아이표는 물리심이 좋을 듯 .

  • 6. ,,,
    '12.12.30 11:10 AM (110.14.xxx.164)

    스토리야 책이랑 같고요
    초 1은 두고 가세요 아이에게 세시간 가까이 참으라는건 무리에요
    매춘 얘기도 그렇고요

  • 7. 요새
    '12.12.30 11:11 AM (122.35.xxx.212)

    애니메이션도 볼만한 것 개봉 많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 수준에 맞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왜 관람등급이 있겠어요?

    관람등급과 상관없이,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지루하다고, 재미없다고

    보는 동안 옆에서 킬킬거리고 한숨쉬고 해서

    정말 끔찍했었는데요.

  • 8. 초1안됩니다
    '12.12.30 11:34 AM (211.246.xxx.147)

    일부러 로긴했어요.초1봐서 좋을게없는 자극적인장면이 꽤있어요. 절대 말립니다

  • 9.
    '12.12.30 11:50 AM (182.215.xxx.19)

    어린애 와서 지루해하고 어른은 그거 다독이고 하면 주위사람들 정말 괴로운데..

  • 10. ᆞᆞᆞ
    '12.12.30 12:26 PM (119.149.xxx.232)

    조조 보고 좀전에 들어왔어요
    구석자리 4개좌석에 가족이 와서 앉았는데
    애둘이 님의 애들 정도되는 나이였어요
    벽쪽으로 애둘 앉히고 음료수와 팝콘 들려 놓으니까 조용히 잘보더라구요
    처음엔 방해받을까봐 걱정했는데 기특했어요
    부모가 가르치기나름 인가봐요

  • 11. 초1은 안되죠
    '12.12.30 1:02 PM (14.37.xxx.95)

    아이가 지루해 할수 있는 영화구요. 다른사람에게 민폐가 될수 있어요.

  • 12. 음..
    '12.12.30 1:16 PM (115.126.xxx.82)

    초1에게 자극적이라구요?
    전 지금 3번째 보고 막 들어왔는데 한번도 아이들에게 자극적이고 폭력적이라서 못보여줄 영화란 생각은 안들었어요.
    초1이면 이해는 어렵겠지만 엄마가 잘 설명해주면 감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쟝발쟝의 생애만 보더라도 아이들에게 큰 교훈이 되는 이야기잖아요.
    게다가 자유를 위한 혁명군 청년들의 이야기까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면
    초1 아이에게 앞선 경험과 교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매춘 부분은 어른들이니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어서 자극적으로 느끼는거지
    아이들 눈으로는 그 이상을 모르기때문에 남자에게 해코지당하는 그냥 불쌍한 여자로 보일 뿐입니다.

  • 13. 예은 맘
    '12.12.30 2:47 PM (124.48.xxx.196)

    초1 절대 안 되요 ㅠ ㅠ

    거기 어쩔수 없이 몸파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
    애들 들으면 안 될듯~~

  • 14. 유지니
    '12.12.30 3:37 PM (14.33.xxx.89)

    어제 보고왔는데요.
    앞 줄에 어린아이 둘 데리고 온 부부가 있었는데, 창녀들이 나오는 장면에 그 아이들이 신경쓰여
    제가 다 불편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두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 15. mis
    '12.12.30 3:54 PM (121.167.xxx.82)

    소설이랑 같은 내용이구요.
    초등학생 애들은 안 데려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초4짜리 아이가 있는데
    저희 아이라면 안보여주겠어요.

  • 16. 꾸룽
    '12.12.30 4:19 PM (1.177.xxx.33)

    초 1반대입니다.
    제가 갔을떄 극장안에 사람들 거의 들어찼는데
    보다가 나간 집이 제법 있었어요
    제 주변으로요..
    남자애..초등쯤으로 추정..애가 못보겠던지 가족이 나가더라구요.
    좀있다 초등여아..저학년쯤으로 보이는 집도 나가더라구요.
    제가볼땐 아무리 셰계사 공부를 해서 프랑스 혁명을 안다고 해도 초등까진 안보는게 나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697 (급질) 아이허브에서 주문완료 했는대요 추가로 주문하려면 어떻게.. 2 땡글이 2012/12/30 1,007
200696 맥도날드 군인광고 진짜 짜증 지대로네요 4 ee 2012/12/30 2,287
200695 감기 걸렸는대 목욕탕 갔다오면 더 심해질까요 21 씻고싶은 2012/12/30 17,836
200694 조직적인 은폐과정 8 .... 2012/12/30 2,939
200693 외신기자 중 박근혜후보에게 찬사를 보낸 기자는 없는 건가요 ? .. 17 혹시 2012/12/30 4,165
200692 세탁 세제 추천 좀 해주세요.(통돌이) 2 사과 2012/12/30 1,945
200691 초등3학년 영어교과서...지금 3학년 이상 부모님들 질문드려요^.. 7 초등3학년 2012/12/30 9,775
200690 통신사 이동하면...번호 바뀐거 자동연결서비스 안내 되나요? 3 .... 2012/12/30 871
200689 2013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 바꾸네 2012/12/30 690
200688 교수는 어느 정도 버나요? 12 Fhj 2012/12/30 5,516
200687 황수관 박사 흠...글쓴이 처음이 아니군요. 22 아래 2012/12/30 11,498
200686 이렇게까지 해야 하니?? 3 너희들 2012/12/30 760
200685 급! 서울시내 도로 운전하기 어때요? ㅇㅇ 2012/12/30 756
200684 강아지 이빨 흔들리는건 어찌할 방법 없겠지요? ... 2012/12/30 1,417
200683 소자본창업 피부관리실 포레버미 baho 2012/12/30 780
200682 혹시 초등3학년 올라가는 10살아이 운동화사이즈 5 선물 2012/12/30 4,962
200681 알바들 이겨놓고 여기 왜 오나요? 15 ee 2012/12/30 1,493
200680 사고싶은 옷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3 .. 2012/12/30 1,917
200679 우연히 동치미란프로를 봤는데 쓰레기프로네요 5 참... 2012/12/30 4,143
200678 결혼후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힘든거죠 96 ... 2012/12/30 28,011
200677 전해질이 부족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2 // 2012/12/30 1,655
200676 부정선거 6 부정선거 2012/12/30 1,071
200675 밍크코트 세관통과 질문드려요. 1 ??????.. 2012/12/30 1,204
200674 응급실 4 수술 2012/12/30 1,024
200673 문재인님 및 우리들 위로 응원광고 -3일차- 올립니다 2012/12/3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