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티비에서 절의 효과??뭐 그런 프로를 봤어요.
그래서 절을 해볼려고 했는데 호흡도 중요하다 하고 잘 못하면 무릎관절에 안 좋다..
이런 말들도 있고 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최근 친하게 지내는 분이 불교신자인데
우연히 그 얘길 했더니 자기가 가르쳐 주겠다 해요.
그 분께 배워서 집에서 성모상 앞에서 매일 백팔배 할 까 싶은데 괜찮겠죠?
다이어트 겸 정신수양을 위해서요..
그리고 불교대학에서 직장인들 대상으로 하는 불경공부반..
이런것도 사실 관심이 있어서 수강하고 싶은데..
저 이상한거 아니죠?
불경엔 어떤 말들이 있나???그런 다른 종교에 대한 호기심..이해높이기..
뭐 그런정도인데요..
저도 성모님 앞에서 108배 했어요!
영광송이 절 속도에 알맞더라구요...
뭐가 문제일까요...
너무 구속적인 신앙으로 옭아매는 것도 안좋은 것 같아요!
ㅎㅎ
절하는게 무슨 기복의 의미도 아니고 운동차원이라면 아무상관없을듯..
예전에 절운동의 효과를 방영하는 프로그램중에 한 성당에서 신부님이 주도하에 성당내에서 하는걸 보여줬어요.
개인적으로 신부님이 하시는것도 나왔구요.
성모상을 앞에 두지않고 십자고상을 위에 두고 성모님은 앞에 모시고 하시면 될듯해요.
참고로 절운동 하시는 신부님은 십자고상 앞에서 하셨어요.^^
무릎 관절 무리 안가게 제대로된 절법이 있으니 잘 배우셔서 하세요.
불경 공부반도 들으면 좋죠.
그런데 성경 공부도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