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연애초보여자 며칠후에 소개팅인데 좀 도와주세요ㅜㅜ
아..그런데..그냥 편하게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긴장 이 되네요. 이번에는 친구가 주선해줘서 하게 되었는데요, 물어보니까 본인이 갑의 위치에서 남자를 고르고 퇴 짜놓고 이걸 많이 하신 여자분들은 상대적으로 소개 팅도 부담이 덜하다고 하던데. 저는... 그게 아니니. 소화도 잘 안되고 배도 아프고 괜히 불안하고. 신경 쓰면 항상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는데 며칠 안남 아서인지 자꾸 몸에 증상이 나타나니 정말 웃기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네요. 너무 못났다는 걸 알지만 잘 안되요.
잘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다, 편하게 생각하고, 많 이 웃자. 자신감을 갖자. 이렇게 마음먹으려해도 자꾸 예전처럼 남자가 저를 보자마자 1초만에 김구 가 나라잃은 표정을 지을까봐 겁도 나고 그래요. 왜 그렇게 남자들은 표정을 못 숨기는지 ㅜㅜ 서글 플 따름입니다. 결혼 선배님들에게 조언 구하고 싶어서 두서없지만 글 올려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초만에
'12.12.30 1:33 AM (117.111.xxx.241) - 삭제된댓글그런 표정이.나오는건 태도나 화법문제가.아니라
얼굴이 평범이하거나 심하게 비호감일때나 그렇지않나요?
소개팅 해줄만한 사람이라면 호감가는 얼굴이실텐데 너무 위축되어 계신거같아요.
외모와 상관없이 호감가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잘안되면 내짝이 아닌가보다 여기시면 됩니다.
너무 고민하지마세요2. 긴장
'12.12.30 1:37 AM (211.246.xxx.237)윗님..아마 제 외모때문 맞을거예요.
성형은 제가 지금 돈을 모으는중이라서 당장은 좀 힘들어서 메컵과 옷으로 최대한 커버하려구 노력은해요. ..3. 남자
'12.12.30 1:43 AM (119.66.xxx.13)글을 보면 굉장히 재밌으신 분 같은데요 ㅋㅋ (저 나라잃은 김구 표정, 이 표현을 되게 좋아함)
소개팅이 원래 성공률이 낮아요. 연애 능력치 쌓는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나가세요.
저도 3번째 소개팅에서도 까이고 자신감이 맨틀까지 들어갔었던 거 같은데, 계속 까이니까 더 이상 떨어질 자존심도 없고-_-;;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레 스킬도 늘고 연애도 했었어요!!
잘 해야된다, 는 부담감 버리시고 남자 만나러 간다는 생각 마시고 사람 만나러 가서 얘기나 좀 하고 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세요.
그래도 여성분들은 맘에 안 들면 '밥 한끼 때웠다'라는 생각으로 털어버리신다고 하잖아요.
저는 남자라 소개팅 안 될때마다 돌아오는 카드값의 압박이...ㅡㅜ...4. ...
'12.12.30 1:45 AM (14.63.xxx.137)윗분 말씀 맞아요
옷입는 스타일 메이크업과 화장 아주 중요하지요
미장원가서 드라이 하고 가세요5. 홋~
'12.12.30 1:50 AM (115.20.xxx.183)불패너들 주목! 여기 미혼녀 한 명 발견~! 거기다 연예초보시라니.. 이리 풋풋할수가.........털썩~!
6. Commontest
'12.12.30 1:59 AM (119.197.xxx.185)긴장하셔서 굳은 표정은 아니신가요?
어짜피 상대방도 초면이니깐 긴장감은 저쪽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7. ,,
'12.12.30 2:03 AM (221.140.xxx.37)그냥 새로운 환경에 있는 사람을 경험한다는 편한 마음으로 나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인연이 될거면 어떻게든 인연이 될거고...
본인이 자신감 없는 상태라면 어떤 사람을 만나도 줄곧 자신감 없이 계속 고민하시고 계실 것 같거든요.
자존감부터 키웁시다!!^^8. ㅁㅁ
'12.12.30 4:27 AM (115.22.xxx.114)소개팅은 사실 좀 성공확률이 낮잖아요.
게다가 극단적으로 외모 1차시험이 딱 버티고 있고요.
그게 지나치게 긴장이 되고 자신이 안 붙는다면, 아직 한참 어린 나인데 차라리
다른 방법으로 남자를 만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제 경우는 보통 취미활동하면서 만난 경우가 많았거든요. 아니면 친구들 모임에서 자연스레 만난다든지...
이왕이면 소개 비슷한거라도 일단 날잡아 소개팅보다는
친구와 만나서 같이 놀다가 남자분이 합류한다든지 뭐 그런일 보통이지 않나요 ㅋㅋ저만 그랬나요ㅠㅠ
저도 사실 소개팅에 먹힐 외모는 아니라서 이제껏 소개받아본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자연스러운 자리에서 본인 매력이 나오는 편이 더 낫지 않나 하고 생각해요^^9. ㅁㅁ
'12.12.30 4:28 AM (115.22.xxx.114)아참.. 소개팅 경험이 없어서 당장 닥친 소개팅에 대한 조언이 하나도 없음은 죄송 ㅠ_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3830 | 소유진 결혼.. 1 | ........ | 2013/01/05 | 3,918 |
203829 | 댓글간절>> 보일러가 이상해요 3 | 보일러 | 2013/01/05 | 1,015 |
203828 | 어제 뽁찌님이 알려주신 곳에 옷보내고 3 | ... | 2013/01/05 | 1,030 |
203827 | 우회아이피는 어떻게 확인 가능한지 능력자님들의 댓글을 부탁합니다.. 1 | IP | 2013/01/05 | 862 |
203826 | 외국 사시는 님들, 친인척 경조사에 부조금 보내시나요? 6 | 받는 것도 .. | 2013/01/05 | 1,344 |
203825 | 도와 주세요~ ㅠㅠ 목감기에는 어떤약을? 3 | 골골... | 2013/01/05 | 1,080 |
203824 | 영어로 된 수학문제 28 | 사랑 | 2013/01/05 | 2,529 |
203823 | 언니 가게 근처에 같은 업종이 두 개나 더.....조언 부탁합니.. 7 | 힘들구나 | 2013/01/05 | 2,189 |
203822 | 저는 오늘부로 솔선을 수범해가지고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ㅋㅋ.. 5 | 이이제이 | 2013/01/05 | 15,606 |
203821 | 예비중등예방접종요ᆢ 1 | 예비중등 | 2013/01/05 | 842 |
203820 | 새옷 냄새 제거 2 | 새옷 | 2013/01/05 | 6,398 |
203819 | 오유 라는 사이트 19 | 몰랐는데 | 2013/01/05 | 4,287 |
203818 | 아올다 그릇중 어느 색이 이쁜지요? 3 | 조언주셔서감.. | 2013/01/05 | 1,367 |
203817 | 태비 길냥이와 아기 길냥이 1 | gevali.. | 2013/01/05 | 925 |
203816 | 한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글자뒤집기 가능한.. 1 | 무플방지위원.. | 2013/01/05 | 7,051 |
203815 | 자궁적출후... 턱밑에 수염이나요 ㅠㅠ 7 | 강한엄마의 .. | 2013/01/05 | 7,614 |
203814 | 아이가 아직 말을 못해요... 15 | aka | 2013/01/05 | 6,773 |
203813 | 하우젠 쓰시는 분들 질문요 5 | 드럼 | 2013/01/05 | 792 |
203812 | 어제 자랑 배틀 댓글 다신분들 번개해요. 10 | ㅎㅎ | 2013/01/05 | 1,506 |
203811 | 성당의 압박.. 어렵네요 18 | 신앙 | 2013/01/05 | 6,390 |
203810 | 줌인줌에 믿음님 올리신 한겨레, 전남일보 시안 어느 것이 좋을까.. 1 | 의견 모아주.. | 2013/01/05 | 1,027 |
203809 | 아올다 분위기의 그릇 사고 싶은데 잘 깨진다고 하셔서.. 5 | 한식그릇어떤.. | 2013/01/05 | 2,265 |
203808 | 홈쇼핑 킹크랩 질문 좀요...^^ 3 | 네모돌이 | 2013/01/05 | 1,803 |
203807 | 스테인레스 냄비의 녹은 어떻게 닦나요? 4 | 질문 | 2013/01/05 | 2,137 |
203806 | 최진실 최진영남매 9 | ㅗ | 2013/01/05 | 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