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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대 근처 미대입시 하숙하는아이들 많은가요?

kimjy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2-12-30 00:48:01
수능 점수잘나오지않았다고.... 수능본 아이가 자다 저를빤히 말없이봤다고
글쓴이입니다.

수많은 홍대근처에 있는 입시미술 학원중 하나다니고있구요
재수였구요..

오늘방금 들어오더니, 집얻는다고 두달 나가살믄안되녜요.
월세두달치 160만원이구요

제귀를의심했는데요.

물론 지방사는아이들은 하숙한다는건알고있습니다.

친구넷하구하겟데요.
다들 어디사는데, 하니까.
잠실,중구산데요. 저희는용산구삽니다.

아니, 부천,수원, 수도권사는아이들은 실기준비그럼 어찌하나요?
물론 각도시마다 학원체인점들있겟지만요
우리집이 아주멀리사는것도아닌데..

새벽까지그림 그리구 학원앞1분거리니까 바로 집에가기쉽지
않겠냐고..물론아침에도 추운데버스안타도되지않겠냐고..
가군 실기얼마안남았으니 열심히 그림만그리겟데요

응~그래그래~~~무슨말인지다알겟어~~
했는데요.
제말의요점은, 하숙이 그만큼의효과가있을까
궁금해요.

여자아이넷. 안전걱정도되고요.
싸돌아다니고 노는 아이는아니예요 일단겁이많구
막둥이. 소심하구요.
근데 아시다싶이 어울리는친구들에휩쓸리기 쉬운나이니까
걱정은되요 . 믿기는하지만..

오늘 친구들하구 집을알아보고왔데요. 집사진을 막보여주네요.

엥? 미리말도안하구?
제가 당연히허락할줄알았데요
웃음이낫어요.
160뉘집애이름도아니구, 실기비 500낸지가언젠데..

진짜필요하다면 빚을내서라도 시켜줄수있죠.

여유가그리 많지도않은데굳이 필요한건지해서요.

지금 남편도없는데 저한테만말하니,
경황없이 글을썻네요.
남편은 아마아이가 계속우기면들어줄것 같고요.일단
전적으로 저한테 알아서하라할것 같은데요.

그나머지 세아이 부모는 처음엔 허락햇다더니,
또 방금 글쓰고잇는데 한아이 아버지가 안된다햇다네요

경험 혹시있으신분들 답변 듣고싶어요
IP : 175.223.xxx.13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0 1:05 AM (211.217.xxx.55)

    아이는 밤낮없이 열심히 그려서 합격하고 싶은 마음인것 같지만요.
    여자 아이들이 모여서 살다보면 제대로 연습만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친한 친구라도 함께 놀고 공부하는 거랑 내내 붙어사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감정소모만 할 수도 있고요.
    대학때 친하다고 함께 자취하던 친구들 100% 얼마못가 싸우고 한 명이 집 나가고 했어요. --"

    저라면 차라리 애들 넷 그 돈 모아 유명 입시강사 과외를 시켜주겠어요.
    수년동안 그림 그린 아이들일텐데 두달 더 열심히 그린다고 크게 실력이 향상될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 2. kimjy
    '12.12.30 1:11 AM (175.223.xxx.136)

    제말이요... 아니그럼 고3때는 하숙못하구 어찌 실기준비햇나몰라요..분명 여자아이들끼리 쑥덕쑥덕 이야기하믄서 집도알아봤겠죠. 말이쉽죠. 빨래청소 지혼자한적도없는데...냉장고세탁기도다있다구 계속업필중이네요

  • 3. 뭐하러요
    '12.12.30 1:12 AM (14.52.xxx.59)

    그시간에 길도 안 막히는데 끝나기 십분전에 전화하면 데리러 가세요
    나와살면서 의식주 신경쓸 시간에 그림이나 더 그리라고...
    엄동설한에 어디 나가서 살아요
    요즘애들은 어디 돈이 막 떨어지는줄 아나,,우리애도 고3때 몇명이 월 70주고 나와 살더라구요
    엄마들은 맨날 간식거리에 빨래 챙기러 다니고 ㅠ

  • 4. 아후
    '12.12.30 1:15 AM (211.196.xxx.20)

    절대안돼요
    애들 그거 일종의 허세일걸요
    딱잘라서 안된다고 하세요 돈없다고
    네가 뭐뭐가 걱정돼서 이런 식으로 말씀하지 마시구요
    여지를 주지 마세요

  • 5. aa
    '12.12.30 1:18 AM (211.246.xxx.191)

    아주 오래전이지만 저두 홍대앞 하숙집에서 하숙하면서 미대입시 실기 준비했어요. 실기가 밤늦게까지 집중할때도 많고 전 많이 도움되었어요. 저희집이 경기도라 그랬는데 서울이면 그럴필요가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게 나쁘진 않아요. 의지도 되고요. 홍대 합격하고 나서도 하숙을 계속하다가 작업실도 얻고했는데...요즘은 홍대 실기시험을 안본다죠? 그시절이 그리워서 글 남겨요^^

  • 6. kimjy
    '12.12.30 1:18 AM (175.223.xxx.136)

    네.. 그러니까요. 으~~~음식해나를 생각하니,ㅠ
    네.그래서 새벽에 차로 .내가델러가겟다햇죠..
    근데저도직장생활해서ㅠ 저보고. 힘들지안켓녜요
    속으론 내걱정을 해주는거뉘ㅡㅡ걱정해죠서땡큐다!
    ㅋㅋ그랫는데
    참내..ㅋ 그냥. 응 두달 잠깐인데모. 그랫네요.ㅋ

  • 7. kimjy
    '12.12.30 1:20 AM (175.223.xxx.136)

    음.님 댓글이동시에달려 못봤네요.
    그근처게스트하우스가있나요?
    그건몰랐네요^^
    네.참고할꼐요

  • 8. 저도
    '12.12.30 1:22 AM (220.73.xxx.165)

    절대 반대네요. 대학생도 집이 같은 지역이면 절대로 독립해서 나가는거 반대인데
    하물며 . . 부모밑에서 벗어나면 우선 유혹도 너무 많고 아이들 의외로 스스로 자제하지 못하고
    밥해먹고 빨래하고 집안정리하고 더 정신사나워져서 입시에 집중하기도 어렵고요.
    이래저래 허송세월할 수도 있어요.
    경험담이니 절대로 허락하지 마세요.

  • 9. aa
    '12.12.30 1:24 AM (211.246.xxx.191)

    친구들이랑 그림 가지고 서로 충고도 해주고 학과공부랑 다른점이 있죠. 아이가 성실하면 고려해보세요. 본인도 재수하는데 허투로 그러진 않을거에요. 부모보다 도 절박하게 집중할 시기서든요. 그래서 미술학원 친구 평생 가요. 가장 힘든시기를 같이 보내서 그런지 참 끈끈한 정이 있답니다. 지금 제 베프도 미술학원때부터 친구거든요

  • 10.
    '12.12.30 1:26 AM (14.52.xxx.59)

    한다면 원룸에 혼자 살게 하세요
    애들 몰려 다니면 정말 시간낭비 많구요
    게스트하우스 시끄러워요
    용산이면 그 시간에 십분 남짓 걸릴건데,,,그거 두달 직장맘이라도 하실수 있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편하게 그림에 집중을 해야지 새 환경을 굳이 만드실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 11. kimjy
    '12.12.30 1:30 AM (175.223.xxx.136)

    네. 답변들감사합니다. 맘이 더확고해졋네요.
    솔직히제직장도 마포라서 .아침에도 데려다줍니다.
    근데도모가힘들다는건지..
    지금 거기아이들 삼삼오오 분위기가그런건지..
    아님
    휩쓸려서그러나해서 여쭤본건데 도움많이됏네요

  • 12. kimjy
    '12.12.30 1:33 AM (175.223.xxx.136)

    지금은 아이방가보니 침대 엎드려서 카톡하네요
    말시켜두 뚱~~~아빠가허락하믄? 나 나가도되?
    ㅡㅡ이러네요. 지금은 지네계획틀어져 삐진십대로만보여요ㅠ 지네끼리 카톡에서 제욕엄청하겠죠.ㅎㅎㅎ

  • 13. 유리
    '12.12.30 1:45 AM (59.7.xxx.19)

    절대 허락 하시면 안됩니다ᆢ집하고 거리가 그리 먼것도 아니고 ᆞ새벽까지한다하면 아빠와 교대로데리러가세요ᆞ저도 우리 두딸들 독서실 과 미대들어간 딸이 실기 늦게 까지 하는거 데리러 다녔습니다 ᆞ오고가는 차 안에서 아들은 담요 덥고 쉬고요ᆞ저뿐아니라 다른 부모들도 아이 끝날때 맞춰서 기다리고했습니다
    지금 수능끝나고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저희들끼리 있으면 흐트러지기 쉬울 때에요
    실기 하는 아이들은 지금부터 중요한때예요 ᆞ

  • 14. 지금도
    '12.12.30 1:47 AM (14.52.xxx.59)

    카톡하면서 뚱한거보면 신경이 딴데 가있는것 같은데 절대 허락하지 마세요
    저도 수험생 엄마라 괜히 오가며 댓글오지랖만 ㅠㅠ

  • 15. kimjy
    '12.12.30 1:50 AM (175.223.xxx.136)

    네. 위에 aa님 글도 감사합니다. 지금봐도 미술학원친구들하구제일친해요. 제일친한아이가 수시로이미 홍대붙었어요.자기도맘이 더불안하겠죠.
    윗님..네 바로 그거에요. 마포구옆이용산구인데..굳이굳이ㅠㅠ

  • 16. ㅁㄴㅇ
    '12.12.30 1:54 AM (116.40.xxx.132)

    따른 질문인데요. 여기 미대관련자분들 많이 계신거 같아서...
    아이가 진로를 미대가고 싶어해요. 아이가 좋아하면 평생을 많은금전을 퍼부을 만큼 지원한후 , 나중에 아이인생에 보상이 되나요? 밀어줄지 ...고민중입니다. 그냥 공부해서 대학가지 ...싶어서

  • 17. ...
    '12.12.30 1:57 AM (14.63.xxx.137)

    작품전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입시미술을 하면서 용산구에서 홍대앞에 작업실 아니라 방 구한다는 소리는 첨 들어요

  • 18. kimjy
    '12.12.30 1:59 AM (175.223.xxx.136)

    꺅...ㅠㅠ 저는말리구싶어요..ㅠ 입시미술 전넘 힘들어요ㅠㅠ

  • 19. kimjy
    '12.12.30 2:01 AM (175.223.xxx.136)

    중구,잠실학원친구 엄마들은 어찌그리 흔쾌히 허락하신건지..
    ㅠ저는 다들그러는줄알았네요..ㅠ 지금 그쪽
    분위기가...

  • 20. ...
    '12.12.30 2:07 AM (14.63.xxx.137)

    저 미술로 전시회도 여러번 하고 대학에 바친 돈도 많은데
    들어간 돈 1000분의 1도 못건졌어요
    계속 하려면 전시회도 꾸준히 해야하고 대빵교수님 이하 선배교수님도 잘 모셔야하고요
    음악한 친구들보다 대학원 이후로 더 돈이 많이 들더군요

  • 21. 그애들도
    '12.12.30 4:01 AM (14.52.xxx.59)

    부모님 반대하는데 애들끼리 저렇게 말하는지도 몰러요
    맨날 반에 스마트폰 없는애 자기밖에 없다지만
    엄마들 만나면 아무도 스마트폰 사줬다고 안하거든요

  • 22. 선물은
    '12.12.30 4:08 AM (148.88.xxx.76)

    홍대 디자인 계열 졸업했어요. 석사도 같이요. 여기 미대 진로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 계셔서 글 남겨봐요. 제가 요즘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저 때는 학교 성적이 좋으면 학원에서 디스카운트도 해주고 혜택이 좀 있었어요. 이유는 합격률이 올라가면 학원에도 도움되니까요. 그리고 그림만 잘 그린다고 되는 것 아니고, 성적도 매우 중요했거든요. 아마 요즘도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은데...암튼 그래서 경제적으로는 그런식으로 도움 받았구요, 대학 간 후에도 화실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꽤 큰 돈도 받았었구, 졸업하고 계속 직장생활하면서 일하고, 필요하면 프리랜서처럼 일할 수도 있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요.
    사회에 나와보니 다른 직군(기획, 프로그래머)들은 디자이너를 부러워하기도 해요. 전문성이 있으니 프리랜서로도 일할 수 있고, 그런 점이 좋아보인다고요...

  • 23. 지나가다
    '12.12.30 4:10 AM (121.54.xxx.2)

    홍대 메이저급 입시 미술학원에서 강사 했었습니다.
    이 시기 쯤 되면 지방에서 올라온 아이들이 그렇게 삼삼오오 모여 자취 하곤 해요. 고시원에도 많이 지내고요.
    특강 기간이라 딴짓할 새는 없어요. 학원에 충실한 아이라면. 보통 여덟시 부터 나와서 최소 밤 열시 까지는 학원에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집이 가깝다면 무조건 통학을 추천해요.
    엄마가 해주는 밥 한끼도 실기 준비 한 시간 못지않게 중요하니까요.

    지금 시기엔 다들 초조해 하고, 학원 분위기 자체가 살벌하니 그럴거에요. 그러니 아이는 더 걱정되고, 위축되고.

    그보다 아이들이 보통, 식사때 대충 편의점이나 분식 같은거 한끼 떼우는데. 식사 잘 챙겨먹을 수 있게 신경 써주세요.

    사먹는 식사에, 스트레스에 위장병 때문에 컨디션 조절 못하는 아이들 여럿 봤어요.

  • 24. 선물은
    '12.12.30 4:21 AM (148.88.xxx.76)

    미대 입시 관심있으신 부모님들께 부연설명...입시미술보다 우선은 성적을 잘 만들어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절대적으로 성적이 중요해요! 그리고 졸업 후 진로는 미대에서도 전공(과)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 알아두시구요...

  • 25. 름름이
    '12.12.30 6:29 AM (99.224.xxx.228)

    집이 가까운데 웬 하숙을.. 다른 부분은 어머님들이 조언해주셨으니 참고하심 되고. 하숙집에 밥 잘 챙겨먹고 다니는 학생.. 전 주위에서 본적 없어요. 저 밨에는 하하;; 입에 안 맞다. 맛이 없다. 늦잠 잤다. 이런 핑계로 거루기 일수에요. 그리곤 밖에서 분식에 외식에. 식비로 돈 많이 들어요. 저도 말리고싶어요.

  • 26. 름름이
    '12.12.30 6:32 AM (99.224.xxx.228)

    그리고 그것도 눈치밥이라 돌아서면 배고프고요. 아무튼 몸이 축나요!

  • 27. 미술 전공 궁금하신 분께
    '12.12.30 11:58 AM (182.218.xxx.186)

    우선 취업률부터 말슴드리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디자인 전공한 사람의 비율보다 우리나라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
    미대 나온 학생이 OECD국가중 제일 많구요
    조금 많은게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취업은 전공 살려서는 거의 못한다고 봅니다

    또 노력과 돈이 필요하지만 가장 우선은 체력이 짱짱하지 않으면 멘붕 옵니다
    미술학원 선택도 중요하구요
    전공 관계자에게 추천 바라면 돈 받고 소개시켜 주기도 하구요
    그 돈이 몇개월 학원비 정도로 받는다고 해요
    여기서도 유학원처럼 소개비 엄청 납니다

  • 28. ..............
    '12.12.30 12:09 PM (112.150.xxx.207)

    저희 아이가 지금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집은 서울이지만 홍대까지 가는데 아침에 한시간 반, 오는데 1시간 넘게 걸려서요.
    특강 처움 아침에 제가 데려다 주고 오는건 지하철 타고 오고 했었는데요. 일주일 해보니 이건 못해겠다 싶더군요. 처음엔 하숙을 알아봤는데 욕실이랑 화장실을 단독사용못하니 여자애들은 그게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 싶었구요...밥은 아침이랑 저녁주더라구요. 금액은 독방기준 60만원정도였어요.그러다 홍대 앞 학원들 죽 들어서있는 거리 한가운데 에 고시텔이 있던데 거기 가니 방은 좀 좁더라도 욕실 딸린 독방이 있더군요. 그 층엔 여학생만 살고요 식당에 밥은 항상 비치되어있고 자기방엔 소형 냉장고 있더라구요.
    한달에 52만원정도구요. 욕실 없는방은 더 싸다 하더군요.저희는 거기에 기거하기로 했어요.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 반찬이랑 필요물건 가져다주고요. 주 중엔 반찬넣어주러 가면 대부분 저같이 반찬 가져다 주러온 엄마들이 많이 청소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왔다갔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일요일엔 항상 평가시험이라 아빠랑 같이가서 맛있는거 사주고요. 힘은들겠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얼굴은 페이스 타임으로 매일매일 확인하구요.... 그런데 원글님 댁이 용산이면 바로 옆이라 굳이 자취가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 29. ....
    '12.12.30 2:40 PM (109.63.xxx.42)

    정말 공부하려는 애라면 친구부터 멀리합니다.....

  • 30. 큰일납니다...
    '12.12.30 4:41 PM (125.152.xxx.99)

    그동네엔 별별 미친 인간들도 다 오는 동네라 저녁에 술먹고 완전히 제정신이 아닌 만취로 여자애들이 길에 너부러져 있으면 남자들이 슬쩍 데려가는 동네예요.
    제가 입시 때문에 몇달 살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 다른 동네로 이사나왔어요.
    애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
    동네가 워낙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이는 곳이니 아이들끼리 있으면 별별 일 다 일어나요.
    낮에 자고 밤에만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예술, 유흥, 장사....여러가지 이유죠.
    그리고 무엇보다 입시학원 강사들하고 애들이 눈맞아 사고치는 경우가 많아요.
    미대 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강사 많이 하는데 애들하고 나이차이 별로 안나고
    한창 이쁘고. 멋진 나이라 연애 많이 해요.
    집까지 얻어 내보내 주면 그건 뭐 동거하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죠. 아이들 아지트 되구요.
    미대 입시생들은 하루종일 한공간에서 그림그리고 붙어서 같이 먹고 그러고 다니기 때문에 남자애랑 연애하거나 학원 강사랑 연애하는건 기본...엄마가 매일 데리고 다니는 애들은 강사나 남자애들도 조심해요.
    절대 안됩니다.!!!!!

  • 31. 미대입시
    '12.12.30 8:42 PM (122.34.xxx.228)

    남학생인데 9시 30분 까지 가서 10에 끝나고 오는데요 더하라 해도 못한답니다. 작년에 대학 갔는데 그 정도면 다 된답니다. 더 늦게 까지 그림 안 그리더라고요 와서 쉬어야 그림이 그려 지지요 이제 한달 남았고 중간 중간 서로 가나다군 다른 학교 붙고 나면 서로 감정도 다치니 집에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 32. 지방
    '16.11.24 4:56 PM (211.36.xxx.46)

    지방인 친구들 그러는건 봤지만....친구들끼리 하숙하는건 반대요. 출퇴근하거나 아님 엄마와 같이 방얻어서 올리온 친구들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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