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문의드려요~~

며늘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2-12-29 23:24:22

월요일에 시댁에 가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점심을 준비해야해요.

 

어머니께선 일이 있으셔서 계속 서울에 계시고

 

제가 일주일에 한 두번 가서 청소나 식사챙겨드리고..가까이 사시는 이모님이 거의 반찬이나 찌개류 준비해서

 

보내주세요. 식당을 하셔서...

 

다행히 제가 그리 자주 안 가서 괜찮은데, 아버님께서 월요일에 농장에 일꾼들이 오니 밥을 좀 해 달라하셔서..

 

저도 선듯 그렇게 하겠다했어요.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제가 시댁으로 출근하며 아버님식사 준비 안 하는 것만도

 

참 다행이니..그 정도는 큰며늘인 제가 기분좋게 해 드릴 수 있는 일이니..^^

 

그냥 김치찌개 하라 하시는데, 김치찌개랑 어울리는 반찬 뭐가 좋을까요??

 

지금 생각은 시금치나물, 참치전, 동치미,,고추짱아찌..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뭔가 칼칼한 반찬이나 좀 있으면 좋겠는데.....무슨 반찬이 좋을까요?? 7-8명의 식사준비입니다.

 

저희 가족까진 10명이네요...ㅜㅜ

 

상을 채울 수 있는 맛난 반찬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9 11:29 PM (175.114.xxx.118)

    칼칼한 반찬보다는 김치찌개에는 역시 계란말이 아닌가요? ^^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좀 넉넉하게 넣어서 끓이시구요.
    그리고 나물+참치전보다는 잡채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아 침 고여요 ㅠ.ㅠ

  • 2. 저요
    '12.12.29 11:34 PM (115.139.xxx.25)

    오징어 볶음요~~ 청양고추 넣고 칼칼하게요~~

  • 3. ^^
    '12.12.29 11:38 PM (125.181.xxx.153)

    남자분들이라 잡채..같은 것은 안 좋아하지 않을까요??
    오징어볶음도 생각했는데......해 볼까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12.29 11:43 PM (121.130.xxx.119)

    남자분들은 고기 좋아하시던데요.
    특히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육볶음이나 닭볶음탕 추천해요.

  • 5. 반찬
    '12.12.29 11:51 PM (125.180.xxx.163)

    요리상이 아니고 밥상이잖아요.
    메인이 김치찌개로 정해졌구요.
    그럼 오뎅볶음,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볶음, 계란말이(손 많이 가는 전은 패스하고 계란말이 두툼하게 부치는게 좋아요), 버섯볶음, 오징어는 볶음보다는 데쳐서 숙회로 물미역 곁들여서 초고추장과 내는게 좋아보이네용. 아, 집에 깻잎장아찌 있으면 그것도 좋구요.
    시어머니가 쟁여두신 밑반찬 뭐가 있나 미리 조사해보셔요.

  • 6. 커피향기
    '12.12.29 11:53 PM (175.119.xxx.77) - 삭제된댓글

    쏘세지 달걀부침이요..
    의외로 울집남자들은 초딩입맛이라

    옛날 쏘세지 달걀입혀 후라이팬에 익혀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김치찌게가 칼칼하니 달걀말이 같은것이
    좋을듯 한데 일하시는 분들 많으면
    반찬 만드는 것도 일이니

    간단히 쏘세지 부침,구운김,생선하나 있음 좋을것
    같구요
    어묵볶음,오징어+초장,물미역 초무침 도 괜찮을것
    같아요

  • 7. . ....
    '12.12.30 7:48 AM (116.37.xxx.204)

    그런 밥상은 제육볶음이 제일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82 헹주 깨끗하게 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주부 2013/03/01 3,005
225281 50대 실손보험 들기 어렵나요? 7 ,,,, 2013/03/01 1,922
225280 독일에서 사올 수 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문의 2013/03/01 6,823
225279 손이 건조해요.. 손 끝이 .. 다 건조.. 휴. 10 손 건조 2013/03/01 4,125
225278 음치라 2차로 가는 노래방 너무 힘들어요 4 노래 2013/03/01 1,414
225277 6학년 딸 키플링 사주려는데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9 백화점 2013/03/01 3,088
225276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 2 직업을 원합.. 2013/03/01 1,337
225275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 9 초등아이 2013/03/01 1,575
225274 고3 아들과의 갈등 11 나의방향 2013/03/01 3,823
225273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거 어떨까요? 10 ? 2013/03/01 5,753
225272 성룡 "이소룡 사망 1개월 전 우연히 만나…그날 못잊어.. 4 호박덩쿨 2013/03/01 2,360
225271 어디 홈쇼핑인지 아시는분 2 ... 2013/03/01 959
225270 장터폐쇄 주장은 반대합니다 67 ... 2013/03/01 3,248
225269 이쯤에서 장터폐지 혹은 정화 운동 서명합시다 17 2013/03/01 1,465
225268 남편 승진턱이 한달 월급~ 34 승진 2013/03/01 8,357
225267 요즘 전세 줄때요... 3 ㄹㄹ 2013/03/01 1,244
225266 자랑하나 할게요~ 2 . 2013/03/01 1,035
225265 어제 나눔후기 썼던 개나리님의 다른글 32 허걱 2013/03/01 4,629
225264 정확한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3 ... 2013/03/01 624
225263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아는 사람 4 해주면그만이.. 2013/03/01 2,062
225262 이글도 허브 그 집단 것인것 같은 느낌.. 17 82사기꾼 .. 2013/03/01 3,316
225261 맛집들 너무 지저분해요. 18 .. 2013/03/01 5,306
225260 혼자 살면서 개키우시는 분 있으세요? 15 .. 2013/03/01 2,984
225259 면접...떨리네요. 5 ^^ 2013/03/01 1,275
225258 엘지 LM9600모델 구입,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티비 2013/03/01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