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대용 기자 트위터

무명씨 조회수 : 8,917
작성일 : 2012-12-29 21:50:11
박대용 ‏@biguse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 부정개표의혹확산→재검표무산→투표불신확산→투표율하락→새누리당 장기집권 

투표당일 참관인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민주당이 이 부분에 대한 입장 명확히 밝혀야할 듯


교통사고 나고 나서 분석해도 현장 목격자만큼 정확한 정보는 없겠죠. 

투표당일 민주당측 참관인들은 투표시작전 투표함이 비어있는거 확인했고 개표과정도 지켜본 목격자. 

부정개표가 있었다면 이분들이 민주당에 먼저 제보했을거고...


지난번 강남을 투표함 뜯어진 사건처럼 현장에서 참관인들이 아우성을 칠 정도의 사건이 있었나요? 제가 몰라서....


제가 들은 바로는 민주당에 부정개표 의혹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를 제보하거나 문제제기한 민주당측 참관인은 없는걸로 아는데...

부정개표가 정말 사실이고 정곡을 찔렀다면... 새누리당이 당장 배후를 고발하고... 

지난번 국정원 선거개입의혹 사건처럼 역정보도 흘리고 그랬을텐데 너무 조용한 것도 이상하고...


만일 선관위 디도스 사건처럼 명확한 부정선거 증거가 나왔다면 최소한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라도 있어야할텐데 

그것도 없는 것 같고...


이번 사건이 힘을 받으려면 선거 당사자인 민주당이 참관인으로부터 수집한 정보와 인터넷에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입장발표가 우선이라고 봐요. 

기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요. 보도될 가능성도 낮고 오히려 걱정하는 시각이 더 많은 듯


제가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지금 추세라면 재검표로 가기 어렵고 의혹만 키워 

투표하면 뭐하겠냐는 생각만 남을 거 같아서 그래요.


트위터에서도 부정개표를 확신하는 분도 있지만 전문가분들 트윗을 보면 트위터에서 제기되는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도 보여요. 이래가지고는 상황을 반전시킬만큼의 힘이 모이기 어려워요.


선거전에 용기있게 얘기하던 지식인들 부정선거의혹에 대해 일정 언급하지 않고 있어요. 

이분들이 모두 박근혜 당선자에게 쫄아서 그럴까요?


부정선거가 아니라고 믿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렇다고 믿기 싫은 마음도 없지만 의혹말고 팩트가 안보여서 그래요.


수개표 부분도 선관위가 분류기 통과 이후 수개표를 했다고 하고 있고 

민주당도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알고 계신 정보가 다 진실이 아닐 수 있기때문에 지금은 민주당이 돌맞을 각오하고 입장밝히는게 우선이라고 봐요. 

돈모아서 소송하는 분도 있는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부정개표의혹과 반대되는 생각을 표현하면 곧바로 화살을 맞는 상황이라 민주당도 입장 밝히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지만...


지금 제 트윗에 대한 멘션도 의견이 갈리고 있어요. 지난번 강남을의 경우처럼 결정적인 팩트가 있다면 의견이 이렇게 갈리지는 않을거에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기 위해서는 불변의 증거가 필요해요. 

선거전에 발각된 불법선거현장들처럼 증거가 없으면 전국민적인 저항을 만들기 어려워요.


부정개표다 아니다를 단정짓기 어려운 이런 국면이 안타까워서 그래요. 

야구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이 나오면 관중보다 선수측의 항의가 먼저인 것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입장밝혀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얘기를 나눈 양심있는 언론인들마저 이번 부정개표의혹을 선거후유증으로 보고 있어요. 

그들도 나름 취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인데 말이죠..


아무튼 부정개표의혹에 대한 여론이 새누리당에게는 불리한 이슈는 아닌 것 같네요. 

불리한쪽은 액션요구를 받고 있는 민주당같고...


지금 부정개표의혹 제기하는 배후에 뉴라이트가 있다는 정보도 있어요. 오늘은 요까이~


 수개표를 했는지 여부는 당시 개표요원의 증언이 가장 중요해요.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어떤 증거도 없고, 저 역시 개표 취재를 가봤지만, 수개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게 아무말하지 마라고 하는 권리는 누구도 없습니다. 

수개표 주장은 정당한 권리일 수 있으나 팩트는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어떤 일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대선에서의 수개표에 대한 정확한 팩트입니다. 의혹말고 팩트입니다.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어떻게 보세요? 

RT @jorji2002: @biguse 사실 나도 개표사무원이었지만 그닥 문제점이 들어갈 만한 곳은 없더이다. 

개표기계 자체에 바이러스를 심지 않는 한


민주당 관계자에 물어봤더니 이렇게 얘기하네요 

1.공식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2.참관인들로부터 문제제기가 없다 

3.공식화에 따른 부담이 너무 크다

IP : 112.198.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누군가요?
    '12.12.29 10:25 PM (116.41.xxx.238)

    별로 존재감 없는 듯한데 자꾸 글 끌어오네요
    그래서 결론은 부정선거 아니니 그냥 덮자는 말씀?

  • 2. 무명씨
    '12.12.29 10:35 PM (112.198.xxx.217)

    박대용기자는 mbc에서 일하다 짤리고 뉴스타파에서 일하고 있을겁니다.

    결론은 의혹말고 팩트로 얘기하자 이겁니다

  • 3. ...
    '12.12.29 11:31 PM (220.77.xxx.22)

    신뢰할만한 야권측 언론인이나 지식인들 중 수개표니 부정이니에 동조하는 사람 아무도 없죠.
    이젠 그 분들까지 알바로 몰려나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207 리플절실)) 분당에 상담치료 잘하는 곳 소개시켜 주세요. 4 상담치료 2013/05/14 752
253206 박시후씨 방송 재기? 4 ㅇㅇ 2013/05/14 2,229
253205 나인 질문.. 2 2013/05/14 992
253204 소비의 끝은 허무해요. 4 휴.. 2013/05/14 2,906
253203 나인 - 내가 향이였다는건 뭘 뜻하는거죠 4 .. 2013/05/14 3,076
253202 확장한 거실 마루바닥이 물에 젖었던 흔적이 있어요 1 ... 2013/05/14 1,360
253201 나인 미치겄네 6 나인 2013/05/14 1,863
253200 나인은 오늘도 멘붕 8 2013/05/14 2,555
253199 찜질팩 추천부탁드려요 환자 2013/05/14 470
253198 이불속통 빨아도 될까요? 5 세탁 2013/05/13 1,278
253197 1가구 2주택이면 나중 구입 아파트 양도세가.. 2 궁금 2013/05/13 1,535
253196 27개월 아들을 안고 가다 떨어졌어요. 6 미안해 2013/05/13 3,358
253195 기분좋아지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9 .. 2013/05/13 2,091
253194 8월달에 제주도 여행 괜찮을까요? 7 가족여행고민.. 2013/05/13 2,727
253193 고등 1학년 담임샘이 좀 이상합니다. 7 2013/05/13 2,890
253192 나인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줄씩 중계 좀 부탁드리면... 57 ㅠ.ㅠ 2013/05/13 3,121
253191 아주연한 혈흔이 이틀째 보여요 1 sksssk.. 2013/05/13 1,189
253190 서울시, 예산낭비 잡으면 최고 1억 본문서울시, 예산낭비 잡으면.. 샬랄라 2013/05/13 452
253189 1대1 영어회화....선생님을 구하고 싶어요. 5 .... 2013/05/13 1,291
253188 구가의서 보시는분 계세요? 아비랑 아들이랑 같은 운명 4 .. 2013/05/13 1,989
253187 제주공항 근처 이른시간 택배 접수하는 편의점이나 택배접수하는곳있.. 3 선물 2013/05/13 2,303
253186 악! 드뎌 합니다 4 나인 2013/05/13 1,207
253185 숨 죽이고 나인 기다리는 중~^^ 5 제니 2013/05/13 660
253184 수학30점대인 고2학생 대학갈수있나요? 4 고등생 2013/05/13 2,560
253183 이 여자 잘못인가요 17 ㅠㅜ 2013/05/13 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