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잠자다 헛소리. 몽유병인가요?

??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2-12-29 21:03:11
몽유병? 은 아닌것 같긴한데.
7살이구요. 체구가 작지만 특별히 허약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잠자다 잠결에 중얼거리는 잠꼬대도 흔하고, 비몽사몽이긴한데 일어나서 뜬금없는 소리도 종종해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연관성이 전혀없는 그러니까 말이 되긴 하는 소린데 그날 있었던 일도 아니고 아이와 관계있는 일도 아니구요.

지금 남편은 귀가전이고 (원래 아빠랑 같이자요.) 방에 재워놓고 한 삼십분 지났나? 둘째가 깨서(다른방에서 자요) 젖 물리고 있는데 좀 있으니 큰아이가 화장실 가는 소리가 들려요. 다시 나오더니 저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손에보니 칫솔치약이 들려있네요.
제가 조용한 목소리로 금방 나가있으라고 했더니 다시 나갔는데 들어보니 양치질 하는소리가 났어요.
둘째 재워놓고 다시 큰아이 누워있는 곳으로가서 양치질 왜했어? 하니 몰라. 하네요.
꿈꿨냐니까 아니라고 하고 하고싶었어? 하고 물으니 몰라. 그냥 이러네요.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게 있을까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걱정되네요.
IP : 220.124.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29 9:10 PM (61.73.xxx.109)

    저도 어릴때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잠꼬대처럼 잠결에 말하기도 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식탁의자를 가지고 안방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행동도 한적이 있어서 부모님이 몽유병인가 걱정도 하셨고 밖에 나간다거나 그런 행동까지 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하셨었는데 특별한 문제없이 크면서 없어졌어요 지금도 잠꼬대처럼 자다가 갑자기 말하는거는 하기도 하는데 그냥 잠꼬대 수준이에요

  • 2. 미네랄
    '12.12.29 9:23 PM (112.154.xxx.49)

    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우리애도 어릴때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927 오일풀링이 변비에도 효과 있나요? 1 웃음 2013/02/20 1,460
221926 전문점 대추차 어떻게 만드나요? 3 궁금해요 2013/02/20 1,766
221925 딸이 비만..제가 넘 스트레스예요ㅠ 9 ᆞᆞ 2013/02/20 3,687
221924 82에 음방이 생겼네요? 참맛 2013/02/20 861
221923 빅마마 현*홈쇼핑 고등어 4 고등어 2013/02/20 1,813
221922 정말 드라마 광고.ㅎㅎ 1 ㅋㅋㅋㅋ 2013/02/20 682
221921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다림질 2013/02/20 708
221920 TGI friday 내일 가려는대요 3 땡글이 2013/02/20 1,196
221919 노회찬님 3.1절 특별사면 청원 3 아고라 청원.. 2013/02/20 744
221918 지인이 코수술을 한다는데.. 8 ... 2013/02/20 2,406
221917 집주인이 부동산에 일임하기도 하나요? 2 전세잔금 2013/02/20 915
221916 대학생딸이 장래목표가 없다고 5 닥달 2013/02/20 1,701
221915 보온도시락 추천 부탁드려요(고등학교 석식) 2 .. 2013/02/20 1,658
221914 집에서 한 것 같은 생강차 파는 곳 어디 없을까요? 2 감기 2013/02/20 4,280
221913 누가 저좀 위로? 해주셔요.. 5 위로가 필요.. 2013/02/20 1,569
221912 MBC '알통보도' 논란…"한민관이 진보의 화신?&qu.. 4 호박덩쿨 2013/02/20 1,075
221911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법 알려주세요 ㅠㅠ 13 ... 2013/02/20 3,301
221910 의료비실비보험,정신과 진료도 해당되나요? 5 급급급 2013/02/20 2,674
221909 mr16 전구들 많이 키시는데,,, 아파트 전기세 주범입니다.... 2 전기세 2013/02/20 1,970
221908 오늘 분노조절이 안되어 소리를 2번이나 질렀네요. 21 ... 2013/02/20 4,215
221907 학습지 고민이에요.. 6 약해지는 마.. 2013/02/20 1,393
221906 Facebook 에서 .... 2013/02/20 536
221905 다음주 수, 목 평일에 키자니아 많이 붐빌까요? 2 8살 2013/02/20 984
221904 조카의귀여운 말 15 ㅁㅁ 2013/02/20 3,646
221903 설마 쓰레기줍는 할매들도 박근혜복지의 희생양이 되나요? 4 참맛 2013/02/20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