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잠자다 헛소리. 몽유병인가요?

??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2-12-29 21:03:11
몽유병? 은 아닌것 같긴한데.
7살이구요. 체구가 작지만 특별히 허약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잠자다 잠결에 중얼거리는 잠꼬대도 흔하고, 비몽사몽이긴한데 일어나서 뜬금없는 소리도 종종해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연관성이 전혀없는 그러니까 말이 되긴 하는 소린데 그날 있었던 일도 아니고 아이와 관계있는 일도 아니구요.

지금 남편은 귀가전이고 (원래 아빠랑 같이자요.) 방에 재워놓고 한 삼십분 지났나? 둘째가 깨서(다른방에서 자요) 젖 물리고 있는데 좀 있으니 큰아이가 화장실 가는 소리가 들려요. 다시 나오더니 저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손에보니 칫솔치약이 들려있네요.
제가 조용한 목소리로 금방 나가있으라고 했더니 다시 나갔는데 들어보니 양치질 하는소리가 났어요.
둘째 재워놓고 다시 큰아이 누워있는 곳으로가서 양치질 왜했어? 하니 몰라. 하네요.
꿈꿨냐니까 아니라고 하고 하고싶었어? 하고 물으니 몰라. 그냥 이러네요.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게 있을까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걱정되네요.
IP : 220.124.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29 9:10 PM (61.73.xxx.109)

    저도 어릴때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잠꼬대처럼 잠결에 말하기도 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식탁의자를 가지고 안방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행동도 한적이 있어서 부모님이 몽유병인가 걱정도 하셨고 밖에 나간다거나 그런 행동까지 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하셨었는데 특별한 문제없이 크면서 없어졌어요 지금도 잠꼬대처럼 자다가 갑자기 말하는거는 하기도 하는데 그냥 잠꼬대 수준이에요

  • 2. 미네랄
    '12.12.29 9:23 PM (112.154.xxx.49)

    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우리애도 어릴때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99 갈은 소고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12 1,140
241198 족발삶았는데 털이 많아요. 먹어도 되나요? 12 족발도전 2013/04/12 10,485
241197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정구댁 2013/04/12 701
241196 수학문제 계산기로 풀고 있는 아들래미 어떡하죠? ㅠ.ㅠ 8 아이쿠 2013/04/12 1,237
241195 나이 들어도 팔자주름 걱정 없으신분.. 10 궁금해요 2013/04/12 4,207
241194 강릉가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8 강릉 2013/04/12 1,476
241193 월세입자가 이사오면서 세탁기가 크다고 문뜯는 비용달라는데.. 34 .. 2013/04/12 5,397
241192 죄송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요 3 중국어 2013/04/12 977
241191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626
241190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900
241189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787
241188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693
241187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565
241186 치킨 먹고 싶어요. 10 -.- 2013/04/12 1,531
241185 초등남아 소변검사에 [잠혈]이란 결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2 걱정 2013/04/12 9,103
241184 루프 부작용 경험하신 분 계세요?ㅜ 10 .. 2013/04/12 60,229
241183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365
241182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394
241181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3,781
241180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320
241179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920
241178 홈쇼핑굴비 어떠셨어요? 7 응삼이 2013/04/12 1,550
241177 미래sf 영화 이제 안볼까봐요 1 괜히 2013/04/12 680
241176 제일 쉽게 만드는 구라반찬이 23 .. 2013/04/12 3,614
241175 중학교 중간고사대비는어떻게 하고있나요??? 4 ye2mom.. 2013/04/12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