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잠자다 헛소리. 몽유병인가요?

??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2-12-29 21:03:11
몽유병? 은 아닌것 같긴한데.
7살이구요. 체구가 작지만 특별히 허약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잠자다 잠결에 중얼거리는 잠꼬대도 흔하고, 비몽사몽이긴한데 일어나서 뜬금없는 소리도 종종해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연관성이 전혀없는 그러니까 말이 되긴 하는 소린데 그날 있었던 일도 아니고 아이와 관계있는 일도 아니구요.

지금 남편은 귀가전이고 (원래 아빠랑 같이자요.) 방에 재워놓고 한 삼십분 지났나? 둘째가 깨서(다른방에서 자요) 젖 물리고 있는데 좀 있으니 큰아이가 화장실 가는 소리가 들려요. 다시 나오더니 저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손에보니 칫솔치약이 들려있네요.
제가 조용한 목소리로 금방 나가있으라고 했더니 다시 나갔는데 들어보니 양치질 하는소리가 났어요.
둘째 재워놓고 다시 큰아이 누워있는 곳으로가서 양치질 왜했어? 하니 몰라. 하네요.
꿈꿨냐니까 아니라고 하고 하고싶었어? 하고 물으니 몰라. 그냥 이러네요.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게 있을까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걱정되네요.
IP : 220.124.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29 9:10 PM (61.73.xxx.109)

    저도 어릴때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잠꼬대처럼 잠결에 말하기도 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식탁의자를 가지고 안방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행동도 한적이 있어서 부모님이 몽유병인가 걱정도 하셨고 밖에 나간다거나 그런 행동까지 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하셨었는데 특별한 문제없이 크면서 없어졌어요 지금도 잠꼬대처럼 자다가 갑자기 말하는거는 하기도 하는데 그냥 잠꼬대 수준이에요

  • 2. 미네랄
    '12.12.29 9:23 PM (112.154.xxx.49)

    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우리애도 어릴때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135 아이를 키워보고 싶어요 4 싱글 2013/05/13 1,036
253134 혹시 은행원 계신가요? 9 ........ 2013/05/13 5,886
253133 죄송한데 오늘 오자룡 요약 좀... 부탁드려요 4 자룡 2013/05/13 1,787
253132 중학생 학교 체육복 4 미적미적 2013/05/13 1,384
253131 갤럭시 sadpia.. 2013/05/13 438
253130 놀고 있는 아들을 보며 드는 끝없는 고민 9 엄마 2013/05/13 2,746
253129 손연재 선수는 아사다 마오정도 급이라고 보면 맞을까요? 15 뭐라고카능교.. 2013/05/13 3,701
253128 오랫만에 윤후 한번 보세요~ 3 2013/05/13 2,092
253127 남자친구와의 결혼 12 고민중 2013/05/13 4,328
253126 질좋고 맛있는 잣 판매처 5 알려주세요 2013/05/13 1,059
253125 무는 개보다 더한 개 주인 1 분당 아줌마.. 2013/05/13 942
253124 청와대까지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를 국면이네요 4 참맛 2013/05/13 1,489
253123 친할머니 장례식, 이럴때어찌할까요? 13 기혼 2013/05/13 5,089
253122 “방문 잠그고 두 사람이 울며, 소리를 질렀다” 5 봉봉 2013/05/13 3,446
253121 양배추물 마시면 설사하는게 정상인건가요? 2 gngn 2013/05/13 5,926
253120 나는 풀타임인데... 2 풀타임 2013/05/13 987
253119 미국 들어가는 데 책 추천해주세요. 미국 2013/05/13 518
253118 [강연 안내]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내일입니다 2 마을학교 2013/05/13 1,072
253117 오자룡 좀 가라..! 12 오지룡. 2013/05/13 3,203
253116 20살차이가나는 여자를 짝사랑한적이 있었습니다. ㅋ 21 창피할지 2013/05/13 6,553
253115 술집안주로 나오는 황태구이 어떻게 하나요? 4 맥주랑 2013/05/13 2,265
253114 속속 드러난 윤창중의 기행 “왜 나는 고급차 안줘” 생떼 21 어휴 2013/05/13 13,525
253113 사주 고수분들께 여쭙니다... 6 2013/05/13 5,362
253112 윤창중 자택이 오랫동안 비워져있었다던데 3 m.m 2013/05/13 2,711
253111 한의원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께 12 관절염 2013/05/13 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