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정말 뻔뻔하고 싫어요.
남편이 정말 배신감 느낄 만 하고...나라도 저런 여자 무섭고 냉정하다 싶어 정떨어질거 같아요..
여기서 젤 불쌍한 사람은 미경이하고 상우랑 결혼한 부잣집 여자아이에요..상우도 뻔뻔한 누나란 여자땜에
평생 맘 한구석이 뻥 뚫린채로 살거같구요.
서영이 정말 뻔뻔하고 싫어요.
남편이 정말 배신감 느낄 만 하고...나라도 저런 여자 무섭고 냉정하다 싶어 정떨어질거 같아요..
여기서 젤 불쌍한 사람은 미경이하고 상우랑 결혼한 부잣집 여자아이에요..상우도 뻔뻔한 누나란 여자땜에
평생 맘 한구석이 뻥 뚫린채로 살거같구요.
근데 서영이가 몰래 피임하나봐요
왜죠?
스토리만들라구?
저는 우재가 더 이상해요.
서영이가 오죽하면 친부모의 존재를 숨겼을까요..
우재가 원래 좀 냉정하고 고집있는 성격으로 나오죠..
그런 성격으로 서영이의 저런 파렴치함이 용서할 수는 없죠...
다만 아직 사랑하니까 먼저 말해주길 바라는거죠
숨기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저건 사기결혼이죠..
82에 남자가 빚있는거만 속여도 사기결혼이라고들하는데
저 정도 수준이면 혼인무효소송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파렴치한 여주인공이 타이틀롤인 드라마라니..
전 안보고 내용만 여기저기서 들었는데도 짜증나요.
음 ....왜 피임한거죠..
차라리 빨리 임신하고 아이낳았으면 사실이 밝혀져도 좀 나았을텐데...
저기서 서영이란 캐릭터가 참 독특하긴해요..
여기 82서 거론되는 일종의 여자 개천용인데.....뭐가 가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비뚤어지고 인간성이 결여된거 같아요...
가난속에서도 잘자라고 남을 배려하고 착하게 큰 개천용은 서영이 동생 상우구요...
캐릭터로 보면 시어머니나 미경이가 정말 잘자라고 인품좋은 거구요..
마인드가 심하게 궁금한 드라마에요~
전 첫부분 보다 말았지만, 남편이 계속 보고 있거든요~
하나도 안 궁금한데 꼭 보고 이야기해준다는^^;;
도대체 멀쩡히 살아있는 아버지를 죽었다고 하고 그걸 숨기려고 계속 거짓말을 한다니.
이해가 안되는 드라마에요.
속이는 사기결혼 의외로 많아요.
바로 제 친척 중 한 여자는 고등학교도 예전 전수학교 같은 그런 학교 졸업하고도
숙대 유아교육과 졸업했다고 사기치고 결혼했어요.
아이 둘 낳고 그래도 잘 살고 있었는데
최근에 사기 친 거 드러나서, 남편이 이혼은 안 하지만 별거하자고 내쫓았어요.
우재는 서영이가 결혼할 때 숨긴 건 이해한다고 했어요ᆞ그때 말 못 했으면 일 년 후.아님 이 년후,삼 년후에라도 이야기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어요ᆞ
그리고 말 할 기회를 줬는데도 결국 털어놓지 못했고 피임까지 한 걸 알았으니 폭발한 거예요ᆞ 서영이란 사람을 그렇게 믿고 사랑했으니 배신감이 너무 큰 거죠ᆞ
우재는 용서하고 싶었고,서영이는 팬션에서 만나 솔직히 얘기하려 했는더~~
여기에 가끔 이해 안되는 시댁이나 친정이야기 나오면 인연 끊으라고 하는 말들 참 많은데
서영이 살아온 환경 보면 저라도 그럴꺼 같아요
어떻게 보면 아빠가 엄마도 죽게하고...살아오면서 아빠라고 느낄수 없을 정도의 힘든 삶만 안겨 줬잖아요..
드라마를 제대로 봐야 이해가 되실 거에요.
그 환경 안 처해본 사람은 이해 못할 부분일 수도 있구요...
서영이때문에 갑론을박 했는데요. 다들 우재가 이혼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서영이가 무서운 여자라구 하네요.
주변에.. 아버지 일로.. 상처 입거나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들은.. 나 서영이 이해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피임 이런것은 서영이가 잘못이지만.. 진짜 없는셈 치고 살고 싶었던 그 마음 이해해요
판사까지 한 사람인데 양심에 어긋나는것을 숨기고 괴로와하는걸 보며, 지식이 다가 아니고 현명한것이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정직이 최상의 방책인데 왜 저러는지
어렵게 사느라 신경 못써 그랬던건지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된게 젤 문제인거 같아요
눈칫밥도 먹고 생활력도 강하고 변호사면서 왜 그렇게 자상하던 남편이 달라진 이유를 눈치를 못채나요? 힌트도 무지 던지고, 동생 결혼식에 구태여 보내고...주인공 넌씨눈 아님 다중이예요.
이 드라마 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제대로 보게 되면,
서영이의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되요.
다만,,
드라마여서 그런지,
자꾸 꼬여서,,
처음에 잘못 지어진 매듭(고아라고 얘기했던 일)을 풀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서영이가 의도했던 대로 안 풀리고(거짓말을 고백하려 했었는데..)
자꾸 오해가 커지고,
급기야는 피임 사건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서영이가 잘못한 건 인정하지만,
서영이가 살아왔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
아주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다만,,그걸 겪은 사람은 잘 이해하겠지만,
그런 상황을 상상도 못할,,유복하게 자란 사람들은,,이해가 어려울 뿐이겠죠.
전,
이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어요..
50부작 드라마라서 빨리 결말이 안 오고,,
자꾸만 갈등이 증폭되는 것 같아요...길게 하려다 보니..^^
저런 아버지 없는 셈 치고 살고 싶은 마음과 남편에게 거짓말 한 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저도 비슷한 환경에 처해봤지만 그런 식으로 스스로 면죄부 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부부간 서로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무서워서 어떻게 한 이불 덮고 같이 삽니까.
지금까지 다 이해하고 재미있게 봤는데 갑자기 피임은 왜?!. 좀 짜증나고 순진한 얼굴을 한 서영이 가증스러웠네요.
자신도 아버지처럼 자식을 지켜주지 못하는 부모가 될것같아..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네요.
항상 거짓말이 드러나면 어쩌나 가슴졸이고 살아야했는데 아이까지 있는데 이혼 할까봐 두려웠을 듯..
우재의 사랑하나보고 외줄타기를 한것같아요. 서영인.
서영이가 양심적이지 않나요? 피임도 안하고 아이가지면 용서가 되나요?
저는 서영이가 이해되요. 어려서부터 부모없는 애들보다 더 힘들게 기댈 곳 없이 산 사람이라면 그 정도 자기방어심리가 생길 것 같아요.
전 궁극적으로 아버지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이 크죠.
난 우재가 저런반응나올거라 예상했음~
피임약은 둘사이를 더 갈등시키려는 작가의 깊으뜻이겠죠
처음의 서영이는 이해가 가는 인물이었어요!
아버지는 개차반이었고 서영이가 집안 모든 걸 짊어지는 구심전이었고
본인휴학하면서 동생 학비며 아버지 빚까지 갚아내는 내면 상처가 많은
인물이었는데 현실에서 저도 처음의 캐릭터 아버지 라면
우발적인 맘에서 죽었다고 할 것 같아요...
후반으로 가면서 서영이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아
아예 그때 부터 안보았지만....!
서영이 피임한거조차 이해되네요
나는 이해해요.
초반부에 어머니 유골을 입주알바집까지 들고 다니던 소영이 생각해 보셔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자기 부인 죽은 시체 하나 처리를 못 하고 어린 딸이 들고 다니면서
처리하게 놔 두는 사람이 무슨 남편이며, 아버지라고 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능력없고 집안 말아먹은 아버지라도 고생하다 죽은 부인의 장래는 지내주는게 인간인데.
시체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어린딸이 거두도록 했으니 얼마나 한이 맺혔을까 생각합니다.
서영이의 신발을 신고 서 보세요. 이해 할 수 있고 동정할 수 있어요.
착한남편 우제가 그 와중에 휘말려 들어가서 고통 받는것도 다 서영이 아버지가 원인입니다.
일단.. 82쿡에 아내가 글을 올려요..
남편이 결혼할 때 부모 돌아가셨다 했는데 멀쩡히 살아계시는 걸 최근에 알았고..
나 몰래 병원 가서 정관수술 받았다네요..
그것도 모르고 임신하고 싶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ㅜㅜ
이런 남편과 살아야하나요?
과연 어떤 댓글들이 달릴까요?
사법고시 준비 및 연수원 기간동안 자리잡느라 시작을 했을테고 이제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거 같으니 임신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했던 찰나였던 거 같아요.
예전에 상우가 아이부터 가지라고 그랬고 서영이가 피임약을 사무실 휴지통에 버린 적이 있잖아요.
어제 우재가 본 것은 예전에 남겨뒀던 거 같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한 쪽 구석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기에 그게 아이한테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일부러 아이를 미뤘겠죠.
서영이가 아버지에 대해 속인 것은 잘못된 게 백번 맞죠. 상대방을 놓치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는데, 정말로 기대고 사랑해야 할 상대면 자신의 아픔까지 감싸줘야 하는 게 맞는 것일테고 서영이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시작을 했으니.... 결혼 후 아버지를 보던 안보더 자신이 처한 사항을 속였다는 게 포커스니까....
전 아버지가 잴싫던데요
살아오면서 정말필요할때 도움은 커녕 절대 사고만치고 자식인생 고생고생시켜놓고
이제와서 아버지노릇한다고 설치다가 사위에게 걸리게 만들고
그냥 두면 살다가 아이낳고라던지.아님 어떤계기로든 서영이 충분히 미리 말할수있는걸
아버지가 설개발치고 아비노릇한다고 얼쩡거리다 들키게 되고
이제까지 못한거 다 없었던것처럼 세상없는 노릇하느라
사위가 더 반감이 느껴지게 만든거잖아요
그래놓고 세상에 잴 간절안 아빠인듯 행동하니... 휴
서영이 가증스러워요
어쨋든 본인 좋자고 거짓말 한거잖아요
다른이를 위해서도 아니고
자기좋자고 .
그것도 남편한테.
저도 그런사람과는 무서워서라도 같이 못살아오
주인공이 재수없는 캐릭인 드라마는 진짜 첨봐요.....
눈 똥그랗게 뜨고 나오는 이보영이 더 싫어
살아있는 아버지, 동생이 있음에도 고아인척 속인 여주가 분명 악역임에도 드라마서 아주 착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뭔가 잘 들어맞지 않아요. 그 심정이 이해가 안돼요. 고아나 가난한 친정이나 재벌 시댁에선 도찐개찐인데 뭘 그걸 숨겼는지 이해가 안가요. 부모가 무슨 정신병자고 남동생도 허접하고 그러다면 뭔가 이해가 가는데 그냥 가난한 부모와 아주 잘난 의사 동생..거기다가 본인도 최고 학벌 소유자고...그냥보기엔 가난한거 밖엔 꿀릴게 없는데 왜 숨겼는지 이해불가 스토리. 그냥 작가가 대본 쓸려고 억지로 만들어낸 캐릭일뿐
서영이가 처음부터 결혼희망 있었으면 거짓말하지 않았어요
어짜피 결혼못할 거라 생각하고 부모님 안계시다고 했는데(자기 처한 상황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결혼할 상황까지 돼서 뒤집지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늘 죄인처럼 사는거죠
근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하는게 가능한 일인가요?아버지가 살인죄인이라도 되는 줄알았어요.부정하고 싶은 맘이야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죽었다고 거짓말 하는 건 좀 이해가 안가데요.나중에라도 말해야지 동생과의 인연도 끊으면서까지 그런다는게 넘넘 억지같아요.세상의 비밀과 고톰다 짊어진양 우거지상하고 눈 게슴츠레 뜨는 것도 지겨워서 .
많이 흥분하시네요^^
드라마를 차근차근 보면,
서영이가 왜 그런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 이해 됩니다.
처음부터 거짓말 할 생각에 얘기한 것은 아니었어요.
서영이는 우재랑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우재가 밀어붙여서 흔들리긴 했지만,완강하게 거절하고,
아무 감정 없었던 사이처럼
입주 과외만 열심히 할려고 했던 상황인데,(입주과외를 놓치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이었어요)
예상치 못하게
우재 좋아하던 여자의 농간(?)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우재가 찍어준 사진이 드러나서,
입주과외하던 그 집안 식구들이 다 알게 된 거예요.
그 식구들이 다 모여있던 자리에서,,
갑자기,
우재가 찍어준 사진에 대해 질문을 받고,,아무 사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서영이를 여전히 좋아하던 우재가,
자기 가족들한테,이 여자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고 밀어부친거죠,,
기가 막힌(우재 말에 기가막힌) 부모들이
서영이한테 부모는 뭐하는 분이냐고 물으니,
결혼할 사이도 아닌 사람때문에,
그당시, 캬바레같은 술집에서 웨이터같은 걸 하고 경찰에 불려다니던 아버지에 대해,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부모는 안계시다고 우발적으로 얘기한거예요.
(만약,아버지가 계시다고 얘기했으면,,뭐하느냐,어디서 사느냐,,등등 2차적인 질문을 할 게 뻔하고,,구구절절 사실대로 얘기하고 싶은 자리가 아니었어요..
그 자리엔,우재 좋아하던 부잣집 여자도 있었고,우재 동생도 있었고..여러사람이 다 있는 자리였거든요.
그렇다고,,입주과외 집주인이기에 대답을 안하기도 뭐한 상황이었거든요.)
서영이가 처음에 거짓말을 한 건 사실이긴 하지만,
결혼을 결심한 남자에게 한 얘기도 아니고,
서영이는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는
자길 따라 다니는 남자와
결혼할까봐 걱정하는 그 남자의 가족들에게,
구구절절 자신의 가족들에 대해 더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저렇게 얘기했는데,
완강하게 결혼 거절했던 남자의 사랑에 흔들려서,
결국은 결혼까지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몇 번이나,,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얘기할 기회를 놓친 채로,
결혼까지 가게 된거예요.
저는 이 드라마 보면서,
처음엔 사소한 관계에서 한 거짓말이,
자기 발등을 찍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누구나,,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내 사정(치부)을 구구절절 사실대로 얘기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가까운 사이가 된 뒤엔,
거짓말을 바로잡을 기회가 생길때,
자기 상황이 난처해지더라도,,감수하고 밝혀야지,
더 큰 봉변을 겪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게 참 많아요.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
댓글들 보니,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다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띄엄띄엄 보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는 드라마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래,,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
댓글 반응들 보니,
내용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길게 썼네요^^
'다들님' 의견에 공감하면서 저 지금 서영이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느무 느무 느무 잼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전 작가가 드라마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 잡았습니다.
보영이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이뿌고, 상우 부인도 느무 느무 기특하고 암튼 잼있어요.
아, 우재, 첫 눈에 반해 아들한테 물었더니 이상윤이라고.. 처음 봤죠. 완죤 내 스타일 어쩜 그렇게
잘 생겼는지. 완벽해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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