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지만....
몇백도 아닌데 사라고 하신 분 글 읽다가 왠지 모를 설움에 욱!! 해서...
질렀습니다.^^;
이틀쓰고 이런 글 쓰기엔 너무 성급하긴 하죠.
그래도 저같은 귀차니즘 종결자에겐 너무도 유용한 제품이라는건 확실합니다.
전 청소기 끌고 다니는걸 귀찮아해서 청소기도 하루에 한 번 못돌리는 게으름의 극치..입니다 ㅡㅡ;
그렇다고 빠릿하게 밀대라도 쓱쓱 밀지도 않고 그냥 더럽게 살고 있지요.
물론 가끔은 필받아서 열심히 손걸레질도 하루 두 번 씩 할때도 있지만...
그건 아주아주 가끔 있는 일이고 일 년중 반 이상은 먼지구덩이속에서 살아요.
(수정) 양심상 찔려서...반 이상이 아니라 삼분의 이 이상을 더럽게 삽니다
손님이 와야 치웁니다. 학습지 선생님이 오시는날이 청소날입니다. ㅜ.ㅜ
그런 제게 이 제품 아주 딱이에요 ㅎ
청소에 대한 부담을 확 줄여주네요.
뭐 흘려놓고 이따 청소기 돌리지뭐~ 하면서 방치되어 화석화되던 먼지, 부스러기 등이
사라져갑니다 ㅎㅎㅎ;;;
전 플러스 제품으로 샀고 충전시간이 4시간정도로 기존 제품 충전시간의 1/4 수준이라 좋아요.
물론 고객센터로 전화해보니 배터리 교체가격이 배터리만 9만원이고 5천원 정도가 더 서비스비로
추가된다 하더군요.
이점 때문에 끝까지 가열차게 고민했지만....
저란 사람에겐 이 제품은 필요할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주문했어요.
저처럼 청소 못하는 게으름 종결자...이시라면
이 제품 유용하게 잘 쓰일듯 합니다.^^
하지만 여기엔 저같은 분이 드물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