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을 아시나요?
작년 검출된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폐기물이 경주 방폐장시설로 옮겨지지 못해서 현재 큰 곤란을 겪고 있답니다.
주민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앞으로 원전이 계속 가동되는 한, 이러한 핵폐기물은 상상할 수 없이 나올텐데
이것이 우리 자녀들이 껴안고 살아가야 할 문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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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신고리 3·4호기, 신월성 2호기)이 새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정말 탈핵을 이룰 희망이 없는가?
프랑스의 노지식인 스테판 에셀은 “절망이 우리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분노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발전과 방사능의 위협에서 벗어나려 해도 마찬가지다. 절망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아주 간단하다.
핵발전의 진실에 대해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시민 1만 명이 있으면 탈핵은 가능하다.
1만 명의 탈핵 전도사가 있다면 여론을 바꿀 수 있다.
또한 핵발전에 반대하는 행동에 참여할 10만 명이 있으면 탈핵은 가능하다.
이런 시민들이 있으면 정치에서 ‘탈핵’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597.html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1229_0011723021&cID=1...
경북 경주핵안전연대가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무리한 핵폐기물 운송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의 동의부터 구하라"고 촉구했다.
경주핵안전연대는 "총 457톤의 폐기물 중 16톤은 지난 11월 반입됐고 나머지는 방폐장 인근주민들의 반발로 반입이 중단된 상태였는데 이번에 나머지 약 440톤에 대한 반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스스로 밝힌 주민동의 없이 추가반입을 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