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굶고 바로 호박죽 먹어도되나요??

..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2-12-29 12:53:54
제가 평소 위장이 엄청 예민하고약해서, 컨디션이 안좋고 특히 몸에 냉기까지 들었을때 뭐먹으면
응급실 갈정도로 심하게 급체하거든요
삼일전쯤 몸상태가 딱저래서 급체할까봐
첨에 일부러 하루 굶었는데요
엄마도 지방가셔서 혼자있는데다
몸에 힘도없고 식욕도없고 몸살처럼 힘들다보니 귀찮고 의욕도없어서 어찌하다보니 삼일째 굶게됐어요..
그런 몸상태서 오늘 아파트분리수거날이라 힘든몸을 이끌고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추운데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몸이 완전 천근만근 힘드네요 ㅠㅠ
이럴때 보통 미음부터 시작해야하지만
이상하게 입맛도 너무없고 먹기싫은데
그나마 호박죽이 좀 땡기눈데
삼일굶고 저런 몸상태에서
바로 호박죽 먹어도 될까요??
저처럼 평소에도 위장안좋고 소화력 나쁜사람은 이럴땐 뭐먹는게 좋을까요??
IP : 175.223.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9 12:55 PM (110.14.xxx.9)

    뭐라도 드시는게 좋을듯 삼일씩이나 굶다니요

  • 2. ...
    '12.12.29 1:01 PM (61.43.xxx.48)

    밥따로 물따로 위장에 최고예요.
    밥을 오래씹어서 입에서 죽을 만들어 삼키세요. 국 없이 국물 없이 한 그릇 드시고 물은 두시간 후에 드세요.

  • 3.
    '12.12.29 1:02 PM (124.5.xxx.69)

    밥을 푹~~~삶아서 좀 걸쭉해지면 그 물을 조금씩 드세요.
    그리고 죽은 내일 정도 드시는 게 좋을 거 같고요.
    아님 죽에다 물을 좀 더 넣고 다시 끓여서 미음처럼 만들어서 조금씩 드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4. 원글님때문에
    '12.12.29 1:05 PM (203.142.xxx.3)

    로긴했네요.

    위에 ㅠ님 글처럼 미음부터 드셔야해요.
    슝늉보다 조금 더 진한 죽부터 드세요
    그리고 그게 적응이 된 뒤에 호박죽 드세요.

    그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 5. ..
    '12.12.29 1:15 PM (175.223.xxx.41)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위장이 약해 컨디션안좋고 몸에 냉기들었을땐 급체를 잘해서 먹는것이 편하지가않고 좀 두려울때도 많아요
    급체보단 배고픈게 차라리 나으니까
    몸안좋을땐 급체에대한두려움에 식욕도없어지고 굶다보면 혼자있을땐 이삼일 굶을때가 종종 있게되네요..
    오늘은 미음먹고 낼부터 호박죽 먹어야겠네요..
    추운날 건강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401 배와 가슴에 탄력이 생기는 운동 좀 가르쳐 주세요 4 ........ 2013/05/09 2,482
251400 제생애 처음 자동차를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5 자동차구입 2013/05/09 1,274
251399 박근혜와 오바마의 비교 1 참맛 2013/05/09 962
251398 신하균 웃음에 미치겠어요!!!! 23 균신 2013/05/09 3,584
251397 남편에 대한 화가 풀리지 않을때 ... 2013/05/09 1,002
251396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도와주세요 15 ·· 2013/05/09 2,003
251395 시판 CJ평양냉면 어떤가요? 2 궁금 2013/05/09 1,444
251394 인천 영어마을 방학캠프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1 쩡돌 2013/05/09 801
251393 박근혜 대통령 영어논란에 대해.... 32 강남분당 2013/05/09 3,159
251392 부동산 관련 아시는분들....도움 좀 주세요 3 짝짝 2013/05/09 770
251391 좋은 연애 강의 김지윤소장이 이털남에 나왔습니다 1 ... 2013/05/09 1,125
251390 기름진머리는 짧은게 좋을까요? 1 유투 2013/05/09 636
251389 엄마에 대한 애증문제 상담드립니다... 10 마인드컨트롤.. 2013/05/09 3,895
251388 지금의 남편과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33 궁금 2013/05/09 8,184
251387 병원검사기록부 발급전에 병원에 미리 전화 안 하고 바로 가도 되.. .. 2013/05/09 369
251386 아기 돌보미를 해보고싶은데요... 4 나는 중년 2013/05/09 2,078
251385 앞코가 짧은 구두들 왜그리 헐떡거리나요 2 왜나만 2013/05/09 1,383
251384 학원 시간대 바뀌는거요.. 1 시간대 2013/05/09 438
251383 일시납 비과세 연금 궁긍해요. 2 연금 2013/05/09 1,113
251382 씽크대 음식물 탈수기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4 물어보기 2013/05/09 2,338
251381 초등고학년은 반바지 입을 때 뭘 같이 입나요? 2 초등고학년 2013/05/09 892
251380 치매 가족 77% 요양원엔 못 맡겨, 믿고 맡길 곳 찾으려면 1 ... 2013/05/09 1,380
251379 백년의 유산에서 백진희요 16 .... 2013/05/09 4,393
251378 고소영의류는 본인이 이름만 빌려주는건지..??아니면 ... 2013/05/09 1,382
251377 대한민국 사회구조는?? 2 정론 2013/05/09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