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여아 편도수술 해야할까요?
아데노이드비대증이래요...
코곯이수술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코를 심하게 곯구요..예전 다니던 병원에선
수술해주라고 그랬는데 지금은 가는 병원마다 수술얘기는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수술을 안해주면 얼굴표정도 멍~하게 바뀌고
앞니도 앞으로 돌출되고 안좋다고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전신마취하는 수술이라 좀 더 기다려볼려고했는데
의료민영하되기전에 수술을 해야하나 생각에 마음이 급해서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울대병원에 예약은 해놨는데 걱정돼서요..
아시는 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1. 큰언니야
'12.12.29 12:47 PM (58.6.xxx.41)이번 2월에 제 둘 딸 (만 15, 13살때) 다 수술했어요....
작은 애는 입 벌리고, 코도 골았는데 다 없어졌고요.
큰애는 목소리가 다시 맑아졌어요..
1주일 입원에 3주 통원치료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광주에서 했어요)2. 스마일1234
'12.12.29 12:54 PM (221.161.xxx.14)우리딸도 코곯고 입벌리고 자거든요.
자고나면 침을 얼마나 흘렸는지...
역시 수술해야할까요???
전신마취 수술이라 걱정되아서요..3. ...
'12.12.29 1:00 PM (125.131.xxx.46)전신마취 수술은 더 어린아기도 하거든요.
큰 병원에서 한다면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아이도 세돌 갓 넘어서 전신마취했었고요...4. 대학병원에 갔었는데
'12.12.29 1:07 PM (121.130.xxx.14)케바케겠지만, 저희 남편 경우에는 요즘은 안하는 추세라고 권하시지 않던데요. 명의라는 분이세요. 그분이.
5. 저도
'12.12.29 1:18 PM (125.177.xxx.18)7세 여아 1월에 수술 날짜 잡았는데..
지금까지 고민이예요.
전신마취 때문에, 수술은 안하려고 한방으로도 해보고 그랬는데..
효과는 있는데 미미해서요.
상담차 종합병원 갔다가 꼭 하라고 해서 날짜 잡고 왔는데 걱정이예요.
윗님 얘기들으니 더 갈팡질팡이네요.6. 진짜
'12.12.29 1:23 PM (211.108.xxx.38)원글님 마지막 줄은 황당하네요.
누가 남의 귀한 자식 아파서 수술한다는 글에 악플을 다신다는 겁니까.
82 그런 곳 아니에요. 남의 자식도 안타까워 여러 도움 주려 하시는 많은 어머님들이 계신 곳입니다.7. 스마일1234
'12.12.29 1:32 PM (221.161.xxx.14)마지막 글 황당해하지 마세요.
제가 다른 카페에 썼다가 퍼온글 그대로인데 그카페에서는 악플이 제법 달리더라구요.
퍼온 그대로 글을 올리다 보니 그리 됐네요...^^;:::
아까 핸폰이였고 지금 컴터 켜서 정정했어요...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8. 짱구엄마
'12.12.29 2:31 PM (221.139.xxx.230)저희 애 올초에 했어요 이제 8살 되고요
같은병실에 수술안하고 버티다 얼굴형 바뀐애 있었어요 ㅠ
일단 신기하게도 코를 안골구요 감기도 훨씬 안걸려요
전 경희의료원에서 했는데 전문으로 하시는 교수님께 했어요 더 늦기전에 꼭하세요 아이가 편해져요9. 울 아들
'12.12.29 3:18 PM (59.15.xxx.241)제 아들이 그맘때 했어요. 2박3일 입원했구요.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수술했어요. 수술 잘 됐고 아이도 그렇게 아파하지 않았어요. 아이스크림 먹느라 신나 하던데요 ^^
10. ..........
'12.12.30 12:04 PM (125.136.xxx.30)제아들도~아데노이드가 콧구멍을 거의 막고있는 상태라고 애가 힘들었을텐데요.하시더라구요.
항상 코를 골고자길래 원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이번에 수술하고나니 정말 조용히 잤어요.
자다가 무호흡증상도 없구요.너무 편히자는모습을 보고 참 미안했네요.
수술전에는 코막힘도심해서 콧물감기만 걸려도 남들보다 더 고생고생했거든요
저도 고민했는데 이런애들이 입벌리고자면 턱이 앞으로나와 나중에 턱교정하는게 더힘들다고하니 맘을 돌렸답니다. 아는여자애도 입벌리고자다 나중에 턱교정을했구요.걔는 편도랑 아데노이드 다컸어요
코편도수술은 안아프대요.걱정마시고 수술날짜잡았으니 맘편히 지켜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1090 | 당뇨망막변증?? 잘보는병원 알려주세요 2 | 안과알려주세.. | 2012/12/31 | 1,581 |
201089 | 아버님이 병중에 계신데 새해인사 드리는거랑은 상관없나요? 1 | 새해복많이받.. | 2012/12/31 | 612 |
201088 |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가 있는 오륜동은 5 | ... | 2012/12/31 | 2,740 |
201087 | 안재욱 팬님들은...... 3 | Futer | 2012/12/31 | 2,337 |
201086 | 노산 35세 만나이 기준 아니에요? 9 | 어휴 | 2012/12/31 | 13,926 |
201085 | 교통사고 찰라네요 2 | ㅜㅜ | 2012/12/31 | 1,246 |
201084 | 실비보험서 입원하루일당 2만원씩 나오는거요.. 4 | .. | 2012/12/31 | 1,696 |
201083 | 만두 표면에 구더기가 있어요 36 | 벌레 | 2012/12/31 | 5,081 |
201082 | 강아지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8 | 토요일 | 2012/12/31 | 987 |
201081 | 60대 어머니 패딩 가격이? 6 | ^^ | 2012/12/31 | 4,047 |
201080 | 남편이 오늘 늦는다네요... 20 | 나 원참.... | 2012/12/31 | 4,440 |
201079 | 목돈을 우체국 보험에 넣어두는게 은행보다 나을까요? 3 | 궁금해서요 | 2012/12/31 | 2,076 |
201078 | 지금 백악관 청원 어쩌고 하는 미친짓이요. 104 | ㅇㅇ | 2012/12/31 | 7,883 |
201077 | 분당에 맛있는 갈비집추천해주셔요.. 4 | 날개 | 2012/12/31 | 1,595 |
201076 | 주차된 차를 박아놓고 그냥 갔어요 8 | babymo.. | 2012/12/31 | 2,337 |
201075 | 초등저학년 영어학원비 14 | .. | 2012/12/31 | 24,073 |
201074 | 남편이랑 레미제라블 봤는데 남편이 저 안울었다고 역시 독하대요... 12 | 그런가; | 2012/12/31 | 3,756 |
201073 | 홍대 건대 11 | 재수생맘 | 2012/12/31 | 2,981 |
201072 | 민주당사 방문 하신분들 소식좀 올려주세요 1 | 걱정과 한숨.. | 2012/12/31 | 919 |
201071 | 거진항 괜찮은 횟집 추천 해주세요 | 급급 | 2012/12/31 | 908 |
201070 | 9세영구치어금니 교정해보신분 or 치과관계자님 | como | 2012/12/31 | 776 |
201069 | 핫팩 이거 정말 물건이네요~~ 19 | 겨울싫어 | 2012/12/31 | 6,584 |
201068 | 가족여행 세부와 보라카이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 모름지기 | 2012/12/31 | 7,644 |
201067 | 수원에 치아교정잘하는치과좀 소개해주세요 | 아들맘 | 2012/12/31 | 1,056 |
201066 | 초기 노안에 돋보기 질문드립니다. 4 | 노안에 노안.. | 2012/12/31 | 1,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