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방학을 하며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멘..붕.. 그 자체입니다
그래도 1학기때는 처음이니까 좀더 나아지리라 믿음과 기대가 있었죠
이제는 그런 기대와 믿음을 가져도 되나 싶습니다
그래도 남들 부러워하는 학교(여기는 비평준화지역이에요),물론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여서
웬만이 하지않으면 성적 올리기가 어렵다는걸 알긴하지만 .
어떻게 수학.국어 영어가 모두 4등급이란 말입니까.
이래서 4년제 대학은 갈 수 있을려는지...
그동안 공부를 어떻게 한 건지 ..
반성을 해 봅니다. 직장을 다닌다는 이유로 ,그래도 그간 혼자서 잘 해왔으니까, 성실은 하니까,등등
여러 이유로 엄마인 제가 너무 무심한 건 아니였는지.
너무 여유롭게 놔둔건 아닌지.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이제라도 좀더 타이트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건지 ..
동기 부여 도 그때 뿐이고 . .어렵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