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뱃속에서 자꾸 소리가 나요

배고픈가 조회수 : 12,967
작성일 : 2012-12-29 09:46:41

잘 주무셨어요?

다름이 아니라 아침에 울 강아지랑 뜨뜻하게 지지면서 바닥에 누워있는데 꾸르륵... 하는소리가 자꾸나서 뭔소린가 보니 울강아지 뱃속에서 나는 소리네요.

사람이 배고플때 나는 소리 있잖아요. 꾸르륵 ~~~그소리가 되게 크게 나네요. 괜찮다가 좀 있다가 나고 그러네요.

별다른 음식을 먹인건없구요. 어제도 사료랑 저녁에 껌 손가락 두마디만한거 하나 먹었거든요.

배가 고파서 그러는지.. 뜬금없이 왜 배속에서 소리가 나는지.. 가스가 찼을까요? 며칠째 친정엄마가 보리차 끓여놓고 가셔서 강아지한테 물로 보리차를 줘왔는데 그런거와는 별개의 문제겠지요?

워낙에 먹수니이긴 한테 꼬르륵 소리내면서 아침에 밥주라고 하는걸 보니 속이 불편해 하는건 같지않고. 혹시몰라 뚝배기에 쌀밥해서 건건하게 죽을 먹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이렇게 뱃속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는게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 혹 82님들 강쥐도 이런경우 있으셨는지 리플 부탁드려요.

 

IP : 14.5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도라도
    '12.12.29 9:48 AM (112.164.xxx.52)

    괜찮습니다. 녀석들이 방귀도 뀝니다 ㅎㅎ

  • 2. ...
    '12.12.29 9:49 AM (121.133.xxx.54)

    원래 그래요. 저의 집 멍멍이도 별별 소리가 다 납니다. 하루종일요. 장이 짧아서 그러다고 하더라구요.

  • 3. 원글
    '12.12.29 10:27 AM (14.52.xxx.114)

    앗 그러는거에요?
    댓글읽고 죽 끓여 좀 먹이고 계속 또 달라기에 사료도 좀 주고 했는데 배가 찼는지 꼬르륵 소리 멈췄네요..
    역쉬 82 짱!

  • 4. 원래..
    '12.12.29 11:20 AM (211.173.xxx.199)

    나요. 가끔..... 저도 예전에 처음들었을때 걱정하던 생각 나네요.ㅎㅎ
    시츄녀석이 배에서 소리가... 얼마나 크게 나던지..
    병원데려갔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890 새아파트 확장형 이사 왔는데 너무 춥네요. 19 한파 2012/12/31 12,633
200889 2013 계사년, 뱀띠해 미란다커 2012/12/31 843
200888 앙 대선에 이어 안재욱까지 ... 2 흑흑흑 2012/12/31 1,406
200887 강아지 분리불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 4 힘들다.. .. 2012/12/31 3,480
200886 SBS는 유재석을 선택했군요. 역시 개념 방송입니다. ^^ 12 오늘도웃는다.. 2012/12/31 3,081
200885 지금 바깥날씨 어때요? 7 기쁨이맘 2012/12/31 1,797
200884 동지 밤낮의 시간요 무식이 2012/12/31 568
200883 대선의 추억과 그 후, 어린 딸아이 멘트 18 쉼표 2012/12/31 2,782
200882 이와중에 꼬리뼈가 너무아파요. 외상없었구요. 3 고통 2012/12/31 2,322
200881 시어머님의 며는리 걱정 16 모르는바 아.. 2012/12/31 4,700
200880 김무성 문자 무섭네요 6 cafe 2012/12/31 4,341
200879 문재인님 사랑고백 동영상 보셨어요? 8 볼수록 매력.. 2012/12/31 1,971
200878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어머 2012/12/31 4,122
200877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gevali.. 2012/12/31 1,347
200876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2012/12/31 545
200875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2012/12/31 3,483
200874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2012/12/31 12,975
200873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433
200872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710
200871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582
200870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193
200869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2012/12/31 2,304
200868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치루, 치질.. 2012/12/31 1,810
200867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2012/12/31 8,075
200866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ᆞᆞᆞ 2012/12/31 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