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주파수가 안맞는다고 해야할까...
일단 말이 너무 빨라서 듣고 있으려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요.
남이야 듣고 이해를 하던말던
혼자서 주절주절부르퉁거리며 말하는데
맨날 불만기 잔뜩 어린 목소리로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서인지.
어떻게하면 고쳐질까요?
말을 듣기 좋게 교양있게 말투를 고쳤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런사람 피해가며 살아야지 못고쳐요
원글님이 뭔수로 고칠수있겄어요
본인이 뭔 계기로든지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해야할텐데......
그나저나 저런사람 저도 한명 아는데
진짜 비호감이 되어가더라고요ㅜㅜ
싫어하는사람 아닌데도요...
남편이 그래요.......안보고 살수가 없고,,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는거 듣는것도 싫을 정도에요.
남편이라 안보고 살수도 없고
님과 남편의 생활패턴을 엇갈리게 하세요
남편이 집에오면 밖에 나가서 할일 만드시고
남편들어오면 그때부터 집안일 부지런하게 하셔서 님한테 말걸 틈을 주지마세요
저는 직장동료가 그래요.
호흡을 한번 훅 들이쉬는 소리를 내면서 후다닥 말하고, 다시 훅 들이쉬고 후다닥 말하고.
다른 분들은 신경 안쓰고 잘 지내는데, 저는 그 말투가 등줄기가 오싹하게 싫은 것이 목소리에도 각자 궁합이 있나 싶어요.
그분도 대화 내용의 70% 이상이 불만이나 억울함 호소이긴 해요. 흥분할 수록 특유의 말투가 더 거세지고요.
그래도 회사에서 업무차 전화 받으실 때 억양을 달리 하니까 거슬림이 거의 없더라고요.
남편분이라면 말투나 억양을 사무적으로 바꿔보는게 어떻냐고 권해 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