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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래끼가 나던 데서 계속 나요..ㅠ

부앙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2-12-28 14:40:52

오른쪽 눈꺼플 위..코쪽으로..

일년쯤 전에 다래끼가 났었거든요..

크게 부어서..안과가서 째고 고름뺐어요

그런데 뭔가 다 안 빠진 느낌이긴한데

남들 보기엔 전혀 티가 안나고 저만 아는 그런 거라 그냥 살았는데

한 2주전에 자고일어나니 그부분에 다래끼 올라올 기미가 딱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항생제 먹고 다래끼 안약 넣었어요(다행히 안 뜯은 안약이 집에 있었음..)

2일 정도지나니까 가라앉길래 또 넘어갔는데

어제 아침 또 발병 ㅠ

다시 안약 넣었더니 오늘 아침엔 거의 사라지긴 했어요

작년에 발병때보단 다래끼가 작게 나고 금세 가라앉긴 하는데....어쩔까요??

병원 가서 또 찢어야 할까요? 지금 가면 근데 다래끼가 거의 나은 상태라..찢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임신 계획 있는데(아직 임신은 확실히 아님) 그거랑은 어떻게 관계가 있을까요? 

 

IP : 211.181.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흐르듯이
    '12.12.28 2:44 PM (112.150.xxx.11)

    세수꼼꼼히하라고 안과에서 말하던대요

    눈주위에 물로꼼꼼히 씻으라고..

    그러고나니 저도 많이 가래끼에서

    자유로와졌어요

  • 2. 물흐르듯이
    '12.12.28 2:45 PM (112.150.xxx.11)

    오타-다래끼

  • 3. 다래끼
    '12.12.28 2:48 PM (211.51.xxx.98)

    제 아이가 다래끼 대마왕이었는데, 계속 관련 치료법을 찾다보니,

    첫번째는, 세수할 때 속눈썹 난 곳을 정성스럽게 잘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구요.

    두번째는, 다래끼 나려는 조짐이 보이면, 양쪽 엄지 발가락을 실로 칭칭 묶여주세요.
    그리고 나서 하루, 이틀 쯤 잊어버리고 있다가 나중에 풀러주시면 됩니다.

    저도 여기 82에서 보고 따라 해본건데,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실이 어느 혈 자리를 눌러줘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 해요.
    하여간 이것만 하면 바로 부지불식간에 없어지더라구요.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
    엄지발가락을 여러번 묶으면 결국은 실이 하나로 뭉쳐지던데, 묶은 다음엔
    전혀 신경안쓰고놔두면 알아서 그 증상이 없어지니 정말 신기해요.

    근데 무엇보다, 발생 자체를 안하게 하려면 속눈썹 주변을 깨끗이 씻어야 한답니다.
    안과의사 말이예요.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 그 주변을 신경ㅆ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 4. 그리고
    '12.12.28 2:49 PM (211.51.xxx.98)

    항생제는 절대 권하지 않더라구요.

  • 5. 녜 녜
    '12.12.28 2:55 PM (119.64.xxx.91)

    다래끼 조짐보이면 양쪽 엄지발가락을 실로 묶어달라구요?
    그렇군요.. 좋은정보감사요^^

    근데 엄지발가락 어느부위를 묶을까요?

  • 6. .....
    '12.12.28 3:01 PM (119.67.xxx.66)

    물에적신 수건을 전자렌지에 돌려 따듯하게 한 후 눈에 잠시 얹어두었다 수건으로 눈을 꼼꼼히 닦아냅니다. 안과에서 배운 방법이에요. 피지선이 막혀 그렇다고 했어요. 징후가보이면 이 방멉을 써 보세요. 전 효과있었어요.

  • 7. .....
    '12.12.28 3:02 PM (119.67.xxx.66)

    방법을 방멉이라 잘못썼네요 ㅠ ㅠ

  • 8. 부앙
    '12.12.28 3:06 PM (211.181.xxx.31)

    엄지발가락 정말 신기하네요..씻는거랑 병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9. 부앙
    '12.12.28 3:06 PM (211.181.xxx.31)

    수건도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
    '12.12.28 3:45 PM (222.109.xxx.40)

    몸이 피곤하면 계속 나요.
    직장 다닐때는 양쪽 눈에 번갈아 다래끼 달고 살았고
    매번 안과에 가서 긁어 내고 약 먹고 했는데
    직장 그만 두고 집에서 편안히 쉬니 다래끼가 안 생겨요.

  • 11. 다래끼
    '12.12.28 4:14 PM (65.51.xxx.139)

    제대로 짜면 금방 재발 하지 않을텐데 안과 옮겨보심이 어떤가요? 저도 그러다 실력있는 안과가서 한번에 짜고 좋아졌어요. 그리고 속눈썹 사이 클렌징 잘 하셔야하고 비타민도 챙겨드시고 아무래도 면역도 중요하지 싶어요

  • 12. ^^
    '12.12.28 8:11 PM (117.53.xxx.109) - 삭제된댓글

    뒤늦게 보실지 모르지만 댓글 달아요..
    제가 초등학교때까지 진짜 다래끼 계속 달고 살았었는데
    할아버지 따라서 어는 한약방에서 침 딱 한번 맞고는 평생 다래끼가 안나요...
    제가 알러지가 있어서 눈을 자주 비벼서 자주 났던것 같은데
    그뒤로도 눈비비는 버릇은 못고쳤는데.. 신기하게도 안나데요..
    기억에 엄지발가락 양쪽끝에 한대씩, 엄지 손가락 끝에 한대씩 맞았던것 같아요.
    위에 쓰신분이 발가락을 묶으라고 하시기도 하는걸로 봐서
    아마도 그쪽에 효과있는 부분이 있나봐요.

  • 13. 저장해요~ ^^
    '13.1.1 9:03 AM (121.135.xxx.70)

    다래끼 치료

  • 14. 둥둥
    '13.4.22 12:34 PM (118.33.xxx.113)

    저장합니다.(다래끼)

  • 15. 까꿍
    '16.10.21 4:54 PM (110.9.xxx.25)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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