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재는 겨우겨우 먹었는데, 워낙 한약냄새를 싫어하다보니
몸이 조금 회복되는듯하니 딱 먹기가 싫더라구요.
남은 반재를 식구들 모르게 냉동실 한구석에 숨겨놨었는데
자리차지해서 더이상 못 숨겨두겠어요.
이거 그냥 버리기엔 죄책감이 들고, 혹시 한팩씩 세수할때 섞어쓸까요?
질문이 좀 이상하죠? 아니면 그냥 잘라서 쏟아내고 버릴까요?
그냥 버리세요.
그렇군요.. 훌쩍 ㅡ.ㅡ
딱 바로 버리세요 종량제내놓고 하룻밤지나면 죄책감이고뭐고 다 까먹어요
근데 매일 세수하면 매일 죄책감들꺼예요
점넷(다섯인가?) 댓글님땜에 빵터졌어요 아 나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요 바로 가위 찾아듭니다 푸핫
화분,식물,텃밭 ᆢ이런데 뿌려주면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