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재발한 친구

ㅠㅠ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2-12-28 02:24:31

주신  답글들  잘  읽어  보았어요

 

저에게  직접  알릴  때  까진  저도  모르는  척  하려고요

 

기도  하며  친구의  회복을  빌래요 ㅠㅜ

 

조회수가  높아지니  혹시나  저나  그  친구를  아는  사람이  있을  까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IP : 99.238.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8 5:22 AM (116.37.xxx.204)

    유방암은 십년을 완치로 보더군요. 그만큼 재발이 흔하고 또 이겨내는 분들이 많아요.
    무심히 전화해서 얘기하면 들어주시고그렇지 않으면 모른척하시는게 맞지 이

  • 2. 친구가
    '12.12.28 9:46 AM (211.60.xxx.167)

    암에 걸리면 정말 조심스러워요. 위로해줘도 싫어하고 일반인처럼 대하면 섭섭해합니다. 기본적으로 병에 걸리면 병에 대한 분노가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사람들에 대한 섭섭함으로 변하고 성격도 달라져요. 다 알지만 막상 겪으면 곁을 지키기 힘들정도지요. 오래 연락 안했으면 하지 마세요. 호의가 저급한 호기심으로 매도 당할수 있어요.

  • 3. ...
    '12.12.28 9:51 AM (49.50.xxx.237)

    저도 유방암 아주 초기(0.4미리) 때 수술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윗분 말이 맞아요.
    본인이 얘기하지 않음 가만 계시는게 좋아요.
    저도 아는척 하는게 싫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간 폐까지 전이됐는데도 절대 말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 4. 나무1
    '12.12.28 10:09 AM (175.209.xxx.72)

    암에 걸린 경우가 아니고 다른 일이라도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땐 남들의 위로가 위로로 들리지 않습니다. 또 사실 위로랍시고 하는데 오히려 상처를 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구요. 그러니 말없이 지켜주는 것이 최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650 '블랙스완' 결말에 주인공이 어찌된건가요? 5 연말영화 2013/01/02 6,371
202649 법원 휴정기에도 이상득 공판만 '집중심리' 4 세우실 2013/01/02 748
202648 프랑스 역사가 담긴 영화 추천해주세요 5 세계사꽝 2013/01/02 959
202647 집중해서 일하면서 들을 음악 추천 부탁 드려요~ 4 업무용 2013/01/02 748
202646 만원짜리 실손보험에 대해 5 열심녀 2013/01/02 1,558
202645 미국에 꼭 가져가야할 살림 좀 가르쳐 주세요 11 미국 2013/01/02 2,134
202644 저가항공...많이들 이용하시나요?? 5 궁금.. 2013/01/02 2,455
202643 애들먹을껀데 우리밀(유기농아님)vs유기농외국밀.. 6 식빵 2013/01/02 1,125
202642 아토피 5일만에 나았어요..대박 17 .. 2013/01/02 8,438
202641 평소 김태희를 보면서 25 .. 2013/01/02 14,944
202640 최근에 이사청소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 2013/01/02 484
202639 어린이집에 차량안전으로 건의 좀 해야겠어요 커피맘 2013/01/02 716
202638 애들이 뭘? 초딩도 정책 바꿀 수 있어요 1 주붕 2013/01/02 647
202637 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1/02 926
202636 pd라는 직업 어떤가요? 7 궁금 2013/01/02 4,524
202635 중고생 영어독서프로그램..... 2 문의... 2013/01/02 967
202634 5년 안에 통일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16 오쩌나 2013/01/02 1,803
202633 청소 주기 솔직히 고백합니다. 12 .. 2013/01/02 6,456
202632 다이어트 앱 추천해주세요 1 오늘부터 2013/01/02 452
202631 저도 일하고싶어요 3 새해 2013/01/02 2,068
202630 레미제라블 재밌었어요. 2 영화봤어요... 2013/01/02 661
202629 분당 식당 추천해주세요. 6 .. 2013/01/02 1,313
202628 벌레 난 콩은 버리는수밖에 없나요?? 2 .. 2013/01/02 2,283
202627 애들 방학인데 세끼를 어찌 챙겨줘야할지...... 2 까다로운아들.. 2013/01/02 1,939
202626 이럴경우 수술이 답일까요?(치*) 3 ... 2013/01/02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