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답글들 잘 읽어 보았어요
저에게 직접 알릴 때 까진 저도 모르는 척 하려고요
기도 하며 친구의 회복을 빌래요 ㅠㅜ
조회수가 높아지니 혹시나 저나 그 친구를 아는 사람이 있을 까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주신 답글들 잘 읽어 보았어요
저에게 직접 알릴 때 까진 저도 모르는 척 하려고요
기도 하며 친구의 회복을 빌래요 ㅠㅜ
조회수가 높아지니 혹시나 저나 그 친구를 아는 사람이 있을 까 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유방암은 십년을 완치로 보더군요. 그만큼 재발이 흔하고 또 이겨내는 분들이 많아요.
무심히 전화해서 얘기하면 들어주시고그렇지 않으면 모른척하시는게 맞지 이
암에 걸리면 정말 조심스러워요. 위로해줘도 싫어하고 일반인처럼 대하면 섭섭해합니다. 기본적으로 병에 걸리면 병에 대한 분노가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사람들에 대한 섭섭함으로 변하고 성격도 달라져요. 다 알지만 막상 겪으면 곁을 지키기 힘들정도지요. 오래 연락 안했으면 하지 마세요. 호의가 저급한 호기심으로 매도 당할수 있어요.
저도 유방암 아주 초기(0.4미리) 때 수술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윗분 말이 맞아요.
본인이 얘기하지 않음 가만 계시는게 좋아요.
저도 아는척 하는게 싫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간 폐까지 전이됐는데도 절대 말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암에 걸린 경우가 아니고 다른 일이라도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땐 남들의 위로가 위로로 들리지 않습니다. 또 사실 위로랍시고 하는데 오히려 상처를 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구요. 그러니 말없이 지켜주는 것이 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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