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의 차량 운행 때문에..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이런 경우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2-12-28 01:08:44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권도에서 행사를 한다고  갔는데..

왕복으로 차량을 운행하는데..갈 때도 차량이 안 와서 한 15분 기다리고..

오는 시간이 안 맞아..총 다 합쳐서 1시간 가량을 아이를 기다렸어요..

제 아이는 유아반이라  집에 혼자 못옵니다(5세 아이)..기다리는 사이에 8개월 둘째는 엄마가 없다고 울고불고 토하고 난리가 났어요(잠들어서 빨리 첫째 받아서 오려고 했죠)

..날씨가 영하 10도를 왔다갔다 하는 날이어서..너무 추웠습니다

사전에 늦는다..시간이 언제 끝난다 말도 없었고..전화해도 불통에..너무 화가 났지만..

차량 타는 애들이 한 둘도 아니고..그럴 수도 있지 했어요..

오늘 또 차가 15분 이상을 늦게 와서..기다리다..전화했지요..차가 안 와서 전화했다구요

나중에 아이를 관장님이 태워다 주셨는데..

엄마가 그렇게 닥달하면 저희들도 힘들다고..(타이어가 펑크났대요..나중에 알았어요)

그런 사정이 있는 줄 몰랐다고 했는데..

차량은 어차피 그냥 주는 선물같은 건데  엄마들이 그 정도는 기다려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가까운 데 사는 애들은 차량 이용 안하니까요)

저 기분 너무 언짢았습니다..

제가 유별난 건가 생각해봤는데 기다리다 전화한 제가 잘못이었을까요?

IP : 175.210.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경우
    '12.12.28 1:24 AM (175.210.xxx.189)

    네..닥달한다..차량은 선물같은 거다..다 관장님이 얘기한거에요..좀 벙쪘어요..
    일반적으로 그렇게다들 기다리시는지 궁금해서요

  • 2. 태권
    '12.12.28 1:40 AM (121.174.xxx.127)

    아니요. 그 관장님이 이상한 겁니다.
    우리 아이도 7세 유치부예요.
    우리 관장님 같은 경우엔 이상있으면 바로 문자 넣으세요.
    조그만 일이나 행사 있으면 정말 철저하시고요.
    이게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옆집 친구 아이같은 경우엔 같은 태권도지만 관이
    다른데 님 관장님이랑 마인드가 비슷해서 친구가 불만이 많거든요.

  • 3. 그대가그대를
    '12.12.28 2:41 AM (1.250.xxx.28)

    그 관장님의 마인드가 참 이상하네요
    더 큰 아이들도 차량이 늦어져서 집에 안오고있으면
    걱정하는게 당연한데.....
    휴~~~~~
    근데 5살에 태권도 넘이른거같아요~~~~

  • 4.
    '12.12.28 2:48 AM (211.246.xxx.171)

    이상한 관장이네요 이 추운날 15분 이상 기다리게 되면 당연 미리 연락을 줘야죠 태권도는 인성교육도 같이하던데 관장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 5. 이그
    '12.12.28 3:48 AM (218.39.xxx.227)

    사교육하는 분들 욕먹이는 나쁜사람이네요.
    이런 사람들 아빠가 쎄게 이야기하면 꼬리 확 내림.
    동네학원인데 소문이 무섭지 않은가봐요.
    원글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 6. ...
    '12.12.28 7:41 AM (61.74.xxx.27)

    그 학원 차 태우는 학부모는 그지에요?
    마치 주는 대로 먹지 뭔 잔소리냐 하는 식이네요.
    무슨 적선하나...
    일단 차량을 운행하는 건 학부모하고 시간 약속 한거
    고 차에 빵꾸가 나건 사고가 나건 약속보다 늦어지게 되면 지들이 연락을 줘야 되는 입장인거죠.
    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거기 꼭 보내셔야 되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원장이 그런 식이면 그 학원은 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20 사각가방이 유행이라는데... 3 예비중 2013/02/26 1,646
223819 베건인 후배 머리숱이 빠져요.. 2 후배걱정 2013/02/26 1,453
223818 컴의 소리가 안 나는데... 3 문의 2013/02/26 401
223817 찌개나 탕, 무침말고 미나리로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10 미나리 2013/02/26 1,011
223816 남편이 소변볼때 피가나고 아프다고 하는데요 8 2013/02/26 1,656
223815 50대 친정엄니.. 부쩍 힘 딸려 하시는 거 같아요, 방법이 없.. 13 초보맘 2013/02/26 2,221
223814 삼생이 각혈까지 하네요 5 삼생이 2013/02/26 1,498
223813 다음날 데우지 않고 먹을수 있는 간편음식 머가 있나요? 10 궁금 2013/02/26 2,174
223812 압력밥솥 추 돌아가기시작해서 몇분후에 불꺼야 하나요? 9 질문 2013/02/26 4,121
223811 1년짜리 가입 했는데 1년더 연장 할 수 있나요? 적금 2013/02/26 606
223810 2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6 337
223809 스마트폰 문자수신왔는데 문자가 안온경우 7 스노피 2013/02/26 1,797
223808 집배원들 일요일에는 편지 배달 안한다. 4 이계덕기자 2013/02/26 1,066
223807 이런경우 학교실장을 경고받게 할 수 있을까요? 6 2013/02/26 1,109
223806 피부 나쁘니 돈이 많이 드네요 11 ///// 2013/02/26 3,104
223805 외국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문구류를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6 추천부탁 2013/02/26 1,061
223804 헉! 박근혜 대통령이 중전마마가 입는 궁중의상을? 6 호박덩쿨 2013/02/26 2,648
223803 네이버에 제 아이디를 누군가 도용해서 물건을 팔고 있네요. 3 고민 2013/02/26 1,252
223802 상처가 아물지않아요.. 4 걱정돼요 2013/02/26 1,327
223801 결국 삼생이 셤 못보네요 9 으이구 2013/02/26 1,610
223800 전학와서 교과서 현황 적어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데요... 초등2 교과.. 2013/02/26 554
223799 취임식-jyj공연 못 봤어요. 7 링크해 주실.. 2013/02/26 1,396
223798 번화하고 볼 곳 많은 서울의 명소는? 2 사춘기딸아이.. 2013/02/26 518
223797 조언이 필요합니다. 7 만다린 2013/02/26 1,203
223796 잡곡도 예약취사해도 상하지는 5 않는가요? 2013/02/2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