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ㅎㅎ

츄파춥스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12-12-27 23:49:51
힐링 포트럭...
이름처럼 제대로 힐링 받고 집에 왔어요.
가방 다 던져놓고 화장만 겨우 지우고 후기 올립니다.

오늘 꼭 참석하고자 어제 미리 떡집에 떡 주문해놓고
시간맞춰 떡들고 냉큼 달려갔네요.
가는 길에 왜그리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는지요...
추운 줄도 몰랐네요.

벙커원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북적북적....
푸아님이 뉘신지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오는 회원님들마다 반가워서 얼싸안고...눈물도 찔끔....
전 이미 여기서 힐링 다 받았네요.
음식은 계속 채워졌어요.
유지니맘님 말씀대로 화수분이 따로 없었다는....
유지니맘님...정말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비밀 지키기입니당...ㅎㅎ

푸아님과 유지니맘님이 제일 애 많이 쓰셨구요.
멀리 군산에서 이성당 빵을 퀵으로 쏘면서까지
서울나들이 해 주신 군산의 멋진 언니^^ 기억할게요.
쉬지않고 음식 나누고 치웠던 웃음조각님....
처음 봤지만 10년 알고 지낸듯한 느낌이.....ㅎㅎㅎ

수많은 귤과 떡과 치킨과...주전부리들....
만두 찐빵 초콜렛에 쿠키...아무튼 셀 수 없이 많은 음식들을 기억할게요.

웃음조각님....발상의 전환님..그리고 떡케익 가져오신 님...
지윤님. 째즈와 와인(?()님...잉글리쉬 로즈님, 남양주 사신다는 님,
몇 시간동안 사진 찍느라 고생하신 콩콩이 큰언니님...
남편분 핸섬가이..^^ 꼭 전해주셈.

인천가신다고 서울역에 내리신 두 분... 많은 점 두개, 세 개님들...
다시 볼 그 날까지! 우리 건강해요...

그 외에 포트럭에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후원금이 모여 벙커에 전달되었답니다.
아..너무 뿌듯....^^

그리고 발상의 전환님!
봉도사와 목아돼랑 격하게 찍은 사진....
꼭! 올리십쇼..ㅎㅎㅎ
안 그럼 집 찾아감...ㅎㅎㅎ



추신: 봉도사 연설 + 벙커 귀환내용은 다른 분들이 올리실 것 같아서
저는 82쿡 포트럭 후기만 올려요.

IP : 118.36.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발적으로
    '12.12.27 11:52 PM (182.213.xxx.55)

    츄파춥스님 절편 맛은 보셨는지... 바람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 ..
    '12.12.27 11:55 PM (203.100.xxx.141)

    꽈배기 무늬 니트가...츄파춥스님이시군요...ㅎㅎㅎ

    사진 보고 잡아요~

    군산에서도 오셨다니....대단하시네요.

    군산 언니 사진 꼭.......보고 싶어요.ㅎㅎㅎ

  • 3. 츄파춥스
    '12.12.27 11:57 PM (118.36.xxx.162)

    아..맞다....
    우발적으로님의 절편...저 한 조각 맛 봤슴다...ㅎㅎ
    오나전 쫄깃쫄깃~

    꽃보다 별님의 쥐포튀김과 닭똥집볶음, 어떤 님의 소시지 한 통과 돈까스 한 통을 빼 먹었네요.
    발상의 전환님의 오징어볶음과 밥솥통째로 밥...완전 인기 최고였네요.

  • 4. 저요저요
    '12.12.28 12:02 AM (58.142.xxx.105)

    아니아니여요.
    꽃보다 별님이 아니구요. 그리고 닉네임도 아니구요 (제 닉넴 저요저요)
    문후보님 생각에 꽃보다 달님.. 이라고 해서 달모양으로 디저트 만든 거여요. ㅠㅠ
    저만 문후보님=달님 이라 생각하나요. 흑흑

    그거 다운받아서 글자따느라..나름 고생한건데.. 흑흑..

  • 5. 츄파춥스
    '12.12.28 12:03 AM (118.36.xxx.162)

    앗..죄송해요. 꽃보다 달님....^^:
    쥐포튀김 예술이었어요.

  • 6. 콩콩이큰언니
    '12.12.28 12:06 AM (219.255.xxx.208)

    츄파춥스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용~~~~
    꽃보다달님 음식은.......제가 몰래 맛을 본 딱 한 젓가락 밖에 먹을 수가 없었어요.
    완전 인기 폭발....진짜 맛있었는데..ㅠ.ㅠ
    정말 대단들 하심...딸기만 사간 내가 민망..ㅠ.ㅠ

  • 7. 쓸개코
    '12.12.28 12:10 AM (122.36.xxx.111)

    메뉴들이.. 식탐돋게 하네요^^ 언제고 또 번개하면 그땐 꼭 참석하고파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 힐링되셨다고 글올리시고 좋으셨다니 저도 덩달아 좋습니다.

  • 8. 뮤즈82
    '12.12.28 12:14 AM (222.96.xxx.25)

    흠...괜시리 그자리에 끼지 못한 저는 급...우울 해집니다..ㅡ.ㅡ.
    그래도 다녀 오신분들 후기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9. ...
    '12.12.28 12:31 AM (182.210.xxx.85)

    만나서 반가웠어요! 식사 챙겨줘서 감사했구요... 위내시경 잘 받을게요 ㅎㅎ

  • 10. 잉글리쉬로즈
    '12.12.28 12:53 AM (58.123.xxx.173)

    정말 모두 애쓰셨어요, 모두 반가웠고, 마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11. 플럼스카페
    '12.12.28 12:55 AM (175.113.xxx.206)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쥐...-.,- 정말 가고 싶었는데...갈색꽈배기 니트의 처자도 봤어야 하는데.ㅠㅠ
    어른 모시고 사니 늘 변수가 있네요.
    오늘 짬짬이 다른 분들 후기랑 사진 보았어요. 다녀오신분들 너무 부럽삼^^*
    저도 다음엔(또 하실거죠?) 꼭 갈거에요....

  • 12. ..
    '12.12.28 12:59 AM (211.215.xxx.116)

    가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곳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고운향기로 가득찼을 벙커1.

  • 13. 콩콩이 작은언니
    '12.12.28 1:09 AM (211.203.xxx.145)

    인천 부평 여기있어요^^
    잘들어왔고요. 이제 자려고 누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14. 플럼스카페
    '12.12.28 1:41 AM (175.113.xxx.206)

    바람떡은 저도 좋아한다능....힝....

  • 15. phua
    '12.12.28 9:41 AM (1.241.xxx.82)

    빛나는 바람떡의 비쥬얼...
    말로 표현 못 함.
    우리 집과 가까운데서 근무 하시는 것 같은데
    언제든지 콜~~~~~~

  • 16. 웃음조각*^^*
    '12.12.28 10:13 AM (203.142.xxx.3)

    추파춥스님 방가방가^^

    세상에나.. 우리 서로 공유할 비밀이 하나씩 있죠? 쉿~~~!!!

    너무너무 반가왔어요^^ 우리는 일할때 손발이 척척 맞는 커플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17 집마련은 남자가 하는게 정상인가요?? 38 시민만세 2013/01/11 3,001
206116 이명박 퇴임전 자신에게 셀프훈장? 4 이계덕/촛불.. 2013/01/11 1,143
206115 인수위 가스 전기 독과점 해체 검토 16 ㅡㅡ 2013/01/11 1,645
206114 이분 블로그?? 홈피 아시는분 계세요?? 6 조심스럽게... 2013/01/11 2,939
206113 코리아나 호텔안 유사성행위 영업여전 6 휴.. 2013/01/11 1,768
206112 3개월 정도 단기예금은 어디 하는 게 좋을까요? 1 이사자금 2013/01/11 5,244
206111 인터넷으로 이불살라고 하는데요 2013/01/11 341
206110 윤창중 “난 인수위 안 단독기자“ 4 세우실 2013/01/11 682
206109 남자들은 호감녀에게..왜 자신의 과거 연애이야기를 할까요? 5 남여 심리 2013/01/11 4,602
206108 일본어 어렵네요 이것 어떻게 번역을. 1 .. 2013/01/11 767
206107 고정비용이 많아 저축을 못하는 우리집 ㅜㅜㅜㅜㅜㅜ 13 월급루팡 2013/01/11 9,603
206106 영어 문장 질문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1 berrie.. 2013/01/11 502
206105 김장할때요..새우젓 어떤거 써야 하나요? 4 김장요 2013/01/11 1,135
206104 "발톱 때 만도 못한 만화가".. 1 이계덕/촛불.. 2013/01/11 720
206103 배냇저고리나 내복 기부할만한데? 12 ?? 2013/01/11 1,261
206102 주말에 산천어 축제 가려고 하는데 준비물을 뭘? 6 축제 2013/01/11 1,884
206101 노인 기초연금 재원 30%,,국민연금에서 충당 추진,젊은층 반발.. 36 쓰리고에피박.. 2013/01/11 3,144
206100 심수봉은 왜 혼자 아들을 키웠나요 3 ^^ 2013/01/11 3,974
206099 라식~라섹하신분 병원추천부탁 4 추천 2013/01/11 1,133
206098 1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11 418
206097 선순환이란 이런 것!!-새당이 빨리 깨우치길... 3 주붕 2013/01/11 1,053
206096 당황스럽네요 1 스마트폰에서.. 2013/01/11 552
206095 세입자도 정말 힘드네요 10 세입자 2013/01/11 1,998
206094 계약기간내에 이사가면 꼭 집이 나가야만 보증금 주나요? 6 월세보증금 2013/01/11 1,146
206093 39세 남자 생명보험 뭐가 좋나요?? 3 아틀리에 2013/01/11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