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있음 성형수술하는데.. 말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2-12-27 23:19:29

1년정도 고민하다가 이번에 수술합니다.

저한테는 큰 결정이었고 부끄럽거나 숨길 마음도 없어서 주변에는 미리 다 말해뒀어요

눈이랑 코 다 하는 수술이라 뭐 말 안해도 잘 알아보겠지만;;

문제는 갑자기 만나게 된 남자분한테 이 이야기를 어찌해야하나.. 이겁니다..

저는 20대 중반 싱글인데 주변에서 가끔 들어오는 소개팅도 수술 이후에 받겠다고 말해놨었고

정말 말도안되게;; 소개팅도 아닌데 어찌어찌 하여 오늘 두번째 만나게 되었네요..

아직은 좋고 싫고 아무런 감정도 없는데

그렇다고 아애 아니 만날 생각도 없거든요. 아직 두번째 만난거고..

그쪽에서는 적극 호감 표시하고 계시고;; (어쩌면 이게 찝찝 한걸 수도..)

어찌 하다보니 시간이 안맞아서 새해에 들어서야 세번째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럼 벌써 그 다음주가 제 수술이더라구요..

ㅠㅠ 말을 언제 해야될지 어떻게 말해야할지 ......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고민하고 있는거 보니 저도 완전 마음이 없는건 아닌가 봅니다.....

IP : 14.43.xxx.1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12.27 11:26 PM (99.226.xxx.5)

    말하겠어요, 저라면.
    어차피 알게 될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413 핑크. 핫핑크니트에 무슨색 탑이 어울릴지 7 니트 2013/04/20 1,148
244412 뉴발란스 러닝화가 그렇게 편한가요?? 7 .. 2013/04/20 3,714
244411 드라이기요 옥드라이기랑 JMW중 어느게 나을까요? 4 지름신붙었음.. 2013/04/20 3,289
244410 지금 땡큐나온 김지수.여전히 너무 이쁘네요. 13 코코여자 2013/04/20 4,580
244409 좋은 제품을 싸게 사고 싶을 때는? 간소미다 2013/04/20 835
244408 눈밑주름 가리는 메이크업 아시는 분 1 궁금이 2013/04/20 2,347
244407 두드림, 소설가 김영하편 보신 분 있나요 ? 재밌네요 8 ........ 2013/04/20 4,678
244406 혹 현대해상 굿앤굿 보험청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8 게으른 맘 2013/04/20 9,267
244405 베이지와 카키 중 야상 좀 골라주세요 ㅜ 3 2013/04/20 1,289
244404 직장의 신은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 1 ..... 2013/04/20 1,502
244403 애정결핍 있어 보이는게 무슨 뜻인가요? 6 애정결핍 2013/04/20 4,445
244402 삼각김밥 만드는 도구 살만 할까요?? 23 삼각 2013/04/20 3,473
244401 사랑과 전쟁 보셨어요? 8 2013/04/20 3,680
244400 조미김 냉동실에 보관.. 2 김보관 2013/04/20 4,506
244399 rubber duck에 대해서 문장 좀 만들려고 하는데 좀 봐 .. 1 영어 2013/04/20 557
244398 ‘노리개’, 마침표없는 연예계의 ‘현재진행형’ 이야기다 4 샬랄라 2013/04/20 2,091
244397 낸시랭 댓글 보다가 궁금해진 점 46 2013/04/20 3,977
244396 실수령액 월 700정도면, 연봉이 얼만가요? 9 .. 2013/04/19 4,734
244395 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20 뭐지이거 2013/04/19 12,064
244394 부정맥으로 고생 중입니다 5 꿀꿀짱구 2013/04/19 3,509
244393 제가 쪼잔한건가요? 기분이 안좋습니다. 11 . . . .. 2013/04/19 3,772
244392 네스프레소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5 네소U 2013/04/19 13,575
244391 살아있는 건 축복이다? 인생 2013/04/19 778
244390 기성용의 셔플댄스 즐감하세요... 2 ㅋㅋㅋ 2013/04/19 1,570
244389 남편이 저 몰래 시댁에 돈을 보냅니다 29 익명 2013/04/19 1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