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에 무척이나 가고싶었지만
봉도사님 오신다는 소식에 더더욱 가고 싶었지만
우리끼리의 작은 힐링이 아닌 정치적인 모임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보고싶지않은 민주당의 사람들이 주시할거라는 생각이 떠오르고
여기서는 환영받지만 전 개인적으로 좀 안 좋아하는 분이 마이크 잡으신다기에 보고싶지 않아 가지 못하였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그냥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아서 글올렸습니다.
문님은 좋으나 대선전 , 대선 중, 대선 후 민주당의 사람들이 싫어서
더더욱 멘붕이 2차 3차로 오는 48%도 있다는 말입니다.
제주변에 꽤 됩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원래 온라인에 댓글도 많이 안달아요.
오프라인 가는거 정말 힘들죠. 그런데도 꼭 가고 싶었던 힐링파티인데 ......
가서 싫은거를 견디는게 더 힘들겠더라구요.
사람심리는 묘해서 싫은게 좋은것보다 더 크게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혐오는 나날이 더욱 깊어지는군요. ㅡㅡ;;
저같은 눈팅족이면서 나서지도 않을거면서 비판은 해대는 절망하고 회의적인 사람들도 다 품을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야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