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이 영화 좋아하셔서
제가 보지도 않고 (여기분들 추천만 믿고) 추천해드렸는데;;
방금 예매끝나고 나니 혹시 정치에 관심없는 할매는 별로일까 싶어서요;;
친정맘이 영화 좋아하셔서
제가 보지도 않고 (여기분들 추천만 믿고) 추천해드렸는데;;
방금 예매끝나고 나니 혹시 정치에 관심없는 할매는 별로일까 싶어서요;;
꼭 정치적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영화..사랑도 있고 휴머니즘도 .
제 옆에 할머니 앉으셨는데..계속 우셨어요..
영화자체가 감동이니까..나이는 상관없을듯 싶어요..
뮤지컬이나 음악 싫어하는 저한테는..고역이었습니다.
걍 대사로 했으면..1시간이면 끝날것 같은데^^;;
노래를 불러대니...2시간40분이 꽤 길게 느껴졌어요.
생각보다 감동도 덜했고.....
오늘 본 타워가 차라리 점 더 나았고..
타워 보다는 반창꼬가 좀더 나았습니다..만..
흥행이나 인기도를 보니.. 레미제라블>>>>타워>>반창꼬 순이네요 ㅋ
오래된 고전인데요.
감수성있는 여자라면 더더욱 좋아할걸요.
뮤지컬이라 줄거리는 단순해졌지만
가사나 감성은 너무나 진해서...
어르신마다 다를듯 해요 저희 엄마 거의 70되시는데 외화는 무조건 주무시구요 한국영화도 써니같은 장르도 무조건 주무세요 그런데 황해 아저씨 광해는 잼나게 보셨어요^^
저희 엄마 67세 아빠 73세 이신데
오늘 보시고 아주 멋졌다, 좋았다 하시더군요.
감수성풍부. 외화 선호하시고. 음악 좋아하시니 괜찮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