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0평대 아파트 난방비 10만원대

난방비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12-12-27 17:59:15

매 해 겨울이면 난방관련해서 글들이 올라오는데 어제, 오늘도 베스트 글에 난방 관련 글들이 올라 오길래 글을 써 봅니다.

도시가스의 경우 적용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역난방의 경우는 제가 사용하는 이  방법으로 실천 해 보세요. 저는 이 방법으로 매 년 10만원 정도의 난방비만 내고 있어 나름 만족하고 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68평 아파트입니다.

10월은 2만원, 11월은 10만원의 난방비가 나왔습니다.

양말 안 신고 마루 바닥 다녀도 쾌적한 정도의 온도를 늘 유지시키면서, 큰 평수의 집에서 이 정도 난방비를 내면 제법 경제적인 듯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로 싱크대 밑에 있는 가스밸브를 약하게 돌려 놓고, 각 방의 실내 온도를 24도를 유지 시키고  늘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추워지면서 부터 온도를 올려 놓고 절대로 낮추지 않아요. 그러면 과부하가 걸리지 않아서인지 매일 일정한 량만 사용하여 11만원도 아닌 10만원 정도에서 늘 계산이 되어요. 12월 사용한 량도 숫자를 계산해 보니 10만원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역난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껐다 켰다 하지 마시고,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한 번 실천 해 보세요~

 

고속도로를 일정한 속도로 달릴 경우와 국도에서 달리다 멈추다를 반복 할 경우의 연비 차이가 많잖아요. 그 이론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IP : 222.121.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국
    '12.12.27 6:12 PM (119.71.xxx.6)

    저도 원글님과 같이 일정한 온도 맞추어 놓고 난방했는데 11월달에 난방비만 68000원 나왔어요.
    지역난방이고 53평이에요.

  • 2. 다 같진않은듯해요
    '12.12.27 6:13 PM (211.234.xxx.151)

    지역난방이라도 열량계방식인지 유량계방식인지....? 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보통 안돌릴땐 실내온도에서 2~3도 정도 낮춰두고 돌릴땐 실내온도보다 1도정도씩만 높이면서 난방하는데 난방비 5만원 내외 나와요. 48평확장형
    먼저 살던집에선 안돌릴땐 같은방법.. .돌릴땐 최고온도로 높였다가 다시 내리는 방법으로 했었는데 그때도 난방비는 한겨울에 4만원정도였어요. 33평확장형이었는데...

  • 3. ...
    '12.12.27 6:14 PM (219.250.xxx.20)

    가스밸브를 반만 열어놓으신단 얘기인가요..?
    약하게 돌려놓는다는 뜻이?

    68평 다 24도로 늘 유지하면서 10만원대는 좀 믿기진 않네요..
    24평인데 저도 님처럼 그냥 늘 고정시키는데 실내온도 20도도 안되는데 그 정도는 매번 나와요,

  • 4. 난방비
    '12.12.27 6:17 PM (222.121.xxx.242)

    처음 밸브를 맞출 때가 중요한 거 같아요.
    살짝 돌리고 나서 아침에 보일러 계량기의 숫자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 날 체크 했을 때 3이상 올라가면 다시 살짝 밸브를 조절해요.
    그렇게 몇 번 체크를 해서 성공한 것입니다. 밸브를 조금 더 돌리면 7이상 나와요~
    그러니 몇 번 체크 해 보세요...

  • 5. 지역난방
    '12.12.27 6:25 PM (222.110.xxx.190)

    저도 지역난방에 대해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열량계 유량계 방식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희는 유량계방식이라 흐르는 물의 양에 따라 비용이 나와서 온도를 일정 온도로 해두면 오히려 비용이 더 나오는것 같아요.

    물이 흘러가는 양만큼 측정되니 집 전체를 한꺼번에 난방하나 방 하나만 난방하나 금액은 같아요.

    그래서 안쓰는 방도 한꺼번에 난방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밸브는 식은 물이 빠져나가는 밸브를 약간 줄여놓는걸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 6.
    '12.12.27 6:35 PM (116.37.xxx.10)

    저 얼마전에 60평대 친구집에 갔는데
    자기 집은 보일러 그다지 안때도 정말 따뜻하다고 외쳐온 친구였어요
    정말 추웠습니다
    원글님이 아마도 추위를 덜 타실겁니다

  • 7. ...
    '12.12.27 7:04 PM (180.228.xxx.117)

    맞는 말씀!!!
    난방을 끄면 싸늘하게 식어 다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까지 끌어 올리려면 한꺼번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차라리 원글님 방법대로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방법이지요.

  • 8.
    '12.12.27 10:05 PM (14.52.xxx.59)

    저희랑 평수도 같은데 저희는 12만원 나왔어요
    저는 외출에 놓고 써요,그럼 온도를 알아서 조절해주더라구요
    반팔입고 무릎담요 하는 정도에요

  • 9. ...
    '12.12.28 9:49 AM (110.14.xxx.164)

    저는 11월 이달요금 6만원 나왔어요
    낮엔 안틀고 - 따뜻해요
    잘때만 쓰는방만 틀어요
    평소에도 온도가 높으니 그닥 온도올리는게 힘들진 않은거 같아요
    좀더 벨브잠가두어야겠네요

  • 10. ....
    '13.5.27 11:41 AM (122.203.xxx.66)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829 나이 먹으니 뱃살이 참 많이 나오네요 4 ... 2013/05/04 3,346
249828 아~ 문명진 3 ... 2013/05/04 2,043
249827 류머티스인지 관절염인지... 5 까꿍맘 2013/05/04 1,627
249826 예전에 이곳에서 보았던 명언..좀 찾아주세요~ 4 인생무상 2013/05/04 1,325
249825 말잘하는것도 타고나나요? 8 마인드 2013/05/04 2,349
249824 통번역대는 비젼이 4 즐건맘 2013/05/04 1,924
249823 이상한 요가선생님 8 명상 2013/05/04 2,852
249822 남양유업 사과문 올라왔네요 6 무명씨 2013/05/04 3,129
249821 고지혈증은 왜 생기나요? 6 고지혈증 2013/05/04 3,680
249820 크린토피아에 맡긴 제 코트가 걸레가 되서 왔어요 12 mmmm 2013/05/04 8,289
249819 오마이뉴스 기사 - "박시후 사건 문제 있어…앞으로 누.. 23 딸기 2013/05/04 8,257
249818 남편을 좌지우지하는 능력 7 노무진 2013/05/04 3,120
249817 저만 추운가요? 6 님들은 어때.. 2013/05/04 1,563
249816 남편에 대한 분노조절장치 고장. 6 술이 웬수 2013/05/04 2,041
249815 종아리 알,보톡스 맞으신분 잇나요? 4 인나장 2013/05/04 1,748
249814 펌)왜 일베는 공격의 대상이 되었나? 2 햄릿님보세요.. 2013/05/04 1,000
249813 봄철 갑자기 생긴 알러지 ㅠㅠ 1 고민녀 2013/05/04 816
249812 오스트리아 사시는 분? (잘츠부르그) 4 ---- 2013/05/04 1,505
249811 친노의 특기에요 14 ㅇㅇ 2013/05/04 1,631
249810 모기같이 무는 벌레가 뭐가있나요? 6 love 2013/05/04 5,513
249809 간염예방주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단팥빵 2013/05/04 1,009
249808 무도 무한상사 안하네요 1 ... 2013/05/04 1,613
249807 굿바이 친노.. 22 부엉이 2013/05/04 2,739
249806 푸켓 jw메리엇, 홀리데이인 부사콘.. 어디가 낫을까요? 5 ... 2013/05/04 1,964
249805 굿 바이 민주당! 28 빠이 빠이 2013/05/04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