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2-12-27 17:48:35

댓글 달아주신 언니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가 짐인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아마 형제들에겐 제가 큰 부담이 되어서 그랬나봐요..

 

정신 차려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추워요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되시길 빌어요

 

그리고 새해에도 좋은 일들만 많으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IP : 119.199.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7 5:53 PM (182.218.xxx.224)

    밑에 세줄이 정답이네요.
    예전에 어찌됐건 지금 형제한테 얹혀서 백수로 사시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저희 집은 삼남매가 사이 진짜 좋은 편인데
    살아보니까 내가 잘되는 걸 정말 진심으로 백퍼센트 기뻐해주는건 오로지 부모뿐이더라구요.
    형제도 백퍼센트 순수하게 기뻐하질 못해요. 즉 결국 형제도 남이라는 거죠.
    위에 쓰신 내용들 다 쓰잘데기 없어요. 밑에 세 줄만 꼭 지금 당장 실천하세요.
    능력 없으신 분도 아니신 거 같은데 힘내시구요.

  • 2. ..
    '12.12.27 5:57 PM (203.100.xxx.141)

    그래요...젊은데...사회생활해야죠.

    ....과거에 내가 어떻게 했는데....이런 거는 아무 소용도 없고...

    원글님 자신에게도 안 좋아요.

    꼭 돈 많이 버셔서......강아지들이랑 빨리 독립하세요.

  • 3. 친오빠에게
    '12.12.27 6:26 PM (58.143.xxx.120)

    얹혀 사신다는데 그 집 부모님 집 아니었나요?
    집안 일대비 받는 용돈 가사도우미 보수로는 텍도 없어요.
    님 없어 아쉬움은 충분히 느낄테니
    얼른 한푼이라도 모으시고 돈버는만큼 모으고 관리하는것도 중요해요.
    돈에대해서 많이 퍼주는 경향은 오늘 이후로 그 습관 어디다
    맡겨두시구요. 실속있게 사시면 절대 무시 못해요.
    한달에 1800을 어찌 모으셨을까요? 대단하네요. 앞으론 버는 돈 꼭 쥐고 계셔야해요.
    풀면 절대 안되어요.

  • 4. brownbear
    '12.12.27 6:31 PM (208.54.xxx.183)

    형제들이 좀 너그럽게 보듬어주지 못하고.. 참 맘이아프네요..

  • 5. .....
    '12.12.27 6:38 PM (112.104.xxx.224) - 삭제된댓글

    남보다 못한 형제네요.
    나가서 가사도우미를 해도 그보다는 훨씬 대접 받고,돈도 훨씬 더 받겠네요.
    (가사도우미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백수라 해도 놀고먹는게 아니라 집안일을 하시니까 그리 쓴거예요.
    오해 마시고요.)
    빨리 일자리 찾으시고
    야!니들끼리 잘먹고 잘살알아라!해주시고 나오세요.

    요샌 돈없으면 사람취급 안하는 형제들드물지 않아요.
    기운내세요.

  • 6. .....
    '12.12.27 6:41 PM (112.104.xxx.224) - 삭제된댓글

    댓글 올리자 마자 내용을 삭제하셨네요.
    새로 쓰신글 보니 마음이 건강하신 분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잘 사실거예요.
    새해에 소원성취하세요.

  • 7. ....
    '12.12.27 6:48 PM (119.199.xxx.89)

    글쓴이에요 따뜻한 위로의 댓글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저희 아빠랑 남은 친구 한명만이 저에게 따뜻한 말 해주는데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서 보듬어 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연말되시길 빌어요

  • 8. 그리고
    '12.12.27 7:01 PM (58.143.xxx.120)

    고딩졸업반 샘께서 해주셨던 얘기인데
    돈에 관해서는 형제고 부모님이고 절대 의논도 얼마 모았다는 자랑도
    절대 하지 마세요. 티를 내면 안되요.
    아무도 믿지 마시라구요. 누가 아쉬운 얘기하면 절대 돈 내놓지 마시고
    다시 전처럼 하심 현재의 님보다 더 추락합니다.
    입 꾹 닫고 차근차근 님 앞으로 모아두세요.
    배우자에게도 돈자랑 생활력있다는거 보여서 좋을건 없구요.
    30대 40대 50대 노후 계획하면서 청사진 그려나가세요.

  • 9. ...
    '12.12.27 9:01 PM (119.199.xxx.89)

    그리고님 말씀하신대로 할께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아무도 저한테 이런 말 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82언니님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479 직구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ㅈㅈ 2013/02/06 1,450
215478 남편이 와이프에게 모성애를 3 ㄴㄴ 2013/02/06 1,602
215477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자꾸나요. 병원 가봐.. 4 굴음 2013/02/06 2,516
215476 장안의 화제 65g컵녀.jpg 45 // 2013/02/06 150,330
215475 언니들~에너지효율 4등급짜리 삼성 냉장고면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3 .... 2013/02/06 7,122
215474 서울교대랑 한양 식품영양 31 머리아파요 2013/02/06 3,350
215473 원할머니 보쌈에 나오는 무말랭이(?)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제발 2013/02/06 7,667
215472 새누리당, 10조 규모 국채발행 추진 - 추경편성위 5 세우실 2013/02/06 570
215471 맘마미아 보고 싶은데 할인 방법 없을까요? 2 뮤지컬 2013/02/06 388
215470 저 이혼하고 싶어요ㅠㅠㅠ 8 꼬부기 2013/02/06 3,246
215469 학교엄마들하고의 관계 11 갈팡질팡 2013/02/06 4,570
215468 공무원한테 멱살잡혀 끌려나왔습니다. 10 충북 청원군.. 2013/02/06 3,694
215467 설차례상좀....알려주세요 1 헷갈려 2013/02/06 539
215466 장터 양가죽 부츠 구매하신분... 9 고민 2013/02/06 1,428
215465 김치냉장고 베란다에 두고 쓰면 어떤가요? 7 집이 좁아 2013/02/06 9,733
215464 SBS 가족의탄생이 궁금합니다. 4 드라마 2013/02/06 913
215463 남편과 불륜이라는 소리 들었어요. 30 아줌마 2013/02/06 20,430
215462 헬러모바일 15요금제 1 급질 2013/02/06 552
215461 명절맞이 피부관리 3일째 .. 2013/02/06 651
215460 g마켓 10% 할인 쿠폰은 겨우 5천원 할인인가요? 3 .. 2013/02/06 669
215459 길냥이들 5 어쩌지? 2013/02/06 599
215458 안재욱 여행자 보험 들엇을까요? 5 생강 2013/02/06 3,711
215457 직구관세 내셨으면 왠만하면 환불 안하시나요? 6 직구족 2013/02/06 1,419
215456 지방가야하는데 제사랑 생일 간격이 5일차이면 제사 챙기는게 맞나.. 4 제사 2013/02/06 885
215455 지점장 파워면 무리한 대출이 가능한가요?? 2 그런가 2013/02/0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