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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뜻하면서도 살기 괜찮은곳은 어디일까요?

추위타는아짐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2-12-27 16:48:05

요즘 추워도 너무 추워요~

원래도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데요

 겨울만되면 따뜻한 나라로 가고 싶어요ㅠ.ㅠ

 

10살짜리 아들아이한테 엄마는 너 대학가면 따뜻한지방으로 갈거라고 벌써부터 이야기해놓았구요.

나이먹어서 외국살긴 싫고 우리나라 어디가 제일 따뜻할까요?

제주는 섬이라 그런가 겨울에 바람너무 많이불고 춥더라구요.

부산이나 해남, 통영정도면 좀 따뜻한가요?

IP : 121.153.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7 4:53 PM (61.80.xxx.51)

    시댁이 부산인데 확실히 다른 곳보다 기온은 높아요. 근데 바람불면 추운건 마찬가지...전 서귀포 가서 살고 싶어요. ^^

  • 2. //
    '12.12.27 4:59 PM (125.132.xxx.122)

    고모님이 해운대에 살아서 겨울에 자주 가봤는데요.
    서울보다 평균적으로 따뜻하긴 하지만...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다 똑같이 춥다...였어요.

  • 3. 으윽....
    '12.12.27 5:08 PM (39.112.xxx.208)

    제주도 겨울에 넘흐 추워요. 바람이.장난 아니라눈...ㅋ

    통영이던가? 거기 따뜻하다던데,,,,안 살아봐서 모르겠네요.

  • 4. 우리나라는
    '12.12.27 5:17 PM (125.178.xxx.48)

    겨울에 큰 차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시댁이 부산인데, 서울보다 기온은 높을지 모르겠지만, 바닷바람이 어찌나
    오솔오솔하게 스며드는지, 제 기준으로는 서울이나 부산이나 큰 차이 없었어요.
    전남 해남 땅끝마을 정도 가면 따뜻할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 5. ㅡㅡ
    '12.12.27 5:23 PM (210.216.xxx.206)

    전남쪽에 별장 사두고싶다는

  • 6. ........
    '12.12.27 5:25 PM (211.195.xxx.125)

    제주는 바람이 너무 쎄서 겨울에 춥고 부산에 살아봤는데 서울보다는 훨씬 따뜻하네요. 부산서 온 친구는 서울의 겨울 잘 적응 못하고요

  • 7. 부산..
    '12.12.27 5:27 PM (218.234.xxx.92)

    부산 출신입니다. 부산이 따뜻하긴 해요. 거긴 영하로 내려가는 것도 큰일..(영하 2도 정도 내려가면 초등학교 휴교..) 다만 해운대, 자갈치, 이렇게 바닷가 가까이는 정말 추워요. 체감온도가 낮습니다.
    전망 포기하고 부산에서도 내륙쪽에...

  • 8. 겨울
    '12.12.27 5:27 PM (121.144.xxx.247)

    가끔 서울가보면 부산보다 정말추워요. 살을 에이는바람 너므느므 춥스므니다.

  • 9. ..
    '12.12.27 5:32 PM (122.36.xxx.75)

    해운대나 바닷가 근처살면 춥지만,, 그곳말고는 부산괜찮아요
    부산살다가 서울잠시올라갔는데 오리털잠바없음 안되고, 기모바지랑 부츠꼭신고다녔어요
    부산에있을땐 코트입고 다녔는데.. 서울올라갔을때 밖에나가면 넘추워서 살이 쑤시더군요

  • 10. 남해
    '12.12.27 6:00 PM (59.2.xxx.79)

    서울 살다가 남편따라 고흥에 살았었고,
    남해도 몇번 가봤어요.
    그냥 남쪽으로 내려갔을때는 남쪽이라도
    겨울엔 춥네.... 했었는데
    서울올라오니 정말 춥더라구요.
    다시 내려간다면 따뜻한 겨울을 만끽할것 같아요.^^
    바다가 직통으로 보이는 곳이 아니라면 바람이 그리 세지는 않아요.

  • 11. ..
    '12.12.27 6:13 PM (115.178.xxx.253)

    통영이 따뜻했어요..

    구미도 따뜻했고..

    바닷가 근처는 아무래도 바람이 많이 불어요.

  • 12. 부산이 갑!
    '12.12.27 6:49 PM (110.44.xxx.56)

    직업 상 2년마다 돌아다니네요.
    부산이 바람때문에 춥다고 하는데...그건 해운대나 광안리에 집이 있는 경우죠.
    그 이외에는 부산이 갑 입니다.

    일단...부산 조금 벗어난 경남..제주 눈 와도...부산 안 오구요..
    통영도 따뜻하지만...통영은 전체가 바닷가랑 밀접해서 도시 전체가 바다 바람이 세더군요.
    하지만...부산은 정말...
    햇살이 있는 낮에는,,, 정말 서울 살다온 사람은 춥다는 소리 안 나오구요..
    그래도..있을 거 다 있으니 편하구요...
    아직은 물가도 괜찮고...
    뭐...정치색....이건...팽~!!! 이지만서두...흐미..

  • 13. ....
    '12.12.27 7:01 PM (119.199.xxx.89)

    시골도 괜찮으시다면...남해 쪽도 괜찮은 것 같아요
    어버지 댁이 남해 창선면인데 풍광도 좋고 괜찮아요
    여러가지 편의 시설은 서울만큼 많진 않지만
    홈플이랑 이마트정도는 다리만 건너면 되는 삼천포에 있어요..

  • 14. ==
    '12.12.27 7:15 PM (58.145.xxx.126)

    부산 따뜻해요. 부산에 살 때는 바닷바람이 너무 춥다고 생각했는데요, 서울 오니 서울 추위에는 비할바가 아니네요. 전라도 쪽도 따뜻한 것 같던데, 눈이 부산 쪽보다는 더 오는 것 같더라구요.

    여하간 서울보다는 확실히 남쪽이 따뜻해요. 날씨할 때 기온 한 번 보세요. 남쪽이 겨울에 덜 춥고, 여름에는 덜 덥습니다. 대구처럼 분지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우니 피하시구요.

  • 15. //
    '12.12.27 7:29 PM (121.165.xxx.54)

    김해.. 대신 여름에 많~이~ 더워요

  • 16. SJmom
    '12.12.27 11:36 PM (211.237.xxx.247)

    시댁 울산인데 진짜 최고에요. 울산 특이하게 눈도 비도 잘 안오더라구요.....영하로도 잘 안떨어지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더라구요. 바다 가까워서 해산물 풍부하구~
    광역시라 백화점에 있을건 다있고
    소득수준 높고
    전혀 지방같지 않고
    일할 곳 많고
    전 울산이요!

  • 17. ...
    '12.12.28 2:13 PM (119.199.xxx.89)

    오옷 울산...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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