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생리통이 심할때는 어떻게 하세요?

초등생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2-12-27 16:31:24
너무 아파서 울때는 해열제를 먹이는데 평소 민간요법이라던가 도움이되는 조언 구합니다.
IP : 211.214.xxx.4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7 4:34 PM (119.64.xxx.91)

    슬라이스 치즈 먹으면 괜찮다는말
    스펀지에서 봤어요

    네모난 치즈요

  • 2. ㅇㅇ
    '12.12.27 4:34 PM (211.237.xxx.204)

    핫팩 만들어서 아랫배에 대고 있게 합니다.
    그래도 소용없고 움직이기 힘들정도로 고통스러워하면 진통제 먹으라고 하세요.
    여성들 지나치게 진통제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머리아프면 진통제 먹듯이
    생리통 심해도 진통제 먹어야 해요.

  • 3. queen2
    '12.12.27 4:35 PM (121.164.xxx.113)

    진통제 먹이세요

  • 4. 납작공주
    '12.12.27 4:36 PM (220.85.xxx.175)

    저두 생리통이 심한데,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가 있대요.
    자궁에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럴 수도 있고,
    전혀 상관없을 거 같은 위장이 안좋아도 심할 수 있구요.
    저는 익모초를 다려서 마시기도 하고 한약도 많이 먹었어요.
    가까운 한의원 가셔서 진맥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5. ...
    '12.12.27 4:36 PM (115.126.xxx.82)

    찜질팩 데워서 배에 올려주면 좀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진통제 먹어요.
    약국에서 생리통만 전용으로 한 진통제.. 그날은..이던가? 암튼 그거요.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생리통일때 생리통전용진통제 먹는게 더 낫다고
    지난번 티뷔 프로그램에 산부인과 선생님이 나와서 인터뷰 하시더라구요.
    아픈데 그냥 참고 버티는게 자궁에 더 나쁘대요.

    그리고 면생리대로 바꾸면 생리통 없어진다는데 저도 한번 바꿔줘보려구요.

  • 6. 행인_1999
    '12.12.27 4:39 PM (175.119.xxx.26)

    콩주머니를 만들어서.. 뜨겁게 해서 주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 7. 사향
    '12.12.27 4:39 PM (222.237.xxx.61)

    제가 젊어서 부터 생리통이 심해서 고생을 마니 했는데
    생리통일때 배만져보면 차갑더라구요
    그래서 핫팩 해주고
    배가 빈속이면 더아파서 따뜻한 음식먹고
    몇년전부터는 요가하니까 생리통이 마니 줄어들었어요
    요새도 가끔 배아프면 휴롬에 석류한두개 갈아서 먹으니까 괜찮아지던데
    생리통도 개인성향이 강해서 이방법이 잘맞을지 모르겠네요

  • 8. ...
    '12.12.27 4:39 PM (61.43.xxx.48)

    밥따로 물따로 두 달만 시키세요. 그럼 견딜만 하고 세 달째 되면 별 느낌도 없습니다. 진통제 12알 씩 매달 먹던 아이 약 끊었습니다.

  • 9. 리아
    '12.12.27 4:42 PM (36.39.xxx.65)

    평생 생리때문에 진통제 먹는 사람입니다.

    일단, 병원에선 생리통때문에 진통제를 한달에 2~3알 먹는건 괜찮으니 정 못견디겠으면 먹어라 고 했어요.
    먹는 시기는 막 시작할 때 혹은 시작하기 전. 물론 시작하고 나서 먹어도 됨.

    근데 저는 컨디션에 따라 증감이 있고, 최근에는 생리증후군으로 편두통까지 와서 결국 한약을 먹기로 했어요. 아는 친구가 있어서, 맥 짚고, 보름치 먼저 먹고 생리한 후에 변화 이야기 하고 다시 보름치 먹고
    생리한 후 변화 이야기하고 보름치 갖고 왔어요. 이제 한약 먹고 생리한 후, 2달 지나고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한약 먹을때 통증은 있지만, 진통제 안먹고 견딜 수 있는 수준입니다.

    참고하세요~

  • 10. .....
    '12.12.27 4:43 PM (116.37.xxx.204)

    아프기전에 아프려고 할때 미리 진통제 먹어야 효과 있어요.
    경험자라서 남일 같지 않네요.

  • 11. ...
    '12.12.27 4:47 PM (211.246.xxx.102)

    진통제 먹어야죠.아파서 스트레사 받는것보단 진통제먹는게.낫다고 하더군요

  • 12. ...
    '12.12.27 4:48 PM (119.197.xxx.71)

    면생리대로 바꿔주세요. 플라스틱그릇 쓰지마시구요. 두가지만 바꿔도 많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적어야해요. 제가 엄청 고통받던 사람인데 맘이 안좋으면 배가 더 뒤틀리더라구요.

  • 13. 생강이
    '12.12.27 4:50 PM (203.177.xxx.178)

    생강이 효과 좋습니다. 평소에 생리통 심하던 사람들 여럿 제가 구제했어요. 생강을 믹서에 갈아서 한 스푼 넣고 따뜻한물 부어서 하루 한잔씩 마시면 좋아요.

  • 14. 초록잎
    '12.12.27 5:15 PM (180.69.xxx.112)

    저희아이는 18살이예요...5학년에 생리를 시작했는데 생리통이 절 닮아서 그런지 굉장히 심합니다. 진통제도 먹고요...핫팩도 하지만 좀 일시적이드라구요...몇년간 고생많이 했어요..무슨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파하니까요...올해초 한의원에 가서 한약 3재를 먹였어요 ..그동안고생시킨게 미안하드라구요... 약 먹기가 약간 고약하드라구요..맛이 ..좀 그래요 잘 알아 보시구 가세요.한의원...잘 하는 곳으로....

  • 15. 저의 경우에는 일회용 생리대가 가장 큰 원인이었어요
    '12.12.27 5:22 PM (175.116.xxx.32)

    제가 쓴 글이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72774

    면생리대 쓰면 생리통 없어요.
    집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면생리대 착용하게 해보세요. 자주 안 갈아줘도 돼요
    화학약품 덩어리인 일회용 착용하면 그 나쁜 성분이 혈-속살-내부 까지 침투해서 엄청 안 좋은 것 같아요.

  • 16. 더불어숲
    '12.12.27 5:44 PM (210.210.xxx.168)

    제가 한때 생리통 정말 심했던 사람입니다.
    원인이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가장 큰 것 2가지가 속이 찬 경우와 환경호르몬 입니다.
    학창시절 속이 너무 차서 쑥차를 보리차처럼 한 1년 장복하니 생리통 거의 없어졌고
    이후 5년 뒤쯤에 생리통이 재발해서 달맞이꽃종자유 먹었더니 거짓말처럼 괜찮았어요.
    그리고 또 몇년 전에 서너달 생리통이 심해서 원인을 찾다가 플라스틱전기포트를 끊으니까 또 멀쩡했어요.
    플라스틱전기포트를 사용한 달부터 생리통이 생겼거든요.
    지금도 생리기간이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 증상이 생기려고 하면 달맞이꽃종자유 먹습니다.
    쑥차 장복, 달맞이꽃종자유, 플라스틱방출 이 세가지만 맞추셔도 어지간한 생리통은 다 잡으실 거예요.

  • 17. ..
    '12.12.27 5:50 PM (110.14.xxx.164)

    핫팩 붙이고 따뜻한 물에 , 정 안되면 진통제 먹여요

  • 18. 팥주머니
    '12.12.27 5:59 PM (211.114.xxx.163)

    팥주머니 좋던데요
    전자렌지에 2~3분만 데우면 따뜻해져요
    평소에도 하면 좋지 않을까요

  • 19. 고등학교때 양호선생님께서
    '12.12.27 6:15 PM (183.102.xxx.197)

    알려주신 방법인데요.
    앉은 자세에서 등쪽 허리부분을 가볍게 두드려 주라고 하셨어요.
    약을 먹었는데도 아프면 제가 쓰는 방법이거든요.
    처음 두드리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픈데 꾹 참고 계속해서 두들기다보면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생리통이 완화되요.
    윗분들 말씀하신 핫팩도 상당히 도움이 되구요.

  • 20. 푸키
    '12.12.27 6:54 PM (115.136.xxx.24)

    저도 생리대 바꾸고 아주아주 좋아졌어요
    전 게을러서 면생리대는 아직 못쓰고 나트라.. 그거 쓰거든요
    근데 바로 쓰기 시작한 그 날부터! 생리통이 80%이상 사라지더라구요.

  • 21. 한마디
    '12.12.27 7:33 PM (114.204.xxx.70)

    우선은 아랫배를 따뜻하게..심하면 진경제 진통제 같이..미역국 뜨시게해서 먹여도 도움돼요.

  • 22. 민간 요법
    '12.12.27 7:40 PM (59.30.xxx.59)

    수지 침요법을 배우셔서 처방 해보세요~
    배우자가 생리통 엄청 심했습니다.

    수지요법으로 생리통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본인도 신기할정도로 해소 되 였지요.

  • 23. 저도 ㅠㅠ
    '12.12.27 8:33 PM (182.208.xxx.35)

    저도 생리통 너무 심해서 핫팩에 찜질기까지 구입했어요..면생리대부터 일단 사보려구요..진짜 이번달엔 죽는줄 알았네요..ㅠㅠ

  • 24. 기쁨바라기
    '12.12.27 9:41 PM (1.232.xxx.208)

    저도 보리차대신 쑥다려서 먹었어요.생리통 질염 싹 나았네요

  • 25. 브런치
    '12.12.27 11:50 PM (39.114.xxx.13)

    정답은 천생리대 입니다...
    샴푸 조금만 쓰게하시구요...

  • 26. 합장합족 운동
    '12.12.28 12:03 AM (221.139.xxx.170)

    하게하고 한약 드세요. 좋아져요.

  • 27. 원글
    '12.12.28 10:25 AM (211.214.xxx.43)

    주옥같은 댓글들이네요..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ㅠㅠ;;
    솔직히 면생리대는 쓸 자신이 없네요.. 그만큼은 못하지만 시장 제품중 면생리대 대용으로 가장 천연이라는 나트라케어 사용하게 해요.
    두고두고 주신 의견들 하나씩 실천해 볼께요.
    저도 결혼 전까지 정말 심했는데 애 둘 낳으니 거의 없어지던데 사실 유전인듯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633 휘슬러뉴쏠라압력솥쓰시는분-이거정상인가요? 9 눈펑펑 2013/02/04 2,199
214632 이틀동안 물에 담궈둔 떡국떡 끓여 먹어도 될까요? 3 고민 2013/02/04 856
214631 태국 패키지 여행 환전 얼마나 하면 될까요? 2 ^^ 2013/02/04 6,932
214630 스마트폰과 남편이 너무 시러요 8 스마트폰 2013/02/04 2,153
214629 청국장환은 씹어서 물로 삼키나요? 아님 그냥 알약처럼 꿀꺽 삼키.. 2 청국장환 2013/02/04 893
214628 탈북자 구출운동 방해? 테러?... 1 진정한사랑 2013/02/04 300
214627 43살에 방송대1학년 입학하는데.... 1 블루베리 2013/02/04 2,008
214626 아이 키성장 호르몬 치료비용이 월100, 1년 1200만원 이렇.. 8 ,,, 2013/02/04 15,099
214625 초등 봄방학 20일 하는곳 많나요? 4 봄방학 2013/02/04 951
214624 유럽쪽으로 나가신 분들 자녀들 악기 레슨은 어떻게 시키세요? 7 동유럽 2013/02/04 1,124
214623 여인의 향기 1 궁금 2013/02/04 522
214622 눈썹 문신 잘 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서울 강서쪽요. 6 눈썹 2013/02/04 1,435
214621 블로그 좀 찾아주세요. 3 참고 2013/02/04 950
214620 혹시 cctv 설치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02/04 733
214619 눈 온 뒤 아파트 쌓인 눈을 굴착기가 치우고 있네요. 2 좋네요. 2013/02/04 1,051
214618 좋은 영문표현 뭘까요? 1 리니턱밍밍 2013/02/04 437
214617 서영이..정말 행복해 보여요 4 ........ 2013/02/04 2,818
214616 요즘 애들 인물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12 2013/02/04 3,448
214615 시래기된장찌게에도 까나리액젓 파사현정 2013/02/04 1,110
214614 c.s.i.에서 캐서린 같은 얼굴요 15 모니 2013/02/04 2,005
214613 가정견을 분양받고 싶은데...어디서 분양 받으면 될까요? 8 가정견 분양.. 2013/02/04 2,897
214612 만삭임산부 세배하나요? 8 막삭 2013/02/04 3,299
214611 교복 니트 조끼 보풀 덜 나는 브랜드 있나요? 5 예비중맘 2013/02/04 1,724
214610 친정엄마 가방 선물하려는데,어떤게 좋을까요? 3 선물 2013/02/04 1,768
214609 박신혜 이뿌네요~ 18 자연미인 2013/02/04 3,129